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ㅜㅜ
무능력한 아들을 대신해서 요즘 아버지께서 제 색시감을 알아보러 불철주야
노력중이시더군요.
일주일에 한번씩 누구 만나보다라는 식으로 꼭 말씀을 하십니다.
저 나이? 안 많습니다. 27살입니다. 이제 직장 2년차입니다.
근데 머가 그렇게 조급하신지.. 아님.. 주말마다 회사 일에 지쳐서 노숙자처럼 널부러져서 PSP나
붙잡고 있는게 안쓰러운지...
계속 그러십니다.
"개똥아. 개 어때? 개 이쁘던데.. 그 전에 애는 어떠냐? 착하고 순하게 생겼던데 그런애 만나야지
서로 안 싸우고 잘 살아."
.....제가 못나서 애인 못 사귀는는건데 아버지는 제가 인천에 살다가 화성으로 내려와서
여자를 못 사귀는줄 알고 아버님이 직접 알아보시나 봅니다.
살짝 아버님 자랑하면 제 동생이 아버지를 닮았는데. 남자지만 호리호리하고 날씬합니다.
그래서 이 여자 저 여자한테 고백도 많이 받고요.
제 아버지도 젊었을때 그랬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한 소시적을 보내신 아버님께서는
이해가 안 가시나 봅니다. ㅜㅜ
머 좋은 여자친구가 생겨서 잘 돼면 좋기는 한데 부모님이 나서서 그러시면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아직은 남자 나이로는 어리다가 생각하는데 ㅜㅜ 이제 사회 생활 적응해가는데..
.................-_- 제가 죽일놈 같습니다...... 이 나이 먹도록 여자 없이 산.........
근데 큰일은 제가 한살 한살 더 먹을수록 여자들을 만나기가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책임을 느껴서 그럴까요? 이 나이 먹고 만나면 그냥 막 만나기도 머한데.
걍 편하게 솔로로 살까 생각도 하고..... 으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