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친구한테 말하기도 정말 창피해서 인터넷에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제가 얼.마.나 못됬는지 모르겠으나 ...
대략 이렇습니다...
챕터 1.
제가 친구들과 술약속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것들이였죠...
두탕을 뛰어야 했습니다 ......... 하지만 그 두탕이라는게 어머니가 워낙 무서워서
얼굴 잠깐 보고 한시간씩 보고 10시에 나와 12시안에 들어가는 일과였죠..
어머니께 겨우 허락받고 남자친구에게도 말했죠 ...
12시안에 들어갈껏같다...
10시에 내친구누구와 누구를 만나고 11시에 누구와누구를 만나서 들어갈것이다.
그런데 첫번째 술자리가 오랜만에 휴가나온놈이라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
덕분에 두번째 술자리가 대략 30분정도가 오바된거죠 ...
뭐 술마실게 아니라 잠깐 갔다 나올거라고 말한 상태라서 친구들은 다 이해하구요 ,
이차 저차해서 !!! 어쨋든 12시 30분에 두탕 모두 끝나고 택시타러 나가는 길이었습니다..
30분이 늦어진거죠.... 전화를 했죠 나이제 집에 들어간다.. 뭐하냐??
대뜸 나보고 자기한테 거짓말을 하지말라는 것입니다.. 공수표 날리지마라 뻥치지마라
제가 왜?? 이러니까 지금이 12시냐고 되물어 옵디다..... -_- ......... 순간 뻥졌죠
그래서 이야기가 길어져서 ^^ 30분초과 됐고 이제 갈꺼다..지금 누구랑 어디다 ..이랬죠
이러니까 뭐 저보고 화를 뭐같이 내더니 뚝.....끊어 버리더군요....
다시 설명을 조목,조목했죠... 사람이 살다보면 시간이 오버될수도 남을수도 있지 왜그러느냐
일부로 그런것도아니고, 내가 2시간정도 술자리 나온게 뭐가 엄청난 일이라고 그러느냐
누구랑 무엇을 어디서 하는지 말까지 했지 않느냐... 정말 이해할수가 없다...
이랬더니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쐬기를 박으려고... 오빠... 쫌 소심한거같다.. 그랬더니 문자가 대박으로 날라옵니다
난 머리가 좋은거다
난 머리가 좋은거다
난 머리가 좋은거다 ![]()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챕터 2.
3달만에 본 친구랑 술집에서 술을 한잔하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죠.. 그러다가 통성명이나 하라고 전화를 친구에게 바꿔줬죠...
안녕하세요.. 뭐이러면서 형식적인 인사가 오고 갔죠...
고등학교때 굉장히 친했던 친구라 전화상이지만 나중에라도 잘 지냈으면 했죠 ..속으로 ..
근데 친구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더니 전화를 끊었죠
내가 왜?? 이러니 친구왈: 니남자친구쫌아니다...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다시 왜?? 이러니 친구가 ...말하길
제가 이제 서울에서 삽니다.. 남자친구도요^^
그래서 서울 놀러가면 맛있는거 사주시는거에요?? 이렇게 친구가 물으니까 남자친구가 말하길
김밥천국에서는 사줄수가 있다고 했답디다...
솔찍히 여기서 김밥천국을 욕하는건 아니에요 ... 저 천원짜리 김밥 좋아라 합니다..
저렴하고 좋죠... 하지만... 뭐랄까 ... 인사치례라고 하잖아요...
맛있는거 사주시는거예요? 이랬으면 기분좋게 남자답게 ... " 놀러오시면 그럴께요^^ "
이런 한마디... 안되나요? 이건 쫌 저도 아니다 싶더군요 ..진짜 놀러올애도 아닌데...
(저 노량진 공부하러갑니다... 친구 놀러와바짜 저에게 몸보신시켜준다고 뭐 사주고 갈꺼에요)
또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 남자친구가 뭐 비싼데 빕스 얘기를 꺼냈나봐요..
그래서 친구가 정말요?? 이런식으로 나왔죠.. 그러자 제남자친구 하는말...
더치페이
더치페이
더치페이![]()
제가 둘이 안면이 있고 어느정도 친하다면 그려려니 하고 넘어갈수도 있는데..
초면에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 제가 못된걸까요?
저 같은 자리 같은시간에 제친구 남자친구랑 전화하고... ( 친구남자친구에게 내친구에게 잘하고
나중에 이쪽으로 놀러오면 술한잔하자 꼭 잘사귀길 바란다) 이런식으로 말하니
친구 남자친구 저한테 좋은감정보이고 저에게 .. " 여자친구의 소중한 친구로 있어줘서 고맙다고 나중에 꼭 보자고 " 문자 보내주더군요 ... 이런것까지 안바래요......... 제가 ....비정상인가요??
환장하겠습니다..
저보다 3살 많습니다..
1년 사회생활도 했고.. 군대2년 다녀왔습니다...
근데 하는짓을보면 동생도 그런 동생이 없고 답답합니다... 가슴을 칩니다..
그냥 어른스러운 동생이 아니라.. 가끔 사람을 뒤집어 놓는 꼴통 동생이라할까요..?
제가 통화중에 통화가 끝난줄 알고 전화를 끊었는데 ...
다시 전화와서 왜 사람말하는데 전화를 끊냐?? 이래서 저는 몰랐다 미안하....... 뚝..
지도 통화중에 끊어버립니다.... 아 저랑 똑같이 놀라고 합니다.. 꼭 보복합니다..
눈에는 눈 .. 이에는 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아 26살 3살많은 오빤데.... 왜 이럴까요??
아무리 남자여자가 사귀면 평등하다고 하지만...
연장자가 ..저보다 어느면에서든지 선배인 사람이... 좀 더 너그럽게 감싸안아줄수는 없는지...
꼭 톡이 되고싶습니다..
그사람의 전국의 하나밖에 없는 별명을 거론 하고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