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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토요일 흔들린 여자마음.

흔들린 그녀 |2006.04.22 11:39
조회 225 |추천 0

 

사실 난 이넘을 애초에 짝사랑했었다. 3년을 끙끙앓다가

고백을 했지.. '나..사실은 너 좋아해..'

매우 당황하며, 아직은 여자사귈 형편이 못 된다는 말로 퇴자를 줬던 그넘.

웃으면서 난 괜찮아 헤~ 이렇게 넘기고 난 생각했다 '나중에 내가

진짜 멋진여자가 되었을때 너가 나에게 고백한다면 당당히 퇴짜를 주겠어!'

정확히 2년후,  예상되로 그넘은 내게 고백을 하였고 난.. '좋아!'라고 호응했다.....--

 

이 소식을 들은 우리 어머니는 너무 좋아서 무릎꿇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었지..

 

그렇게 사귄지 현재 1년.... 내나이 스물일곱.

결혼얘기 나올때가 되었다 생각한 우리 어머니는 그에게 밥을 먹이시며

조용히 지나가는 말로 "다 준비하고 결혼하려 하면 못한다.. 그냥 부족해도

얘 나이도 있고하니....." 라고 하셨는데,,,,,

너무 무안하게도 아무 대답하지 않는 그... 분위기를 바꾸기위해 억지로

웃긴얘기 늘어 놓던 나.

 

이 일 이후, 우리 어머니 그를 사윗감으로 버리셨고

어디서 선자리 하나를 마련해 오셨지..

오늘...사랑하는 그를 두고 선보러 가는 나.

 

지금 손발이 차갑고 입술은 파랗고 심장은 울렁거릴듯 토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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