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화들짝 놀랐습니다..ㅎㅎ
어제까지만 해도 조회수가 3~40밖에 안되던게 그새....
역시 네이트온 관계자들의 파워가 좡난이 아니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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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5분전.
미용실에서 잠시 거울을 보다가
미국 바퀴(신장 4cm추정)를 발견했다..(본인 집이 미용실;)
그냥 죽일까?? ... 갑자기 번뜩이는 생각!!
인간은 유희적인 동물이다..ㅋㅋㅋㅋㅋㅋ
일단 바퀴벌레를 빗자루로 뒤집었다..
바둥바둥~~
미용실에 있는 강력 스프레이로 일단 다시 뒤집히지 않게 5초간 분사한 다음!!
매직 스트레이트용 펌 약을 가지고 4방울 가량 뿌려 줬다
그러자 바퀴벌레... 아둥바둥아둥바둥바둥바둥.!!!!!!!!!!!!!!!!
엄청나게 움직였다~!! ㅎㅎ
바퀴벌레의 주위에선 아주 향기로운 스프레이 와 바퀴의 고소한 냄새가 진동!~~
잠시 제조하는 곳에 가서 뭘 뿌릴까 고민하다~!!
가루 탈색약 발견~ㅋㅋㅋㅋㅋ
대략적으로 스픈에 쪼메 타서 살짝 덮어주고
2제(과산화수소6%)를 뿌려줬다~~
(여기서!!! 2제와 혼합된 탈색약은 엄청나게 강하므로 사람이 맨손으로 만졌을경우엔 몸에 해로움.)
사람의 머리카락은 단백질과 멜라닌 색소가 있어서 탈색약은 그 색을 빼주는 역활을 함!!!
여기서 바퀴벌레에게 탈색약을 바른다면??? (색깔은 방금 조사해 본 결과 짙은 갈색이다~)
지금 5분 경과 상태다.
지금 내 컴퓨터 뒤에 바퀴벌레가 농락 당하고 있는데.
아직도 꿈틀 거린다.. 역시 3억년전부터 존재해온 끈질긴 생명력에
경이로움을 느낀다..ㅎㅎㅎ
...생각해보니 탈색약을 좀 적게 바른거 같다~ 좀더 바르겠음.
실험 결과는 나중에 댓글에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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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실험 결과 입니다~!!ㅎㅎ
.................... 다음날 아침!!(오늘 아침)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본인이 지난날 밤에 행했던 만행들을 생각해 내고는
아직 실험중인 바퀴벌레양으로 낼름 향했다.
허나.......... 실험장소였던 미용실 바닥의 한 타일 위에는 ...
아무것도 남겨져 있지 않았다.....
그 타일 위를 유심히 살펴 본 결과....
공자가 향을 쌌던 천에서는 향내음이 나고
생선을 쌌던 천에서는 생선 비릿내가 나듯
같은 천이라도 그 천의 쓰임에 따라 다르다... 라는 가르침을 그대로 적용되어
다른 타일과 모양은 같지만 스프레이 냄새는 살포시 남겨져있었다...
알고보니.................................. 오늘 아침에 아버지께서 발견하곤 치우셨다..
그리고....................... 본인은 ....혼났다.;;;
그런 장난 치지 말라면서.ㅡ;;;;;
결론!!! : 실험을 했다.. 아버지한테 혼났다.;;;;
(실험이 사실상 이렇게 종료 되었습니다.;;;; 독자님의 기대에 어긋나게 되어 황송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