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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건지..

끝없는기다림 |2006.05.01 05:43
조회 443 |추천 0

이런 글 처음 써보는데..너무나도 답답한 나머지 글 한개 올려 봅니다.

현재 제 나이 25입니다..

시작한 때는 2002년 봄입니다..

저 아르바이트 하고 있을 때 고등학생 2명이 이력서 들고 왔습니다.

보고 전 별 생각 없었지요..고삐리들 왔구나..하면서..ㅎ

나중에 물어보니 그애들도 저 첨 보고 드는 생각이..(완전 쌩 양아치네..)이랬답니다..

두달 정도 지났을까..같이 일하는 동갑인 여자애가 밤에 전화가 오드라구요..

일끈나면 어디 술집으로 잠깐 들르라구요..

저 술을 안좋아해서 걍 집에서 잔다 했죠..그랬더니 절 체포시키러 오더군요;;

어쩔수 없이 끌려 갔죠..

갔더니..저랑 동갑인 여자애와 그때 당시 고2였던 [위에 말했던 고삐리]여자애들이 있었습니다..

술을 먹고 있더군요..어린것들이...ㅋ

어영부영 술먹는거 구경하고 있는데..동갑이 밖으로 불르더군요..

하는말이..너 xx가 너 좋다는데..사겨볼 생각있냐??이러더군요..

저 바로..아니 없는데..솔직히 전 졸업햇고..그앤 학생이어서 싫다 했습니다..

그러구 안으로 들어왔습니다..지들끼리 속닥거리더군요..[아..집에가고 싶다..]

그러자 xx란 여자애 냅다 술먹음서 울더이다..[헉..좃...됐..다..]

몸둘바를 몰랐습니다..달래고 달래도 안그치더이다...

그래서 물었죠..어떡하믄 되겠냐고..[모르는척 물었죠...낚였다...]

사겨달래네요..일단 집에가고..생각 좀 해보자 했죠..

그러면서 집에 바래다 주면서 예기 좀 했죠..

생각 외로 괸찮은 아이더군요...그때 저도 쏠로 였고..해서..알바하는 곳엔 비밀로 하고 사겨보기로 했습니다...ㅋㅋ

한..두달 정도 지났습니다..같이 일하는 관계로 매일 봅니다..

그러다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여관을 가게 되었습니다..

허나..님들이 생각하는것 반대로 아무일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손만..아니..뽀뽀만;;;ㅋㅋ

첨엔 본의 아니게 사귀게 되었지만..좋아지더라구요..저한테 잘하기도 하고..

자빠뜨릴려면 얼마든지 그날 자빠뜨릴수 있었습니다..그러나..아직 학생이기에 지켜주고싶었습니다..

전 여자를 사귀면 길게 보는 성격이라..서둘지 않습니다..ㅎㅎ;;

그랬더니..그애는 거기에 감동을 받았더라 하더군요..뿌듯ㅋ

그렇게 잘 사귀고 있다가..저희가 사귀는게 들통나더군요...

주위 남자애들...[형들..점장..]온통 하는 소리가..먹었냐??이러더군요..

저 그소리가 넘 듣기 싫었습니다..하루 이틀도 아니고..

어떤자슥들은..임마!!먹고 버려..ㅋㅋ영계자나.. 이러는데..입을 찢어 버리고 싶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유는 말두 안해주고 문자로 헤어지자 했습니다..

저두 그다음날 부터 일을 그만 두었구요..

그런데..날이 갈 수록 후회가 되더군요...내가 지켜줄껄...하는 생각들이..

그리고 밤마다 자꾸 생각 납디다..한달..두달..일년...지나도..

그래서 한번은 일년정도 지나서 밤에 문자를 보내봤습니다..

모르는척하고..문자 내용은[죄송한데요..제옛날폰에 번호만저장되있길래요..실례지만누구신지요.]

이렇게 보냈습니다..보내기전에 생각 마니 했죠..내가 이렇게 보내믄 답장이 뭐라 오겠군..했는데..

답장 안오더군요..번호는 그대로인데..아..완전 끝이구나..하고 살아왔죠...

그러던 어느 날...2004년 봄이었습니다..

한창 싸이월드 하고 있는데..그여자애가 방명록에 글을 남겼더군요..

한번 만나자 하더이다...넘 조았죠..하지만 한편으론 잘살고 있는데..왜 나타났나..하고..ㅎ

약속을 잡았죠..우리 매일 가던 커피숍에서 만나자구했죠..

그때 xx는 대학교 새내기...제가 먼저 가서 기다렸죠..심장이 왜케 뛰던지..

xx가 왔습니다..마니 이뻐졌더군요..이런저런 안부먼저 건내 받았죠..

차마 말을 못하겠더군요...연락처받고..그러구 나와서 헤어졌습니다..

집에가서 생각했죠..잡아야겠다..하고..근데 용기가 안나더군요..

일단 소주 한병 먹었죠..[참고로 저 주량 소주 3잔임;;]

먹고났는데 목이 잠기더이다;;차마 저나는 못하겠고..

문자를 보냈죠..[다시 사귀자는 식으로..] 답장 기다리는 동안 죽는줄알았습니다;;

끝내 문자는 오지 않더군요...몇일 뒤에 제 친구놈이 예기 해주더군요..

야..xx가 그러는데 너 왜그러냐드라..너한테 여자 떨어졌냐고 묻던데;;;

헉...완전 xx가 오해했습니다..

제가 인제 여자가 떨어져서 자기한테 사귀자 그러는건지..

제 자랑은 아닙니다만...저 그때 아는 누나 동생들이 많았죠..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꼬이더군요;;잘난거 하나 없는데..돈두 없고..얼굴도 그다지;;

암튼 전 화가 났지만..참고 잊었죠...

그렇게 쏠로로 살고 있는데;;;그 해 7월달...저 휴가 갔다오니..싸이에 글이 올라와있더군요..

그 애 였습니다..또..좋았죠;;ㅎㅎ

그때도 약속을 잡았죠..호프집에서...만나기로 하고 만났습니다..

저 병맥주 시켜서 멋었죠...

그애가 술좀 먹더니..저한테 묻더군요...

그때 자기 왜 버렸냐구...사실대로 말을 못하겠더군요...

여자 생겼냐구..군대 때문이냐구..아니라했죠...

또 오해 할까바 솔직히 예기해줬죠...그랬더니...그럼 오빠가 날 지켜줬어야 하는거 아니냐구..

제가 그래서 후회 마니 했다 했죠..다시 만나고 싶어서 연락했는데 너가 안만나준거라 말했죠..

그렇게 오해는 풀리고..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가기 실었습니다..

근데 제가 그때 심야 영화 약속이있어서..가야 한다했죠..

그러케 술집을 나왔는데..그애가 자기도 영화 보여달라하더군요..[나이쓰...]

같이 영화 보기로 한놈두 그애랑 아는 사이기에 가치 가자했죠..

신촌으로 둘이 택시타고 갔습니다..

누구나 비밀은 없다..보러 갔죠..극장 텅텅 비었죠.ㅋㅋ

맨뒤..구석에 셋이 앉았죠..  xx  저  친구  이 순서로요...

영화에 집중이 될리가 있나요...그냥 보는 척만 하고 있는데..

그애가 손을 덥썩 잡더군요..완전 나이쓰..ㅋ

그러더니 잡은 제 손을 자기 심장에 갔다 대면서..자기 심장 뛰는거 느껴지냐구..하더군요..

그렇게 영화는 하나도 못보고 손만 잡고 있다가 끝나고 나왔죠..

제친구 집에 보내고..여자애 집에 데려다줬습니다..저희 집이랑 가까이 살았습니다..ㅎ

집에 보내기 실었죠..ㅜㅜ아쉬운 맘으로 집에와서 씻고나오니..문자가 한통와있었죠.

자기다시 잡을 생각없냐구..저번일은 자기가 오해한거라며..

저 바로 전화해서 집앞으로 나오라 해서 갔습니다..

만나서 예기 했죠..다시 잡고 싶다고..그랬더니 울면서 안기면서 그러더군요..

자기는 2년동안 딴 남자 만나면서 저랑 비교하게 되면서 자꾸 생각 났었다구..

그래서 사겨봣자 2주를 못넘긴다고..그렇게 2년간 그리워 했다 했죠..

나역시 너 잊은적 없었다고..너무 후회했고..자신을 원망했다고..

이제는 내가 너 지켜줄꺼라고 하면서 다시 사귀게 됬죠..

사겨오면서 너무 행복했죠...옆에 있는것만으로 너무 행복했죠..이런 여자와 2년동안 어떻게

떨어져 있엇나..했죠..

저역시 여자 많이 만나봤죠..근데 한두번 만나면 질리더이다.

1주일 이상 못사겼습니다..그여자들한테 사랑한단 말 해본적두 없습니다.

모든게 그여자한테 해주는게 첨이었습니다..

제가 지금껏 했던..첨이자 마지막 사랑일것입니다..

383일동안 사겨오면서 정말 잘 해주고 싶었습니다..

남들한테 못해준단 소리 듣기 싫었습니다..

집안 사정 안좋은거 알아서 [저희집사정 역시 좋지 않죠..]근데 직장을 좋은데 다녀서 월300이상 법니다..대학 다니면 이래저래 돈마니 들어서 그돈들 제가 거의 보태줬죠..책값이며..심지어 펜들 노트마저

제가 해주고 싶었습니다..친구들 만났을때 돈없는 서러움을 제가 알기에 오랜만에 친구만난다면 용돈은 물론 비싼 옷들 사줘서 입혀 보냈습니다..그러타고 제가 마냥 해주진 않습니다..

그여자 또한 과외알바해서 돈받으믄 맛있는거 사주고 이쁜옷들도 사주지요..

이래저래 행복했는데...

사겨오면서 둘 사이에 자주 얽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성격차이라면 성격차이죠...

저같은 경우엔 제가 기분 나쁜일이 있거나..화가 나면 말이없어지고 혼자 삭히죠...

그런데 신날땐 너무 다른..[제가 이상한건가요;;;]

그러나 그여자의 경우엔 반대였죠..뿐만 아니라..조그만 일로 다퉈두 커지게 만들죠..

저한테 그xx가 모르는 여자들이 연락을 한다거나 싸이에 글남기면 단번에 변합니다..

그래서 폰에 있는 여자..싸이일촌들..모두 삭제하고 연락을 끊었죠..

번호도 바꿔버렸습니다..그애가 싫어하는거 하기 싫었죠..또..싸울때 마다..

헤어지잔 말을 자주 했죠..사겨오면서 대략 10번정도..

싸울때마다 또 그러진않을까..속이탔죠..제가 잘못한거 없어도..달래고 또 달래고..

그래서 한번은 저와 그여자를 아는 여자아이한테 물어봤죠..

그여자아이 역시 저희 사정 다알고..암튼 모든걸 안다고 보면됨..

그애한테 물었죠..너가 볼땐 어떤거 같냐고..그랬더니..xx가 좀 심하다 하더군요..

어차피 이런 문제들이 성격이기때문에..제가 성격을 고친다 했죠..

무지 힘들었습니다..화나는거 있어도 억지로 참고..쓴웃음지어가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우는 횟수가 잦아 지더군요..

헤어지기 보름전 부터 서로 연락이 잦아졌습니다..

그러던 헤어진 그 날..제가 속이타서 만나자 해서 만났습니다..

결과를 예감하고 갔죠..역시나 였습니다..

좋아 하는 마음은 그대로인데...

더이상 힘드러 하기 싫다고..저한테도 못할짓 하는것 같다고..

마음이 쓰렸죠..제가 다시 잡았지만..굳게 마음 먹은것 같더군요..

그때가 추석 연휴 바로 전날 새벽이었죠..

죽고 싶었죠..

추석연휴..폐인처럼 지내다..출근해야 하는데..일이 손에 잡힐일이 없겠죠..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바로 용산역으로 가서 혼자 이리 저리 떠돌아 다니면서 여행다녔죠..

기차에 타면서 부터 핸드폰은 꺼버리고..

일주일간 잠한숨 안자고...끼니는 술과 과자 한봉지...

서울와서 친구들을 만났죠..저보고 미친놈이라 하더군요

친구랑 목탕가서 몸무게를 재보니..52키로..;;

여행가서 xx한테 전화했죠..다시..없던일로 하고 안되겠냐고..

xx는 이미 결심을 굳힌것 같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나..서울가서 열심히 살면서...너 기다릴꺼라고..

모든건 그대론데 너만 내옆에 없을 뿐이라고..

싸이나 메일..모든 비번은 그녀 이름 이니셜과 저희 사귄날짜..[커플 폰 뒷자리]였죠.

이것들 마저 안바꾸고..일기 매일매일쓰면서 기다린다고..지금까지도 변함없죠..

그녀 바로 울더군요..그러구 나서 첫차로 서울간거구요..

그렇게 몇달이 흐르고..올해 초..제 생일날 케잌 사서 집앞으로 왔더군요..

그때 다시 물었더니..결심은 변함없더군요..

그런데 지금까지 기다려오면서..반드시 다시 올꺼란 믿음이 흔들리더군요..

정말 이대로 끝인가 하는...정말 제인생의 마지막일 여자지만...

인력으로 안되는 것이기에..

저 어떻게 해야 하면 되나요...

그xx안부를 친구 통해 물었더니..잘지낸다 하더군요...[참고로 그애 오빠랑 저랑친구입니다..그 녀사귀면서 친해짐..]

남자친구는 있냐니까..그뒤로 안사귄다 하더군요..

그녀두 제맘과 같을까요,,?

이대로 잊어야 하는건가요..아니면 먼저 다가가는게 맞는걸까요..

답답합니다..너무 보고싶고...

더 자세히 쓰고 싶었지만..지금도 길지만 더 길어질까봐ㅠㅠ

잀어 주셔서 감사하구요..정답은 없겠지만..이래저래 도움될만한 리플들 달아주세요..

여자분들입장에서..여자는 여자가 잘알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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