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여동생 아뒵니다
저는 25살이고여 반년가까이 사귀고있는 동갑 여친이있습니다.
일병때 사귀던앤과 헤어지면서 다시는 여자만나지 말고 내할일에 충실하자는 생각으로
살아오다가.. 제대후 입사와동시에 여친을 사귀게됐어요.
저도 회사원이고 여친도 회사원입니다.
다름아니라
자꾸 다른남자들과 저를비교하는데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장난처럼 들렸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나날이갈수록 더 심해지는겁니다
저를 좋아하고있단건 확실한데 너무 편해서 그런지 너무 장난이 심합니다
예를들어 같이 길을가다가
저보다 좀 더 키가크고 혹은 체형이 좋거나하는 남자들이 보이면
혼자 온갖오버를 다하면서 좋은척을 다하고
장난으로라도 일부러 따라가는척도 하고 //나 지금 저남자한테 갈꺼야~//라는둥
둘이 떨어져있어도 회사일이나 그러한 외적인 일들로 남자를 만나게되면
그남자 멋있었다 이러쿵 저러쿵 근육이 이러쿵 저러쿵 정말멋지더라 반해버렸다~~
따위의 발언을 서슴치않고 합니다 그외 다른 장난도 참 심해요..여태 당한게 어휴
일부러 저에게 경각심을주고 운동점하라는 그런 표현일거라고만 생각햇는데
(((전 183에 조금은 마른형이면서 잘생기고 멋지다는 말을들어본적은 없지만
어디가서 정말못났다는 소리도 들어본적이 없는 그저 평범한 체형이고요
주로 정장스탈을 선호하는편입니다. 또 나이에비해 모아둔돈도 조금된다고 생각하고
사실 결혼자금이지만... )))
시간이 갈수록 이게 정말 남자를밝히는건가?? 라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들고여
어찌보면 좀 싸보인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질리게 장난을 칩니다
성격이 좀 호탕한편이라 여자들하고는 잘 안어울리는 편이고
주로 동갑내기 남자나 나이가좀 많은 오빠들이랑 잘 지내는 편이고
맨날 하는얘기가 그오빠는 어떻고 저떻고 이오빠는 이러쿵저러쿵
제가 소심한건지 아주 돌아버리겠네요
안그래도 회사일도 그렇고 이것저것 스트레스 받는일 한두개도아닌데
심심하면 이모냥이니...이렇게 존심구겨가면서
온갖 개무시받고 시중까지 든다는 생각까지 드는데 계속 만나는게 올바른건지 모르겠네요
전 길가다가 더 이쁜여자가 보여도 그저 그러려니 내사람에게나 정성을 다하자라는 생각을하는데
대체 여친은 무슨생각으로 저를 만나는지가 의심이 되기도 하고..참 돌아버리겠네요
처음엔 장난같은 말투들이 참귀여웠고 애교도 많고...
그런데 이젠 이것들이 다 구찮고 거북스럽습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다 비교당하는 기분이들고...
주변에 있는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그런애 왜만나냐고 하더군여
여자들한테 물어보니 뭐 그런애가 다있냐고 하고..개념이 경매중이냐는둥
제가 듣기에도 맘이쓰라린 이야기들만 하는데 정말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날이갈수록 항상 타인과 비교하는 여친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가 소심한건가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현실적인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