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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주버님과 싸움...하지만 남편의 태도...

미치기일보... |2008.02.04 20:45
조회 1,063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사람인데요 ..넘 넘 힘든일이 있어서 이렇게 여러분께 조언을 듣고자 왔어요..

 

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일단 처음 부터 장황하게 얘기 해보도록 하져..

남편과 전 7년 연애끝에 어렵게 결혼했어요..(결혼할때도 시댁 문제때문에 많이 힘들었네여..)

오래 만나오다 보니 여러가지 계획도 하게 되구~~미래에 대해 우리끼리 계획도 세우고 ...

그러는 와중에 아파트하나를 분양 받게 되었습니다..

계약금은 1600만원 (분양가의 10%가 계약금입니다) 2년후에 입주였습니다..(제가 일년모은돈으로 계약금냈습니다)

남편집에서는 5000 정도 보태줄테니 입주와 동시에 결혼하면 되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둘이 버니깐 ~~저는 가능 할줄 알았습니다..

우리둘이 잘벌때는 300 정도 벌고 해서 서로 쓸것쓰고 함께 150만원 씩 저축하고

돈두 모아서 차도 사고  결혼을 전제로 잘만나왔습니다..

우리 둘이 모은돈은 차사고 3500 남았습니다..

우리돈 3500가지고 잔금내니 한푼도 안남더군요...나머지는 대출~

그리고 남편이 집에 욕심을 내서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하더이다~그래서 계약을 하고 공사를 했죠

그런데 시댁에서 돈이 없다고 3000 밖에 안주더군요.. 어이가 없지만 어쩔수 없었져

인테 리어 공사비용 1100 만원 지출하고 나머지 가지고   등기, 가구, 결혼 비용까지(예단 예물 청첩장 결혼사진 ,그밖에 자질구린한거) 해야 하는데 간신히 할수 있겠더라구요,....

제가 번다고 하지만 친정이 잘살지 못해서 이런저런 비용 전부다 제가 알아서 하는 결혼이라

정말 여유가 없더군요...친정집 결혼식비용도 제 카드로 까지 했으니깐요.. 손님들한테 돈받는건 울부모님 생활이 하라고 드리고...암튼 어렵게 간신히 결혼해서 입주했습니다...

입주한지 일주일 지나고 시아줌버님이라는 사람이 놀러왔습니다.. 집에 일단 넘 넘 좋구 잘꾸며 놨으니깐 부러워 하더군요... 겉만 번드르 하지 몇만원이 없어서 가스도 설치 못하고

보일러도 못트는 상황이었습니다...그만큼 넘넘 힘들게 들어와서 돈이 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당시 시아주버님이 자취를 했었고 남편이 진담반 농담반으로 같이 살면 관리비도 절약되고

좋지 않겠느냐 우리집에 방하나 남으니깐 전세로 들어와라...아주버님과 얘기를 했는뎅~~~

바로 알겠다고 해버렸고  집에 나가서 같이 살게 되었네요...전 울면서 싫다고 했는뎅

울남편 싫은 소리 죽어도 못합니다...내가 싫다고 얘기한다고 하니깐 괜히 형제사이 우애 깨트리지 말고 그냥 같이 살자고 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야튼 그때부터 문제는 시작되었습니다.. 자기딴에 시댁식구라고 어지간히 텃세부리더라고..

하나 하나 간섭하고,,,시아주버님의 횡포를 요약해 보지요..

1, 먹을게 하나도 없다 하여 음식을 하면 맛없어서 못먹겠다고 자기가 합니다..

그것도 엄청많이 한 일주일치 합니다..먹다가 버리기도 합니다..그것도 어쩌다 한번이지 매번 그러면 죽이고 싶습니다..

2, 언니들이 가까이 살아서 자주 놀러 가는 편인데요.. 늦게 오면 늦게 온다고 잔소리 하고

어디 갔다 왔는지 바로 바로 보고 해야 합니다.. 집에 들어가면 그냥 넘어간 적이 없네요..

3,시장갔다 오거니 누구한테 음식을 얻어오면 다 뉘져서 확인하고 뭐냐 저건 뭐냐...봉지채로

식탁에 놓으면 다 확인해 봐야지 직성이 풀립니다 ...참 더럽더이다....뭐라도 들고오는 날이면 먹을꺼냐고 물어보면 알려드려야 하고....짜증나게...

4, 그리고 늘 먹을것 타령입니다..늘 늘 과자와 아이스크림 ...지가 좀 사오면 안돼??..제가 뭐 봉입니까??

5, 여자를 우숩게 알아요,,, 말끝마나 여자가 뭐 어쩌고 저쩌고 여자가~~아주 지겹습니다..

여자를 사귀는 기준이 평생 돈을 벌수 있는 사람이여야 합답니다...

6,부모님께 신랑과 나의 안좋은 일을 일러 바칩니다..시어머님이 싸우지 말고 잘살랍니다..

시부모앞에서는 싸우적도 없는데...........

7, 말을 함부로 합니다..하고 싶은얘기 ..간혹 집이 더러워서 바퀴벌레 나오겠다고 하고..

내가 자기 시종인지 자기방을 왜 안닦냐고 뭐라고 하고............먹을껏도 안사온다고 뭐라하고

돈벌어서 뭐하냐둥~애기는 왜 안 갖냐고 하고 ...기타 등등

8. 티비 앞에서 모든 행동을 합니다...잘때두 켜놓고 밥먹을때도 상들고 가서 먹고 하루종일 티비만 봅니다..회사 갈때 빼고...식탁에서 앉아서 먹는거 한번두 보질 못했습니다...

9. 엄청 깔끔해서 자기 빨래는 세탁기를 거의 매일 돌립니다.. 5~6 개 밖에 되질 않아도 ..방도 매일 닦고 온집안에다 방향제 뿌려 놓고 ..하루는 밥먹고 있는데 국에다 뿌리 더이다 냄새 난다고...

10. 시골집을 안가요,,,, 그래두 우리 신혼인데 뭘 피해 줘야지 애를 만들던지 하지...주말에 하루종일 집에서 밥해먹고 있어요..집에 있으면 친구들 사촌 다끌고 들어오고.....자기 집좋냐면서 자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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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말못할 일 수두 없이 많습니다...

전 참기 보다 남편한테 뭐라고 했고...정말 못참겠더라고요,,,, 그래서 나가자 했습니다,,

집팔고 그냥 월세라도 좋으니 제발 따로 살자고....아주버님때문에 안싸울일도 싸우고 짜증내고

하지만 남편그때마다 저보러 참으라네요......사람이 미치 겠는데 어떻게 참나요???

그래서 집을 내놨습니다.. 남편은 싫다고 해도....그냥 내 놨습니다...그얘기를 아주버님 듣더니

집이 탐이 났던지... 자기가 산다고 하더이다........정말 안내켰습니다...가격 책정하고

팔았습니다.. 팔면서도 이런저런 우여곡절 많았습니다...

제가 가게를 하게 되었는데..돈이 모잘라서

남편이 아버님 한테 꿔달라고 했담니다... 기대도 안했는데 대출을 받아 주셨더군요...이자를 자기가 낼테니깐 담에 돈생기면 갚으라고..... 이걸 아주버님이 어떻해 알았는지...

그돈을 자기한테 갚으라고 하더이다~~

한마디로 집값 1억 6천이란 돈을

자기가 준 전세금 3000 만원 + 아버님이 받아주신 3000 만원 + 집담보 대출 1억정도+현금1000만원

이렇게 우린  현금 천만원 받고 집을 팔았습니다..(등기는 자기가 돈없다고 담에 한담니다)기가 막히더군요..

완전 그냥 뺏긴 기분입니다..

그럼 우린 어떻해 집얻어서 나가라는 겁니까?? 어이 상실이었습니다....길바닥에 나가서 살라는 겁니까 뭠니까??) 집을 얻어야 하기에 가게도 내놓고...  바로 그상황에서 일이 터졌습니다..

바로 어제 ....

제가 친정집에 갔다 왔습니다...

집에서 엄마가 떡하고 먹을꺼 싸줬습니다..

아주버님: 어디 갔다 왔어요?

나: 친정에요..

아주버님 : 가게도 안열고...쯧쯧~

나: 울엄마 불쌍해서요 아들도 없는뎅 설 혼자 보내려면 불쌍해서 같다 왔어요...

아주버님  : (먹을꺼 싸준 봉지를 보고) 뭐예요?? 먹을꺼 예요?????

                 (식탁에 놓인 봉지 보고 뒤지기 시작~떡을 찾아서 유유히 티비로 향하고 티비시청)

나:  (대략난감....기분 급하락~~ 눈을 돌리니 씨크대 엉망 밥통에 행주가 담겨져 있질 않나...가스대가  김치찌게 넘친걸로 지나치게 더워러져있고......개수대 설거지 가득)

힘들구 짜증나서 툴툴대다가 남편이 왔음

남편: 왜 이렇게 짜증을 내

나: 설거지두 못해!!!! 넘한거 아냐 ??? 헹주는 왜 밥통에다가 넣놨어.????

남편 : (내말무시) 떡어디서 났어?? 누가 해준거야??

나: 집에서 가져왔지...어디서 가져 오냐??

남편 :떡을 왜 했대???(그놈의 떡이 뭐지???계속 떡얘기 ..내가 암말안하니깐 계속 떡얘기//)

나: 몰라 몰라~!~~~짜증섞인 말투

남편한테 밥을 해주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남편이 상을 티비 앞으로 가게 가져다가 밥을 먹었고..

나: 식탁에서 먹어...(짜쯩) 식탁에서 먹는 한번두 못봤다

남편 : (아주버님 눈치 보더니 식탁으로 와서 밥먹기 ....몸을 옆으로 비틀에 시선을 티비 앞으로)

나: 티비에 미쳤니??? 왜그러냐???

방으로 들어왔고 남편이 넘 넘 짜증나더라고...그래서 방에서도 짜증좀 냈습니다...잠 시 후 ...

아주버님 : (왕 이빠이 큰소리) 지가 왕이야?????????나 이번주에 집나갈테니깐 그렇게 알어.......

문확닫고 나가더이다~~~~남편과 전 급당황 ~~~~~10분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남편이 나보러 너때문에 이게 뭐냐며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하고 밥먹다 말고 잠이나 잔다고

방에 누웠습니다... 한참 멍하니 서있다가...

나: 왜 저러는거야?? 내가 짜증내서????그럼 사과할까??

남편 : 니 맘대루 해......

 

방앞똑똑!!

나: 죄송해요 ...집에 갔다왔는데 좀 짜증이 나서 짜증낸거 가지고 화났다면 죄송해요..

아주버님: 그쪽하고 얘기 하고싶지 않아요... 나 들으라고 설거지 안했다고 짜증내고

               티비에 미쳤냐고 그러고 그러면 모를줄 알았어요??? 난 남편 우숩게 보는 여자 재수  

              없어요

나: 누가 들으라고 얘기 했는데요?? 남편과 나 7년 만나오면서 오늘 같은 말다툼 한두번 한것두 아니고 편해서 그냥 말한건데 너무 오해 한거 아니예여?? 내가 왜 아주머님 들으라고 말해요

그냥 대놓고 말하지...그리고 집을 나가면 내가 나가야지 왜 아주버님이 나가요???그리고 남편을 누가 우숩게 봤다는거예요????

아주버님: 나 당 신 시 어주버님이 예요... 다른 형수도 나한테 이렇게 막하진 않아요??

           아무도 나한테 막하는 사람 없어요,,,낼 돈관계 정산하고 나갈테니깐 나가요

나 : 오해 하게 한건 죄송한데요... 그렇게 생각할만큼 나 나쁜사람 아니거든요..

암튼 죄송합니다..

방문 닫고 나와서 완전 대성통곡했습니다...

당장 시댁에서 알면 며느리 잘못얻었다고 할게 걱정되고.......

남편에 태도도 저보러 형제들 간에 이간질했다고 하고... 나보러 알아서 하라고 하고

그냥 쥐죽은 듯이 집에 있으랍니다... 너가 잘못했다고......

도대체 제가 어떻해 해야 할까요??? 넘 복잡합니다...

가서 다 엎고 이혼할까여?? 낼모레 설인데 전 어떻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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