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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쓴사람이 집앞까지 따라왔어요!

덜덜덜 |2007.06.30 21:00
조회 18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고3학생인데요.

평소에 밤길을 무서워하는 편두 아니구 많이 늦은 시간도 아니구해서

별생각 없이 항상 그랬듯이~ 혼자 집에 왔죠.

제가 주택에 사는데 대문 있잖아요.. 열쇠를 잘 안챙기는 편이라

주택 사시는 분들은 아실지 몰라도 전기선 같은거루 잡아당기면

그냥 열리거든요..

아무튼 원래 엠피 크게 듣고 집에 오는데요..

별 생각 없이 전기선 잡아당기고 문 열고 들어왔죠.

그리구 집이 2층인데요. 저희 집 현관이 제일 끝에 있어서

저희 가족말고는 왠만한 사람들 끝까지 안오거든요..

그리고 현관옆에 안방 큰 창문이 있어서 누가 문앞까지 오면 보여요

지나오는게...

아무튼 집에 들어와서 안방에 아빠가 있길래 막 얘기를 했죠.

그러다가 잠시 창문쪽에 누군가가 슉 지나가는거에요 ㅡㅡ

솔직히 저희집에 올 사람도 없고 그래서 깜짝 놀라서

아빠 누구 지나가지 않았어? 라고 물으니깐

아빠가 못봤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누가 지나간거같은데...

솔직히 좀 무섭잖아요ㅠㅠ... 저희 집 올 사람도 없구..

그래서 아빠가 창문을 내다봤더니

어떤 헬멧을 쓴사람이 급하게 계단을 내려가는거에요.

배달 온것도 아니구...

그래서 아빠가 너 대문 안잠궜냐고 막 혼을 내는거에요.

그래서 엠피 꼽아서 잘 몰랐다고 그랬죠..

분명히 문을 세게 닫고 들어온거 같은데...

근데 제 동생이 말하길 (대문 따는 소리가 저희 집까지 들리거든요..)

언니 문 열고 누가 또 문 열길래 엄마 온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이러는거에요..

 

아마도 전기선으로 문 잡아 당기는거 보구 그 사람이 따라왔다가

집에 들어오려다가 안방 창문에 아빠가 떡하니 앉아있는거보구

황급히 도망간거같아요.

 

여러분들 조심하세요ㅠ_ㅠ

이제 밤길 지나갈때마다 자꾸 뒤돌아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저처럼 방심하시면 안돼요~!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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