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빌라의 난 1층... 그집은 2층...
우리집 대략 16평.. 완전 작다.. 거실?? 이건 주방인지 거실인지...
그래도 우리3식구 잘산다.. 집은 쫍아도 아가 장난감 있을껀 다 사준다.. 나중에 넓은집 이사가믄 되지 하는 맘으로..
이집에 이사올때 임신상태로 이사를 왔네요..
점점 배는 불러오고... 낮잠은 늘고... 낮에 잠을 자도 어디선가 들려오는 캬~~~까르르르 쿵쿵 쾅쾅 .. 윗집 가시나 이 좁디 좁은 집구석에서 얼마나 뛰어다며 놀길레 집 무너지는 소리가 나네요..
낮잠자다가 놀래서 깬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ㅜㅜ
쫒아 올라간적 한두번 아닙니다.. 오라가 보면 초등학생 지지베.. 중학생 오빠..
이 좁은 집에서 어떻게 뛰어 놀았는지 이마에 땀이 장난 아닙니다.
뛰지말라.. 임신중인데 놀래서 깬다.. 좀 조용히 해달라 하믄... 네 하고 대답은잘합니다. 하지만.. 단 그때뿐... 우리집에 들어오자 마자 바로 또 뜁니다.
진짜 머리 터질거 같습니다.
그전부터 부모님께 정중히 이야기 했습니다.
애들이 너무 심하게 뛴다고.. 어느정돈 이해 하겠지만. 새벽 3시까지 뛰는건 너무 하다고 .. 신랑 잠도 못잔다고.. 조금 주위좀 달라고... 알겠다고 하지만 역시나.. 여전히 뛰더군요..
참고로.. 그집 부모님 새벽까지 장사하느라 거진 아침이 되어서 들어 온답니다.
울아가.. 뱃속에서부터 놀랐는지.. 자다가도 위에서 뛰는소리에 깜짝 놀라 울면서 깬적이 한두번도 아닙니다.
그래서 아가 태어났을땐 자주 올라 갔습니다. 어느날부턴가 우리집에 헤꼬지가 있네요.
문 손잡이엔 볼팬이 그려져 이꾸... 우리집 우편물은 몇달전부터 지금까지 누가먼저 뜯어보고... 문치고 도망가고... 문치고 도망가는거 결국 잡았네요. 윗집 가시나..
이거 완전 초등학교 2학년짜리가 무섭네요.
시끄럽다고 올라왔다고 복수할려고 문두드리고 도망간거 아닙니까....
그집엄마 그일있음 바로와서 죄송하다고 해야지.. 자기 일보러 나갔다가 내일 우리집 오겠다고 하더군요.. 그말 하는데 30분 걸리나요?? 길어야 10분입니다.
약속 있었음 10분 먼저 내려와 죄송하다고 말하고 볼일 보러 나가야지... 자기일이 우선입니까??
그 부모?? 지 자식 전환받아도 모르는번호는 안받네요.. 그부모 전화도 수십번 했는데 단 한번도받은적 없네요.
다음날.. 기다려도 안와 제가 다시올라 갔네요.. 왔엇는데 초인종이 안됐다고... 웃기시네요.. 자다가 문열기 싫어서 나의 추한모습 보이기싫어서 낮잠안자고 기다렸는데 발자국 소리조차 듣지 못햇네요... 이집요?? 그리 오래된집은 나닌데..잘못지었는지.. 새벽에 티비끄고 있음 윗집 아저씨 소변소리도 납니다... 그리고 이건물 초인종되는집 한집도 없네요.. 어느한집 다... 초인종 누르는집 없네요.. 이집산지 이제 2년째...
그 가시나 잡은 뒤로도 열심히 뜁니다.. 또 올라갑니다.
중학생 오빠한테.. 니네 윗집에서 뛰면 좋겟냐고하니.. 제발 뛰어 줬음 좋겠다고 하네요.. 저 그말에 열받아.. 니네부모님이 그렇게 말대꾸 하라고 가르켰냐고..
그렇게 말하니... 완전 저 팰 기세.. 허~~~
그리고 가끔... 그 2층 아저씨.. 새벽에 못질합니다.
저기요.. 5층여자도 저같은 심정이니깐 그렇게까지 한거겟지요..
저도 그 5층 여자 따라 할까 생각중입니다. 님 글읽고.. 정말 그렇게 하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