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하하하 할일 존나게 없습니다 -_-..
그래서 간만에 써재껴 보겠다는..
간만이라기엔 쫌 ㅡ.ㅡ
한일년 댓나;;
암튼 오랜만에 함께 가시죠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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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기억해내기 구차느므로 패스 -_-;;
아무튼 촌구석에 박혀 근 이년 살다 본거지 대전으로
컴백한 만쓰의 꼴통 속엔 오직 한가지 단어 만이 존재 하셨으니..
김상 : 먼데?
만쓰 : 클럽 +_+
김상 : 이바 그대 출생연도가?
만쓰 : 83;;
김상 : ..........
만쓰 : ..........
잠시 고뇌.. 하는 척;; 했으나 두 미치신분들
꼴통속에 들은게 머 늘상 거기서 거기인지라
까잇 처음 가보는 클럽인데 대충 가서 분위기나 익히자는 맘으로
두분이서 정겹게 욕실에서 서로 등을 밀어주며;;
일년에 한번 뿌릴까 말까한다는 향수까지 몸에 처 뿌리시며
꽃 단장;;을 했습죠
김상 : 이, 이 변태 색길이 지금 니가 향수를 뿌려다는 위치는?
만쓰 : 사타구니 잇힝~ +-_-+
김상 : 역시 넌 변태색길;;
솔직히 그냥 심심해서 뿌려봤.. -_- 그래요 나변태에요 ㅠ_+
아무튼 부산 스럽게 준비를 끝내고 둔산동 모 클럽으로 gogo
만쓰 : 헉헉.. 이보게 저기 저입구로 들가는 처자들의 의상을 보게
김상 : 침닦구 말해 -_-
만쓰 : 후루~웁!
김상 : -_-...
만쓰 : 앞장서게나 친구~!
김상 : 내가왜?
만쓰 : 너얼굴 두껍자나 난 쪽시려서 먼저 못가겠네
김상 : 저까 니가 먼저가 안그럼 난안가
만쓰 : ㅆㅂ -_-..
결국 협박아닌 협박에 못이겨 클럽 가드 앞으로 당당히 걸어간 만쓰
가드 : 신분증좀 보여주시죠
만쓰 : 잇힝~ 내가 민짜로 보이나봐
가드 : 질알 미췬쉑길 30 대일까 의심스러 볼라칸다
만쓰 : -_-...
이런저런 우여 곡절 끝에 그나이에 이런데 오고 싶냐는
가드 섹길의 비아냥을 뒤로 한채;;
드디어 미치신 두분의 클럽 입성!!!
만쓰 : 콜록 콜록 ㅆㅂ 머여 이거 방구차 지나갔냐
김상 : ㅆ..ㅆㅂ 앞이 안보여
생전 첨보는 엄청난 양의 스모그를 뿌려 대신탓에
잠시 주춤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열린 세상의;; 모습은...
만쓰 : 판타스틱~
김상 : 어우..뷰우리풀
만쓰 : 우직끈 -_-+
대도 않은 성대모사 정말 즈으질...;; ㅈ, ㅈㅅ;;
동안 나이트나 전전해대던 우리의 눈앞에 펼쳐진 세상은
정말이지 다른 세상에 와있는지 아럿습니다 -_-...
다들 그저 자유로이 스테이지 근방 아무대나 처앉으셔서;;
병나발 불다가 춤을 추고..
머 어리신 아낙들이 담배 꼬나 물던 광경만 빼면 머 -_-a
그냥 머 이것이 자유구나 내가 찾던 세상;; 이구나 하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들었습니다
빠뜨.. 새 세상에 금새 적응한다는게 조금 난해한 일인지라
대략 한시간가량을 뻘타다가...
만쓰 : 요맨 놀아 재껴~
김상 : 대쓰 굿싸운드~!
만쓰 : 근데 이미치신분아 왜 복고 추시냐;;
김상 : 할줄 아는게 이거뿐이라
만쓰 : ........
나이트와 클럽을 혼돈하시는 어떤 미치신 분때문에
쪽팔려서;;
대략 탐험(?) 한시간반만에 클럽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려 ;;
머 물론 기대했던 화끈한 부비부비(+-_-+)나 대쉬따위..
가 있었을리 만무하자나 ㅠ_+
아무튼 클럽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바뀌더군요
물론 대전이 아직 낙후대서 그런면이 없지 않긴 하지만
티비에서만 봐오던 다소 퇴폐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냥 음악과 분위기에 취해 몸을 흔들어대던
어리신 분들;;을 보고 있자니
그들 나이때에 내모습이 다소 한심해 지기까지 했다고나 할까요
거기 미취신 김상 너도 마찬가지잖아 -_-..처웃지마
그냥 여자나 어떻게 해볼까하는 불순한 의도로
나이트나 전전하던 제모습과는 많이 달라 보였다 이말입니다
어르신들 요즘 어린 친구들 보면서 걱정들 많이 하시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의 문화를 만들며 어쩌면 저의 어린시절
그보다더 윗분들의 어린시절보다는 좀더 건전하고
멋진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끔 저 같은 노땅에게도 부비부비 대쉬도 해주고 그럼
더 멋질텐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