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해야할 여자가 따로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는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뤄질수 없고...
그 아이는 이루어질수 없음에 점점힘들어 합니다...
결국 이젠 제가 싫다고 더이상은 오빠이상은 아니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정말 좋아하는데 서로 좋아한다는걸 알면서도 말할 수 도 없고 바라볼 수 밖에 없다는게....
그아이는 신입생이었습니다.
저는 25이제 대학3학년에 다니고있고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때 그아이를 처음보았습니다.
정말 착해보이고 좋아 보이는 아이어서 가까워지고싶었습니다.
제친구는 그아이의 친구를 맘에 들어했고 해서 같이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당시 저는 만나다가 헤어진 사랑이있었습니다.
1년반정도 만났는데 너무나 감당이 되질않았습니다.
항상 헤어지자고 말하고 돌아서서 미안해...그러길 수십차례 해결방법이
처음엔 둘이서 다음에 저희 어머니에게 그다음은 우리 부모님께 그다음은 그 사람 부모님께
시간이 지나고 다툼이 지날 수록 해결방법이 점점심해졌고...
저는 그사람 집에 불려서 몇시간을 욕먹고 그만만나라는 말을 듣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미안하다고...결국용서를 했지만...도저히 힘들어서 그만만나자고했고...
그사이 그아이를 만났습니다...
너무나 지치고 힘든 가운데 정말 한줄기 빛같았던아이...
제가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많이 망설이고 힘들어했다는데....
저희 집에선 집안의 체면과 외부적인 면들을 생각해서 먼저 만나던 사람과 결혼하라고 계속하셨고.
일주일의 시간을 주셨습니다. 결혼을 하던지 아니면 모든걸 포기하고 나가라고....
일주일을 술속에서 쪄들어 살다가 그아이에게 오빠가 좋은지 물었습니다.
오빠,선배 이상으로 좋은지...그아이는 아니라고 말했고...전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지난일주일간 얼마나 고민하고 아팠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 아인 미안하다고 오빠를 또아프게 한거 같다고...
전 결국 먼저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그사람을 만나게 됬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그아이를 잊으려고 머리도 자르고 모든걸 냉정했던 과거로 돌리려고 몸부림쳤지만...사람 마음이란게...쉬운게 아니더군요...
항상 만나고 봐야하고...같이 학생회를 하다보니 같이 일도 해야하고...
볼때 마다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서 쳐다보지도 못하고 모른척하고...외면하고...
장난으로 '너때문에 오빠 아파!우리 그냥 모른척할까?' 라고 물었을때 그아이가 울먹이더군요...
너무아파서 말했습니다...미안하다고 노력하고있는데 잘안된다고....
아파서 힘들다고 널보면 슬프다고...그래서 그랬다고...정말미안하다고...
이제 잘해주겠다고 내마음 이게 아니었다고...
그 아이도 저에게 잘해주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다음날 저녁 둘이서 드라이브를 하고 밤새 통화를 하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노래를 불러주고 그아이 이름을 불러주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다...결국 그사람과 결혼을 해야 할텐데...
마음속에 나만 새기고 떠나야 할텐데...
이런 생각을 할때 마지막일이 터졌습니다.
저와 감정이 좋질않은 후배가 (그아이에겐 선배) 그아이에게 그아이 친구와 제가 좋아한다고 얘길했고 그아이는 사실은 자기인데 아니라고 말도 못하고 웃고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후배가 저와 사이가 너무 않좋았던터라 그아이에게 어떤얘기들을 했나 막 따지듯 묻자...
그아이가 울며 나가버렸고...전 공허함속에 혼자 사무실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날밤 연락을 하고 이야기를 하고 좋아한다고 한번말 말해주지 그랬냐고...
그때 말했으면 다 포기하고 가려했는데...한번말 말해주지그랬냐고...
한참을 이야기하고 서로 그만아프자는 그아이의말에 이제 아프지말라고...
내가아프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것도 싫다 더군요...서로 아프지말자고...감정이 쉬운게 아니잖아요...
아픈걸...아픈걸어떻게 해요...
시간이 지나고 돌아가겠다고 다른사람 만나지말고 기다려 달라고 좋아하는 마음만 지키면 기다려달라고말했습니다...
근데 이젠 아니라는군요...이젠 싫다고...오빠이상으로 좋아하고싶지않다고...
혼란도 아픔도 다 싫고...동생으로 대할 수 있을때 말해달라고...
그때 까진 모른척하고 외면해도 이해하겠다고 하고싶은데로 하라고...
정말 아프네여...
너무 아프네요...
왜...좋아하면서도 만날 수 없고...사랑하면서도 갈라서야하는지...
너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