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가찬 일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희시어머니 결혼하고 막1년까지 완전 딸같이 정말정말 잘해주셨습니다
(저희 시댁엔 딸이없거든요)
또 친정엄마가 혹시시댁에서 저를함부러 대하지못하게 시집올때 바리바리
진짜 있는힘껏 전부다 해주셨구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저한테 정말 잘해주셔서 저 역시도 바라는거 없이
정말 잘할려고 노력하고 열심히 했습니다.
차로 20분거리에 시댁있는데 일주일에 평균 5일은 가서 같이 밥먹고, 말동무도
해드리고, 같이운동도 하고, 시댁갈때 절대 빈손으로 안가고 뭐 간단한거라고
사들고 가고 외식할때 우리가 거의 계산 다 하고
신랑은 출근하고 없어도 혼자서 어머님 아버님찾아가서 인사하고
제가 할수있는 한 정말 열심히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어느순간 신랑이 뭘 잘못해서
약간 티격태격해서 제가 신랑한테 뭐라뭐라하면 그걸보고
저를 그냥 쥐잡듯이 잡는겁니다,,ㅜㅜ눈물 쏙 빼도록
저희 손바닥위에서 키운귀한아들 잡는다고
그렇게 큰 잘못을 한것도 아닌데 나이차이도 5살많은 어디신랑한테 함부러한다면서
기가차서,,,,
신랑이 잘못해서 그런건데 자기 아들한테는 입도 뻥긋안하고
내한테만 지랄지랄하고,,
정말 시어머니가 실망스러워졌습니다,,
(신랑은 참고로 엄청 효자입니다)
옆에서 신랑은 내편도 안들고 시어머니편도 안들고 분위기 바꿀라고
실없는 소리나 해대고,,
초반에 저한테 딸같아서 좋다라고 하더니 다 가식하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이젠 시댁식구들까지 꼴도 보기 싫어졌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