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제주도로 문상갔다온 울부부..
목포에서 제주도까지 가는 비행기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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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목포에서 제주도까지 가는 비행기가 있었는데..
암튼.. 남푠 사무실 식구들과 함께 배를 타고 이동했었죠.
여럿이 함께 가는거니깐.. 즐겁긴했지만...
5시간동안 배를 타야하니.. 정말루 힘들더이다.
그래도.. 든든한 남푠이 제 곁을 지켜주니 견딜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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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저녁되니깐..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것같아요.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감기 걸리기 쉬운데..
제가 찬바람을 많이 쐬서 그런지.. 아님.. 피곤함이 남아있었는지..
월요일 저녁.. 퇴근하고 집에 들어온 저..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더이다.
만땅 : 자갸~ 오늘 늦어?
남푠 : 응.. 오늘 늦을것같은데.. 일이 남아서..
만땅 : 그래? 나 머리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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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푠 : 왜? 많이 아퍼?
만땅 : 응.. 머리가 깨질것같아..
남푠 : 알았어. 정리하고 일찍 들어갈께.
만땅 : 일 남아있다면서? 일찍 들어와도돼?
남푠 : 집에서 하지뭐.. 누워있어. 금방 갈께..
만땅 : 응..
당장 집으로 온다는 남푠의 말이.. 왜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전.. 남푠을 기다리는 동안.. 잠이 들었죠.
머리아플땐.. 잠자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듯~
남푠 : 어? 울마누라 자고있네..
만땅 : 언제왔어?
남푠 : 방금.. 머리는 어때? (제 이마에 손대보더니..) 열 나네?
만땅 : 너무 아퍼~ 왜 이러지?
남푠 : 가만 있어봐~
울남푠.. 부엌으로 가더니.. 시원한 물수건을 만들어서 가지고 오는게 아니겠어요.
남푠 : 수건 이마에 대고 한 숨 자고있어.
만땅 : 자기~ 저녁 먹어야쥐?
남푠 : 내가 할께..
만땅 : 그래도.. 국은 내가 끓일께.
남푠 : 됐어. 그냥.. 누워있어. 내가 저녁 준비할테니깐.. 걱정하지마.
만땅 : 미안하자너~
요즘.. 1달에 한번씩 두통이 생기기 시작한것같아요.
남푠은 병원에 가보자고하는데.. 전.. 병원을 너무나 싫어해서.. 그냥 넘기는데..
정말이지.. 딱 하루동안만 아프지.. 다음날엔 괜찮아지죠.
결혼하고 나서.. 주기도 하루에서 이틀정도 빨리졌는데..
이번엔 예상치 못하게 4일씩이나 빨라져.. 저도 당황했답니다.
일요일날 생리통까지 겹쳐서.. 컨디션이 별로인듯~
그래서 제 몸에서 신호가 왔나봐요.
실은.. 저보다 남푠이 더 피곤하고.. 힘들었을텐데..
제가 선수쳐서 엄살을 부린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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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 남푠이 맛있게 만들어준.. 된장국에다 저녁을 먹고..
전.. 남푠 품에 쏙~ 파고들어 잠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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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푠은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서.. 따뜻하거든요.
저한테 딱 적당한 온도에 속하죠~
요즘 저녁되면 쌀쌀해져서 추운데.. 이불도 없이 자는 저한테는..
울남푠 몸이 이불인거죠~ㅋ
그냥.. 이사람이 제 남푠인게 너무 좋고.. 행복하네요~
정말이지.. 이런 남푠을 저에게 준.. 이 세상에게 감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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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님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나니.. 감기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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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만땅 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