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시어머니에 외아들........집안에 시집와서 자연스레 같이 살고 있는
비운의 며느리입니다.
그러다 이번에 제가 아들낳아서 식구 한명이 더 늘었구요.
시어머니,남편,아들,나 이렇게 넷이 살고있는데요...
시엄니가 개를 키우십니다.
근데 문제는!!!!!!
시엄니가 사람이상으로 그 개를 좋아한다는 것이죠.
집에 두달도 안된 아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키우고 있고 전 그꼴 보면 속에서 불이나고...
두달도안된 손주아가있는데도 지손주는 거들떠도 안보고
개끌어앉고 "어야둥둥~내새끼"그러고 있습니다...
아가요? .당연히 제가 돌보죠. 시엄니 개 돌보느라 손주봐줄 시간도 없습니다.
그러다 아가울면 "쟨 성질이 참 이상한앤가보다~?왜그렇게 울어대냐 귀가 막 울린다 울려!!!"
이러며 울아가 정신이상있는애 혹은 성질못된애취급 합니다..(아놔...생각만해도 욕나와ㅠ)
개랑 침대에서 같이 끌어앉고 이불덮고 주무십니다. 그러다가
아가가 밤에 울면 자기잠못잔다고 방문 툭툭 치며 신경질부리시고 아가탓을 하십니다..
아가 배고파서 분유 많이 먹으면 "얘 많이 먹이지마라. 애 소아 비만된다." 이러십니다.
배고프다고 칭얼대는데도 아가뚱뚱해진다고 분유 쫌만먹이라고 혹은 주지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지가 키우는 개에겐 집에끓여논 미역국에서 소고기건져다가 갖다주는 분이십니다.
저번엔 간만에 외식을 하였는데 고기궈먹으러 갔습니다.
저 다 먹지도 않았는데 비닐봉지 하나 달라고하더니 개한테 갖다 줄려고 고기 주워담더이다.
다 먹지도 않았는데......그것도 살코기 큰덩어리만 골라서..ㅡ.ㅡ
항상 그런식입니다..사람인 지손주는 거들떠도 안보고 울면 운다고 성질못된애아니냐고 소리지르시고..
분유많이먹으면 비만된다고 먹이지말라고하시고..
저번엔 아가가 막 우니깐 "잠이나 자, 이 새끼야~!!!!"이러시더군요.ㅡ.ㅡ;;;
거실에서 개끌어얹고 티비보면서 냅다 그렇게 소리를 치더이다..
그러다 분유타러 부엌으로 가면..갑자기 개 냅다 달려와서 왁왁왁 짖어대고 난립니다.
개소리에 아가 놀래서 더 크게 울고..시엄니 또 애 운다고 지랄하시고....
개요....종류는 치와와에요.
엄청 사납고 시도때도없이 짖어대고 공격하고 그래요...
그래서 저 맨날 방문닫고 방구석에서만 갇혀서 생활해요..
꼭 개가 집주인같아요..전 방에서 잘 나오지도 못해요..내가 거실이나 부엌 심지어 화장실만가도
개가 짖고 공격하려하니깐...ㅡ.ㅡ
시엄닌 그런걸 알면서도 별다른 조취를 안취해주세요..걍 개한테 "그러지마라~~~"하고 좋은말로
타이르세요...어린애 얼르는듯이...ㅡ.ㅡ;;;
개는 그래서 시엄니빽믿고 시엄니아닌 다른사람에겐 무조건 짖고 텃새부리고 물려고해요..
게다가 식탐은 어찌나 많은지..밥먹을때 식탁아래로 와서 줄때까지 짖어대고 끼깅거립니다.
개 똥오줌눟는 화장실요? 바로 식탁옆에있습니다...개먹던 밥그릇 사람먹던거랑 같이 담가놉니다.
저 임신했을때부터 개가 저만보면 왁왁!!숨넘어갈듯이 사납게 짖어대고,
화장실만 가도 왁왁거리며 따라와서 다리를 물고 그랬었어요.
임신중이라 태교에 안좋을까봐 화도 못내고 계속 꾸꾹 참아왔었죠.
그러다가 주변에서 다들 아기있는집안에 개키우면 안된다고 그러고..제가 애낳고 병원에서 퇴원할때
집에 개있어서 걱정된다고 하니 남편이 시엄니한테 말해서 한달정도 맡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엄니, 이틀만에 개 보고싶다고 몰래 집에 데리고 들어왔더라구요..
집에 태어난지 4일밖에 안되는 신생아가 있는집에...그 사납고 무식한 개 새끼 다시델고 들어왓습니다.
한번은 또,시엄니친구분이 자기집에 중학생손주있는데 개좋아한다고, 자기가 데려가서 키우겠다고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아이구 우리불쌍한 꽃순이(개이름)~"이러시며
4일만에 도로 몰래데리고 들어오셨습니다... 말하는게 꼭
"니 아들 들어와서 우리 꽃순이가 딴데로 가게되는거다 니아들땜에 울꽃순이 불쌍하다..."
그러는거 같습니다...
이런 미친 할망구....울아가 개만도 못한 취급받고 있는거 아닙니까?
제가 한번은 욱해서,"어머님..그래도 어머님손주시잖아요..막말로 저와는 쌩판 남이지만 00이는
어머님 핏줄 아닌가요..." 그러자 시엄니왈,.
"야..00이는 니아들이잖아. 꽃순이는 내 딸이야~" 이러는 겁니다!!!!!!!!
이 할X구 노망이 드셨나........;;;;;;;;;;;;
울아가..역시 할머니한테 손주대접도 못받네요...
글고...나참...개 내다버리자는것도 아니고...좋은데서 데려간다는데도 굳이 신생아있는집에
비위생적으로 그러고사는것도 모자라 개를 사람 그 이상으로 취급해서,
아가한테 신경질,화풀이하는 꼬라지 보니깐 도저히 이집에서 못살겠다 이런생각이 듭니다.
이문제(개치우는거)로 남편하고는 거의 하루에 한번씩 싸웁니다.
그래서 사이가 안좋아져서 이혼생각도 밥먹듯 들어요..
저 정말 정신병걸릴거 같아요...개때문에 자살충동까지 느껴요..
차라리 울아가데고 아파트옥상에서 뛰어내릴까부다...이런 생각까지요..
아......미치겠다...맘이 여려서 시엄니한테 대놓고 맞짱뜨지도 못하는 제 자신이 밉네요...
심장이 콩알만해서 우악스러운 시엄니한테 할말 못하고 맨날 쥐어살거든요....ㅠ
제가 아직 나이가 그리많지않다보니 시어머니 소리 지르시는거 엄청 무서워해요..
어 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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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개키워본적 있는사람입니다..개 싫어하는 사람 아녜요ㅠ
포메라니안 6년 반동안 길렀던거, 결혼해서 시댁들어가는바람에
제 친구의친구가 데려다 잘 키워주고 있습니다.
제가기르던건 성질이 온순하여 사람을 좋아하고 잘따르고 잘 짖지도 않았어요..
근데 이 치와와개는 제가 남편과 연애시절때부터 제가 친해질려 엄청 노력했는데요,
워낙 질투심이 많고 시엄니밖에 멀라서 안되더라구요...
남편한테까지 짖는다니깐요......ㅡ.ㅡ 근데 남편한테 짖으면 울남편 그즉시
발로 엉덩이를 뻥~~~소리나게 까버리니깐 무서워해서 남편한텐 잘 못개겨요...ㅡ.ㅡ;;;;
그래서그런지 남편은 그냥 무덤덤,,,,말로만 알았다 알았다하고 나서서 해결안해줍나다..
제가 친해질려고 개가좋아하는 참치,고기 이런거 맨날 주고 그랬는데,
그때만 먹을꺼 쏙~빼먹고 나중엔 또 짖고 공격할려해요....
시엄니께 개훈련필요하다고 말해도, 시엄니께선 그딴거 필요없다고 감싸시기만 하니.....
개훈련시키도 어려운상황이라 답답하네요..
맨날 울아가, 개짖는 소리에 자지러듯이 놀라서 울면서 깨고 그래요...
이러다 정서불안되면 어쩌죠...시엄니는 괜찮다고 신경도 안쓰시고..
정말 못살겠어요...맨날 밥먹듯 이혼생각하게 되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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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잘읽어봤습니다..
그리고 IP: MDAyYTEyZTY3님....
이리플 저리플마다 "니가먼저개를 사랑해봐라..개가 짖나, 개가 사람보다 낫다...인정머리키우고 개한테 측은지심을 가져라..할머니가 개키우는 방식엔 아무문제없으니 그런글쓴너가 개만도 못한거다.."
이런식의 리플들 여기저기다 달고 다니시는데...
글을 X구멍으로 읽습니까?
저 개 싫어하는사람도 아니고..개랑 친해지려고 열심히 노력해봤다고 하지않았습니까?
저 집에서 그 개 비위맞추고 삽니다..전 방에서 나오지도 못합니다...저 거실에있는거 개가 싫어하니깐..
임신중에는 물리기까지 했습니다..그래도 화한번 낸적없습니다..어머니가 키우시는거니까요.
이젠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한테 으르렁대고 짖습니다..아가 개짖는소리땜에 놀라서 잠도 잘 못잡니다..제가 그개를 싫어하니깐 그런거라구요? 님말대로 그런거라면 아가가 뭘안다고 뭘잘못했다고
암것도안하고 암것도모르는 아가한테까지 짖고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는걸까요.
전 지금기르고있는 개가 사납고 위협적이라서 아가위험할까 걱정되어서 글올렸더니,
뭐..개만도 못하다..니가먼저 개한테 잘해봐라 개가짖나 이딴소리 해댑니까?
이뻐하고 친해질려노력해도 안되고,,.훈련시켜서 키우려해도 시엄니가 개를 사람이상으로
좋아하셔서 훈련시키는거 싫어하시기에 여러가지 힘든점이 많아 올린글입니다.
님결혼해서 아가낳았는데 개한테 물려서 다치거나 불구가 되어도 과연 지금같은소리 할 수 있을까요.
IP: MDAyYTEyZTY3님아..
나름대로 고충이 있고 힘들어서 올린글인데, 여기저기 이상한 리플달면서 물흐려놓지 마십시오.
아니꼬우면 이글 보지않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왜 자꾸 들어와서 개만도 못한 사람이 많다 ,할머니가 개키우는방식엔 아무문제없으니 이런글쓴너가
개만도 못하다... 등등 이런소리 한번이면 족하지, 리플마다 족족 따라다니며 왜 자꾸달고 다니십니까?
사람보다 개가 백배낫다는소리 하고싶어서 안달이 났나요?
당신같은사람 보라고 올린글 아닙니다. 님도 아가낳아서 개한테 물려보세요...그래도 그런말 나오나.
여기서 그만 삐약삐약거리시고 아니꼬우면 다신 이글에 들어오지말아주셨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