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서 켈리포니아의 용문탕에서 일어난 사건을 소개하면서,
폭행사건의 피해자로 잘못 오인되어 억울하다고 쓴적이 있다..
그날 그 시간에, 그 카운터 보던 40대 중반의 젊은 아저씨가, 평소 나하고
감정이 있었기에, 내가 피해자라고 루머를 퍼뜨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눈이 펄펄 내리던 1월 6일 날, 그 아저씨를 찾아가서 언성을 높였다는 것
까지..
그러나 사람들은 계속 의혹의 눈초리로 날 쳐다보고 ,1월 13일날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용문탕에 또 갔다..
그 시간에는 40대 중반의 아저씨는 없고, 50대의 극도로 못생긴 아저씨가
카운터를 보고있었지..
그래서 그 때 이야기를 하면서, "그 때 그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금품 갈취를
하였냐고 물어보자" "안 그랬다"는 답변을 하더군..
그래서 난 "그럼 깡패는 아니것 같은데.." 그러면서 " 그 피해자 아저씨
요새도 얼굴 보여요? 하고 물었더니 "요새도 와요.." 그러더군..
그래서 "참 용감하네" 하고 계속 말을 이어갈려는데, 카운터 보는 아저씨가
얼굴이 굳어지면서, 뒤 좀 보라고 눈으로 말하더군..
그래서 뒤 돌아 보았더니, 한 아저씨가 의자에 앉아 나를 째려 보고있더군..
어둠 속에서 피해자와 가해자를 보았기에 난 얼굴을 모르지만, 아마 그
아저씨가 피해자 인것 같았다.. 느낌이..
"왜 그런 글을 써가지고 사람 더 곤란하게 만들고 그래.. 맞은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이런 눈초리였다.."
그래서 사우나 하고, 조용히 수면실에서 잤다..
다음 날 아침 그 40대 중반(아니 가까이서 보니 얼굴에 금이 많이 간게,
후반 쯤 되어보임..)의 어저씨가 카운터를 보고있더군..
몇일 전 밤만 해도, 있던 사실을 모두 글로 밝혔건만, 사람들이 오히려
의심하길래, 이 아저씨를 이번 토요일에는 사람들 불러다가, 산에다가
생매장을 시켜버릴까, 아니면, 옥상에다 거꾸로 매달아 놓고 타작을 할까,
아니면 납치해서 홀랑 벗겨 놓고, 무릎 끓고 원산폭격 자세로 꽁꽁 묶어
놓고, 다이나마이트에 불붙혀 가지고 *고에다가 하나 밖아 줄까..
(다이나 마이트 터지면 냄새 되게 날거야..) 별 생각을 다했었지만,
천천히 때를 밀다가, 손등을 밀면서, 내 손등에 주름이 많이 간걸 보면서,
나도 금년에 불혹의 나이인 40대로 들어서는 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만 으로 하면 39살 이지만.. 이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호주까지
합하면 대학교육을 8년이나 벋은 사람이, 그렇게 무식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서는 안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면서, 그 아저씨도 뭔가 나에게
불만이 있길래 그런 소문을 퍼뜨리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차라리 내가 먼저 그 아저씨에게 그날 소란 피워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한다면
그 아저씨도 양심이 있다면, 죄책감을 느끼고, 더 이상 헛소문 퍼뜨리지
않을것 아니겠냐는 생각을 했다.. 오렌만에 잔머리를 굴린거지..
그래서 샤워 후, 나가서 씩 웃으면서 그 아저씨에게 그날 소란 피워서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를 한 후, 여러 사우나 손님들 지켜보는 가운데에,
그 아저씨에게 또 물었다..
"그날 아저씨 피해자 얼굴을 못 보셨죠?" 하고 물으니까, 눈이 휘둥그래
지면서 "봤어요" 하더군, 그래서 다시 1주일전과 마찬가지로 "그 피해자가
저였냐요?" 하고 물었더니.." 눈이 더 휘둥그래 지면서 "아니요.."
하더군.. 그래서 " 내가 피해자로 몰려서 몇일간 고생햇다는 말을 한 후
"나이도 어린 넘이 그날 소란을 부려서 죄송하다"는 사과를 재차하자..
그 아저씨도 드디어 웃더군... 그리고 신발장 키 받아서 나왔다..
모르지.. 내 앞에서만 웃고, 내가 나가면 뒤에서 또 무슨 소문을 퍼뜨릴지..
하여간 사람들 이상해.. 어떤 루머가 돌면,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서 자꾸
궁금하다고 나에게 눈으로 질문하고, 난 그것에 대해서 자세히 글로
답변해 주면, 자기들 편한대로 해석해 버리는 희안한 버릇이 있다..
난 실화 소설은 있었던 사실이니까 그대로 잘 묘사하는데, 창작소설은
잘못써.. 그리고 나의 학벌, 군벌,경력, 직업등은 알려고 해서도 안되고,
알 필요도 없잖아.. 그것만 자세히 밝히지 않았지..
모든걸 사실대로 썼잖아...
너무나 쉽게, 자주, 내가 뭐 누구에게 얻어 맞았느니 이런 소문이
들리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일단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부터 할것이다.
빰 한대만 때려도 폭행죄로 수십만원 벌금 내는게 현실인데, 사람들이
그렇게 쉽게 폭행을 가할까 하는 생각도 해봐야 할것이다..
무슨 짐승들도 아니고 말이야..
그리고 내가 그런 일 당하면, 경찰서에 고소장 제출하는 것 또한 소문이
날텐데 소문 안 나는것 보면,그것이 루머라는 것을 유추할수 있을텐데...
사람들은 나를 매번 때리는 대로 맞고, 얌전히 사는 그런 딩신으로
생각하는가 보다..
글쎄 유명 연예인이나 탈렌트나 그렇게 쉬쉬하지, 난 일게 평범한 일반인
인데 그럴 이유가 없잖아...
박씨 아줌마 때문에 그런다고? 5년간 내가 썻던 글 들을 쭉 봐라..
박씨 아줌마를 인식 했다면, 과연 그런 글 들을 쓸수 있겠는가를...
내가 단 한번 이라도 박씨 아줌마에게 호의적인 글을 썻는가를 봐라..
피습사건 때 빼고...
내가 박씨 아줌마를 인식했다면, 박씨 아줌마에게, 나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내용의 글들만을 썼겠지...
너희들은 아직 순진해서 아줌마의 고난위의 정치 처세술을 몰라..
티비 보니까, 전직 대학교수가 석궁으로 판사를 쏘았다고 하더군..
석궁 맞을 짓을 판사가 했네..
수학 문제가 잘못 출제됬다고 지적하자, 학교품위 손상 시켰다고
왕따 시키고, 재임용에서 탈락 시키다니..
그것도 모잘라서, 뭐 품행이 방정치 못해서 짤랐다고, 루머까지 퍼뜨리고.
판사는 그 루머에 대해서 언급만하고, 판결을 내려버리니,
얼마나 화가 날까..
나도 석궁 하나 사야지..
요번 주 토요일날 용문탕 그 아저씨 찾아가서 쏘고, 디카로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 후, 경찰에 자수 하겠다.. 루머로 망친 인생..
루머의 심장에 석궁을 날리겠다..
그런데 석궁 되게 비쌀텐데..그리고 심장을 정확히 쏠려면 집에서
연습도 해야 하는데, 날씨도 추운데 되게 귀찮겠다..
그리고 디카도 사서 조작법도 읽혀야 되는데 되게 귀찮네..
그리고 나 약간 무대 공포증 있는데, 재판장 서면 되게 떨리겠다..
사형대 밧줄도 맘에 안들어.. 좀더 자연친화적인 새끼줄이었으면 좋겠는데,
나 넥타이 매면 두드러기 돋아서 넥타이도 못메는데, 사형대 밧줄
목에 매면 두드러기 돋을 텐데.. 걱정되네...
아휴 귀찮아.. 그래 그 아저씨 맘대로 지껄이고 다니라고 그랴..
가해자도 있고, 피해자도 있고, 그 당시 수면실에서 함께 자던 증인도
10명이나 있으니,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 지겠지..
나에게 루머가 붙기 시작한 것은 대학원 재수시절 부터 시작되서,
대학원 시절, 필리핀에서는 없다가, 다시 호주에서, 다시 귀국해서도
계속 이어지면서 괴롭히는데..
아마 내가 체구가 외소한데다, 성격까지 순해서 루머를 퍼뜨려도 별 탈
없겠다고 생각하고, 계속 그러는데.. 대책없는기여..
루머를 종식 시킬수 있는 방법은,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그 누군가를 늘 항상
옆에 붙이고 다니는 방법밖에 없는데.. 그 한명을 아직 찾지 못했다..
다만 내가 알리바이를 제출한다면..
용문탕에서 폭행 사건이 있었던 시각은 31일 날 이른 새벽이였다..
그날 저녁에 난 고향이 전라도 광주, 게다가 대학원 시절 늘 나에 대해서
루머 퍼뜨리고 못살게 굴던 민동필이란 녀석과, 같은 성씨의 40대 중반의
민씨 아줌마와 같이 있었다.. 마치 적과의 동침을 하는 느낌이었지..
거 색다른 맛이 있데..
자세히 적기는 싫은데 가위,바위,보 해서, 지는사람, 옷벗기 게임하고
있었지 아마.. 그 아줌마는 내 벗은 몸을 모두 보았지..
내 몸에 상처 하나도 없었던거 그 아줌마는 알거야...
---- 다음 번 글엔, 루머의 실체와 그 대표적인 피해사례,
그리고 그 대책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