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애인이 있다!! 년수로는 3년이 된 애인이다.
그리고 지금도 그 사람을 만난걸 운명으로 여기고 눈에 뭐가 끼었는지 담배를 펴도 멋있고
어깨에 손만 얹어도 찌리리한 그런 애인이다.그리고 무척이나 귀엽다....![]()
먼저 얘기론 아이들이 두명 있다고 하던데.. 흠 그럼 바람일까?
아니다. 난 지금 혼자 살아가는 여인이다. 몇년전에 남편이란 이름을 가진 남자와 헤어진후
혼자 살아가는 여인이다..
내 애인을 소개하자면 나보다 3살이 어리고 또한 내동생과 초등학교 동창이면서
그 또한 첫번째 부인을 사별하고 두번째 부인은 일이 있어서 헤어지고 두아이의 아빠인 슬픈 삶을 살아가는 그런 애인이다.
눈이 무척이나 많이 오는 관계로 난 그와의 길을 나섰다..
그런데 아침을 안먹는 평소습관을 무시하고 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그것도 맛나게
속이 무척 안좋아서 난 그에게 차를 타자마자 약국을 찾아서 소화제와 부채표 까스 활명수를
부탁했다..
그사람 왈 " 난 운전대에 있으니 내리는 사람은 너야" (나이도 어린게 항상 반말로 얘기한다-지금은 눈에 콩깍지가 끼어서 용서해주고 있다.)
내가 그랬다" 안돼 난 지금 소화가 안돼서 어지럽고 구역질이 나"
" 그래 그럼 내가 갖다오지" " 자기 부채표 까스 활명수로 가져와"
그런데 부채표 까스 활명수가 아니라 왕관모양이 그려진 활명수를 가져왔다.
난 그에게 " 부채표가 아니면 난 소화가 안돼"
" 부채표가 없데"
"몰라 나 안먹어"
그러자 내 자기가 말했다. " 그럼 자기야!! 활명수 먹을동안 내가 부채질 해줄께!! 그럼 부채표가 될거야"
그래서 난 그 활명수를 먹고 그 옆에서 애인은 부채질을 했다. 난 항상 뭐든지 다 안먹고 남기는 습관이 있는데 활명수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남겼더니
내 자기가 " 자기야 부채질 맞아 해줄테니 천천히 다마셔"
그래서 난 다 마셨다..
난 내 애인이 너무나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