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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 넓은21男 편의점 알바 이야기 -3-

인천갈래ㅠㅠ |2010.12.16 22:22
조회 672 |추천 3

 12월 7일?글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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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쩝;

 

 

밀린 과제를 할까 판을 쓸까

 

고민하다가.. 판을 쓰기로 결정!

 

분명.. 난 이따가 후회하겠지..??ㅋㅋㅋ

 

 

자~ 3편입니다.

 

음슴체 ㄱㄱ

 

3. 3만원으로 사람구한 이야기.

 

(사실 3만원으로 사람 도운 이야기가 적절함)

 

이야기에 순서는 없다만;; 3만원으로 사람 구한 이야기가

 

3편으로 쓰기에 삼삼하니 좋을것 같음;;ㅋ

 

 

(222222 콩까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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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편의점 일과는 이러했음.

 

오후8시30분쯤 도착한뒤

다음날 오전8시30분까지

 

물건 검수 두번,청소 두번,도중집금 수시로,과자,음료진열 수시로,담배 채우기 수시로

유통기한 체크 한번..

 

이정도만 해주면 됨...짱

 

 

그럼 나머지는 그냥 시간때우는거임..

 

본인의 취미는 그림그리기와 운동 음악감상임.

 

새벽타임에 아무도 안올때 쯤이면..

 

mp3에 있는 음악을 편의점에 틀고

 

운동을 하던지 그림을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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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올려야 한다면

 

아래 사진이 편의점 알바때 그린거..

 (위에 사진은 렌스 암스트롱.. 저때 당시 여행관련 책이나

자전거 관련정보를 많이 읽었음)

 

 

몸사진은 굳이 올려야 한다면..

 

(멸치 말라깽이 ;;;스크롤 쉬리릭 내리셈땀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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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튼 11시였나 12시였나..

 

슬슬 일거리를 끝내놓고 좀 쉬려는데

 

여자사람이 들어왔음..

 

두리번 거리며

2000원 어치 물건을 사더니

 

 

10만원짜리 수표를 냄;;;찌릿

 

.... 야간에는 왠만하면 수표를 받지 않는게

 

편의점 알바생들의 수칙이라면 수칙..

(아닌곳도 있겠지만. 밤에는 수표조회가 안되서 왠만하면 안받으려함.)

 

근데 12시가 넘어갈때라

 

만원짜리를 다 빼서;;

 

포스기에 거슬러줄 돈도 없었음...;;

(오천원,천원짜리로 거슬러주면 그날 장사 망함..)

 

나:"죄송한데.. 지금 거슬러드릴 돈이 없는데요?"

 

여자사람:"급해서 그래요.. 천원짜리 오천원짜리 라도 주세요;;"

 

나:"그럼 저희 거스름돈 바닥날텐데;;"

 

여자사람:"그럼 3만원만 주실수 있어요?

제가 수표 맏겨놓고 내일 찾으러 올께요.."

 

(두둥!!)

 

이건.. 분명 현대사회에 새로운 사기수법이라 다짐했음..

 

편의점 사기의 예

1."나 점장 친군데 돈좀 주세요"

2."나 요기 옆에 ㅁㅁ가게 하는데 점장이랑 친함. 돈빌려주셈"

3."편의점 본사 직원임요"

대부분 점장이나 책임자를 빌미로 사기 침;;

 

(본인은 사기를 당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함.)

 

 

 

사기라는 직감으로

 

절대... 못준다고 버팀

(못.줍.니.다.)

 

 

그랬더니 채념한듯 나감...

 

그런데 한 오분 있다가 다시 오는거임;;;

 

여자사람"저기 정말 급해서 그래요.. 제가 여기다 민증도 맏길께요.."

 

...(민증을 맏기던 카드를 맏기던 사기꾼은 어떻게 해서든 사기를 친다고 함.)

 

 

근데...

 

 

계속 보고있자니 정말 진실되 보였음..

 이건 아닌데.....;;;

 

(망할 오지랖..)

 

그래도 편의점 돈을 함부로 꺼내줄수 없기때문에

 

결국...

 

 

본인의 지갑에서 3만원을 꺼내서 준뒤..

 

 

 

수표와 민증을 챙겼음;;;;;;;ㅋㅋㅋㅋㅋㅋ

(나는 쿨 하지못해;냉랭)

 

그 여자분은 돈을 받자마자 부리나케 택시를 타고

사라지셨음...

 

 

순간...

대략 정신이 멍.. 해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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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사기인가?)

 

당황

 

당황

 

당황

 

당황

 

당황

 

갑자기 일이 손에 안잡힘;;;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하루 일당이 날아갔음..

 

사기 당했다고 생각하니...

 

뭔가 허무했음..

 

하지만 편의점 돈이 아니고

 

본인 돈에다가

 

민증에 수표까지 들고있으니

 

곧 잡힐꺼라 생각했음.

 

하지만 결국 범인은 잡을수 없었고

 

본인은 알바에서 짤리게 되....

 

 

 

...는건 거짓말이고짱

 

 

 

 

다다음날 고맙다고 다시 찾아오셨음.만족

 

 

 

친구가 유학가는데 배웅하러 가야 했다고 함.

 

이후에도 종종 찾아오셔서

 

이야기 나누고.. (몸은 굳었는데 입은 움직임;;)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번호를 알려주게 됨(내가 따인거임;;)...

 

그런데

 

본인은 낯을 많이 가림;;;

 

머리속에 친구라고 정의가 내려지려면 아무리 빨라도 반년은 걸림;;

(새학기때 친구 사귀는것과는 별개로 사회에서 친구를 사귈때..)

 

더구나 위의 경우는 남자일 경우임..

 

여자사람과는 친해지기 더욱 힘듬...

 

 

그런 본인에게

 

이 여자사람은

 

번호를 따간 뒤부터

 

새벽마다 문자오고

 

전화와서는 고민상담같은거 하심....

 

본인보다 8살 연상이었는데..

 

부담이었음...;;

 

참.. 대하기가 힘들었음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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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끗.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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