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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높은여친에게길들여진나6

콧대 |2010.11.17 22:05
조회 902 |추천 1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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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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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랜만에 글씁니다 ^ ^

저를 기억해주실지 모르오나 아무튼 저는 쿨하시고 아주 시크하신

제여친님과의 만남부터 에피소드를 적고있는데요

아이거은근 중독이네요 제글을 읽고 잼있어하시는정말 몇안되는분들을위해

 

오늘의 이야기는 이벤트이야기입니다.

 

제여친님은 정말이 어쩔때보면 사차원을넘어서 오십육차원같습니다

말하는거보면 정말 무궁무진한 상상이 많아요

어쩔땐 대체 머리속에 뭐가있나싶을정도.

 

참고로 여친님은 하고싶은말은 다하는성격입니다.

한마디로 좋게말하면 돌려말하지않고요 나쁘게말하면 할말못할말 다하는성격?ㅋ

 

 

암튼 여친님과드라이브도중 갑자기 이럽니다

"오빠 세상참많이좋아졌어 어떻게 핸드폰으로 인터넷이 될까?"

"오빠 차가 기름으로 왜달리는걸까?"

"오빠 비행기만든사람 정말 대단해!"

 

뭐이런식의대화를 합니다

전그럼 정말이지 뭘 말해줘야할지모르겠습니다

이런건 참으로 애교스럽죠 기엽지않나요 ^ ^

천진난만하자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여친님은 기념일을 은근 챙기십니다 안챙기는듯하면서 늘챙겨줍니다

사귀기초에는 자기는 백일과 일주년만 챙긴다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희는 백일 이백일 삼백일 일주년 이주년 삼주년 ,,,,,암튼

초창기 백일 저의 이벤트

 

커다란곰인형과 촛불이였습니다 .

나름 처음해봣는데 여친님 반응 나름좋더군요

 

"어머오빠 감동이야 ^ ^ 사랑해~"

 

아 이래서 왜 남자들이 이벤트를 하는지알겠더군요.

하지만 여친님 . 그뒤에하는말.

 

"나 눈치 다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채게하긴했다만 그걸 굳이 말할필요가있을까요..........-_-

하지만 이건뭐 그냥넘겼어요.

 

이백일이 다가왔습니다

은근 압박이 되더라구요.

이번에 대체 뭘해야할까..분명여친님은 이벤트 그닥안좋아한다했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제가 해주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행으로 이벤트를했지요!

팬션구하고 풍선파티로요 여친님 고마워하더라구요

 

그리고 삼백일...

머리를 짜고 짜고 짰습니다.

삼백일 뭐해야되나 친구한테도물어보고 은근 여친님도 기대하는거같더군요.

아 이래서안되는데 했지만 이미 두번이나했기에 근데 제일 좀 그런게 삼백일이에요

왜냐면 두달뒤에 일년이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삼백일은간소하게하기위해

여친님에게 그냥 말했습니다 .

 

"이번 삼백일은 그냥 우리둘이식사하자일주년에 오빠가 좋은거해줄께^ ^"

 

여친님 쏘쿨하게이한마디 내뱉으셨습니다.

 

"이번에는 내가 해줄께!"

 

전나름 걱정했습니다 싫어할까봐요 근데 여친님 하는말

이번에 자기가 이벤트를 해준다하더군요.

 

저는 하지말라며 1주년에 우리 돈모아서 하자고했습니다

그랬더니 여친님이 해주고싶다고 자기가 이번에 할거니까 저보곤가만히있으라더라구요.

 

하지만이거 은근 좀 그렇더라구요

차라리 말을 하지말걸 했나 생각도 들고요...

 

암튼 디데이 삼백일이되었습니다

 

저희는 늘 기념일이 되면 딱 12시에 서로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뭐 어쩌다보니 둘이 그렇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전보냈는데 여친님이

삼백일인데 안보내주더라구요  내심 섭섭했지만 이벤트를 기대했습ㄴㅣ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모르것다 여친이 이벤트해준다했으니 이번에는 그냥 한번 받아보자 하는생각에..

 

 

오전에 여친님 문자오더군요

만나기로한거 잊지말라고요 삼백일파티제대로해줄거라며

아주 저를 비행기를 연신태우더군요

아 여자들 기분이 이런건가

괜히 막 기다려지고 막 설레이고 ㅋㅋㅋㅋㅋㅋ

암튼 기분좋았습니다

퇴근할시간이되서 얼른  정리하고 여친님에게

갈려고 하는

 

 

 

 

 

사무실앞에 왠 꼬맹이가 저에게 편지한통을 주었습니다.

 

편지를읽었더니

우리 여친님 직접 사랑스럽게 적은편지가있더라구요

그러더니 또한꼬맹이가나타나서는 꽃다발을 주더군요,.

거기에또 편지가있었습니다 .

그리곤또 한명의 꼬마가 선물을 들고오더군요,.

그리고 또한통의편지가있었습니다

내용은 뭐 자기랑만나줘서 고맙다 뭐 이런내용

항상 시크한여친에게 이런대접받으니 아미치도록 감동의눈물이 나올려고하는순간

푸우가 나타났습니다 .

그리곤 푸우는 저에게 직접만든 쿠폰을주었어요 그리고작은메모지도있더군요.

푸우탈을 벗겨주세요 라고

당연 눈치챘죠 벗겼더니 ㄴㅐ사랑님이 환하게 웃고있었습니다

더웠을텐데 땀삐질흘리면서

여친님 하는말

 

"오빠 삼백일 축하해 ^ ^!!!!!!!!!!!!!!!"

 

아 정말이지 여신이였습니다 우리 여신님 ㅋㅋㅋㅋㅋ

완전 끌어안고 난리치고있었는데

여친님 친구들이 나타나서 한여름에 눈까지뿌려주고

어디서 주어왔는지모를 카세트는 가지고와서 진심 사람많은것도잊은체

노래틀어놓고는 갑자기 두명의친구의 손에서 플랜카드가 쫙펼쳐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이지 계속나오는 이벤트때문에 저는 정신이 완전 나가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사진도찍어주시고 막 저를 다들 부러워해보였다는 ㅋㅋ

 

지금생각만해도 완전 흐믓한미소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날.ㅋㅋㅋㅋ

제가 여친님과 여친님친구들에게 큰한턱을쏘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돈이 좀 많이 나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괜찮앗어요 ㅋㅋ

 

친구들 밥먹이고 저희둘이 남았을때

 

저희 쿨하신여친님하는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오늘 좋앗지"

"응"

"이벤트는 이런거야~ㅋㅋㅋㅋㅋㅋㅋ"

 

하..............뭔가요 -_-;;

 

"아.........응..........."

 

"오빠 일주년때는 말이지 ~"

 

"뭐 내가 알아서 해줄께 ~"

"아니야 오빠는 못할거같어 내가 말해줄께

난 오빠 왜 티비보면 소ㅑ량로ㅑ샤ㅗㄹ"

 

여친님은 저에게 이벤트내용을 정말이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절 믿지못한모양인지..

 

저 말잘듣는남친입니다

 

저 일주년때 여친님이 해달라는 자동차뒤에 풍선과 반지선물을했습니다

정말이 이제껏해준 이벤트보다 자기가 말대로해준이 이벤트에 완전 감동하신

제여친님.

나름 섭섭하긴했지만 암튼전 뿌듯했답니다.

 

지금 저희는 삼년째만남.

 

전 아직도 여친님의 말대로 이벤트를 하고있습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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