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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그 날까지

동행 |2002.12.23 00:00
조회 161 |추천 0







오시는 그 날까지

詩:김 윤진


알 수 없는 불안이 엄습해 오는
새벽녘 창문 너머 한적한 골목엔
뜬구름 흐르고
늦은 밤 행객(行客)의 자취
오간 데 없는 막막한 한 줄기 바람입니다


봄내음 품은 지리산 골짜기엔
만개한 산수유, 노랗게 물들이고
나무들은 저마다 새순으로
산드러짐을 자랑하는 햇살의 눈부심이군요


감사하신 하나님
얼어붙은 제게 사명 안기시니
불안함이 고요함으로
무료함이 간절함으로
새움을 틔웁니다


아, 이젠 시름일랑 접어 두고
동행하시는 당신 안에서
뜻하시는 데로 순종하며 살으렵니다
오시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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