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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링....

김은정 |2006.07.26 10:14
조회 8 |추천 0
    당신의 오른뺨에 나의 왼뺨을 지그시 대어 보았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얼굴을 마주 댄다는 것이 참 낯설기만 합니다. 서로 마주 본 채로는 같이 걸어갈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너무 오랫동안 잊고 있었나 봅니다. 마주 보는 사랑은 서로만을 바라보는 사랑이지만 같은 곳을 보는 사랑은 세상을 포용하는 사랑입니다. 현명한 연인은 서로의 앞모습보다 살면서 기울어진 옆모습을 더 사랑하며 다툼을 두려워하기보다는 화해하는 법을 배워야 함을 압니다.   - 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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