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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집에 잘하는게 이해안된다는 남친여동생

배통구리 |2007.05.28 19:03
조회 1,583 |추천 0

제나이 23살,남친과는 5살차이에 사귄지는 횟수로 5년 실질적으로 4년째 되가네요,,

 

후아,, 청춘을 다 받쳤네,, ㅋㅋ

 

아직까지도 서로에 대한 애정은 앞에서 푸드륵 닥닥 방귀뀌고, 후르릅쩝쩝 밥먹고 뭐 이런것만

 

뺀다면 아직도 설레는 100일 정도 된 커플 같구요,,인제는 정이네요,,

 

문제는,, 제가 남친한테, 남친 부모님에게 잘해서 오는, 혼자만의 자책감?? 입니다..

 

이해가 안되겠지만,, 사귀는 초창기부터  알고지낸 분들이셔서  그냥 저희 엄마,아빠같고

 

그분들도 그렇게 대해주시는데 그냥 고맙고 그렇습니다.

 

원래 저희 부모님한테 갈때도 (친오빠와 자취합니다 ^^) 빈손으로 절때 안가는 성격이라

 

농사일(과수원)하시는 남친 부모님집에 갈때도 항상 제가 만들어가거나 마트에서

 

먹을껏들 사가지고 가는 편이죠,,

 

문제는 여기부터!!!!!!!

누가 시켜서도, 하라고 등떠민것도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거지만 나름 잘한다 고맙단 소리들으면

더 잘하고 싶은게 사람마음인데

 

남친 여자친구는 저랑만 둘이 있을때

너는(저보다 2살많네여) 여기오는게 남친집에 오는게 좋아?

올때마다 빈손으로 안오고, 오면 일은 안시켜도 불편할텐데 싫지않어?

난 남친하고 4년을 사겼어도 남친집에 가기싫고 만나자는거 몇번이나 핑계됐어

 

요러드라구요ㅡ,, 이런말할때 다른 친척이라도 들어오면 바로. 누구누구씨 라고 존댓말 바로

바껴주시고,,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저희집도 남매고, 오빠도 남매라

 

제가 오빠네 집에 잘하면, 우리 오빠여친도 우리집에 잘하게되고

 

제가 남친집에 가기싫어한다고 그럼 전 저희 오빠 여자친구한테 암말도 못할꺼 같은데요?

 

제가 좋아서 하는것도 있지만, 그냥 하는만큼 돌아올꺼 같아서여" 이랬더니

 

그런거까지 생각하면서 살어? 요러케 말합디다

 

순간 제가 곰년이되고 여동생은 여우년이 된거죠,,

 

솔직히 얼굴도 손바닥피면 다가려지고 밀가루 반죽마냥 하얗고 코는 사과도 깎을수 있을만큼

높은 외모라 새침스러워서 성격도 그렇겠거니 했는데

 

막상 정말로 그러니까,,

 

남친집에도 가기도 싫고

 

그렇다고 딱끊자니,, 정말 무뚝뚝하다던 남친 아버지께서 직접전화해서

 

보구 싶다 그러시고,,

 

첫단추 잘못낀거처럼 제가 오빠네 집을 간 자체가 잘못됐다는 생각, 첨에 들었다가

오빠도 잘하고 ㅡ 부모님들도 좋고, 솔직히 오빠가 회사일 핑계대고 저를 만나러 와서

집안일도 뺀질거려서 맘에 걸린거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정도 가서 나름

고해성사하는것처럼 떨쳐버리고 오거든요

 

이런경우 님들이라면,,

아예 발을 끊겠습니까?, 아님 당황할수있는 멘트를 날려 주겠습니까?

 

아님 그냥 쌩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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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ㅎㅎ|2007.05.28 19:53
남친 여동생분은 알만큼 알아서 그런말 하는것 같은데요 결혼전에 남친집 들락달락하는거 절대 좋은일이 아니거든요 아직 님이 어려서 모르시나본데, 결혼전에 남친집 자주 들락달락하는것만큼 바보같은 짓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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