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이제 24살이고 대학 졸업하자마자 취직해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 처자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취직해서 잘 다니다가 이번에 갑자기 다른지역으로 발령이 나서
이번에 이쪽으로 혼자 자취하면서 회사 다니고 있거든요...
그런데 대학친구중 친구한명이 제가사는곳에 취업했다고 잘됐다면서...
같이 살자고 하네요..;;;
뭐 전 솔직히 상관없거든요... 대학교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고 졸업하고나서도 친구들끼리
한달에 한번씩만나는 모임...있자나요 그런거... 그런거도 하면서 계속 연락했으니까
솔직히 혼자 사는데 친구가 들어온다니 좋다고 같이 살자고^^
흔쾌히 대답했습니다...
근데...그러면 보통 방세는 반반씩 부담하는거 아닌가요;;??
저야 제가 다 준비해놓은방에 친구 짐싸들고 오면 땡이니까 친구야 편하겠죠..
암튼..제가 방값얘기를 했습니다...
보증금은 어차피 내가 계약할때 냈으니까 그냥 냅두고 한달 방값이랑 생활비조로
매달 20만원씩 걷어서 우리 공통 통장 만들자. 거기서 방값내고 밥도해먹고 돈좀 남으면
우리 여가비로 쓰자고했습니다.
한달방값이 30만원이거든요.. 그럼 둘이해서 40만원이니까 30은 방값내고 10만원둘이
생활비쓰는게 그렇게 많은건가요;;??
솔직히 생활비쓸것도 없습니다;; 아침에 둘다 일나가서저녁에 들어오고 회식하는경우가
더 많아서 저녁 잘 안챙겨먹구요..주말마다 우리 둘다 모두 집에 내려서가서 없거든요..
있다해도 귀찮아서 밥 안챙겨먹구요....
그래서 저는 각각 20만원부담하면 될줄알았는데 친구가 정색하면서 하는말이
“왜?? 너 회사에서 30만원 보조받는데 꼭 내가 집값 내야돼??” ← 이지랄....
네..위에도 말했다싶이 저 집에서 출퇴근 잘하다가 연고도없는 쌩판 다른지역으로 발령나가지고
회사에서 임지수당이라고 30만원씩 매달 보조해줍니다. (2년정도)
친구는 즉 내가 지금 사는집 자체가 내돈이 아니라 회사에서 보조해주는거니까
너돈 쓰는것도 아닌데 친구인 나한테 그렇게 방값받아야 겠냐.
나랑 너랑 20만원씩내면 너는 그럼 회사돈 10만원 삥땅치는거 아니냐.
그럼 너가 좋은거지 내가 좋은거 있냐. 이러는데 어이가 없어서 말을못했습니다....
아니 무슨삥땅ㅡㅡ;;;???? 회사가 타지역으로 발령보내서 그쪽에서 집값 30만원
보조해주는거 내돈이지 왜 회사돈으로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또 회사가 30만원
나 보조해주는거랑 자기랑 무슨상관이라고 자기가 손해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더 할말없게 만드는말...
“너가 나보다 돈 더 많이 벌잖아!! 회사에서 집값도 나오고 나보다 훨씬 조건 좋으면서
친구인 나한테까지 꼭 그렇게 방값받으면서 계산 따져야 겠니?정말 못됐다!!”
아...ㅆ 짜증나... 그럼 보증금이면 방값이며 내돈 다 낼꺼면 나혼자 살고말지
왜 니랑 같이 살아야하는데......................
오해없게 쓴다면 친구 세금떼면 월 90-100정도 받구요... 저는 160정도 받습니다...
(임지수당 +한다면 190정도 나오는거겠네요..)
제가 친구한테 너무하는건가요..? 친구보다 월급 더 많이받고 임지수당까지나오는판에
친구한테 방값내라고하는제가 진짜 너무한건가요;??
잘못했으면 잘못한 이유와 해결할방법..
잘못한게없으면 친구를 설득시키거나 서로 맞출수있는방법...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