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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일찐,일명 뽀송남과의 러브스토리?#3

왔썹 |2010.12.30 14:32
조회 1,312 |추천 16

톡커님들 오늘도 하이안녕

요즘 댓글 보니깐 막 소설 같다고 그러시는 분들 많은데

소설 아니고여,제가 겪은 일 맞아여~ 소설 같으시단 분들은

지금 바로 뒤로 눌러주시길?^^

 

 

오늘도 제 글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3탄으로 고고쓍!

 

 

* 여기서 조카는 조 ㄴ 나 에요......욕이 조카로 바뀌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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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남은 참고로 웃는 게 매우 매우 매우 귀여움...ㅠㅠㅠㅠ

아진짜 이누나 넘어가면 안되는데.............넘어갈 거 같당ㅠㅠㅠㅠㅠㅠㅠㅠ

넘어간당........................통곡

 

 

"아......잠깐 손좀 놔봐여....." -나님

 

이럴땐 좀 튕겨주면 ㄳ 하겠지만 우리의 뽀송남 말 잘 듣는 아이임.

뽀송남의 손길이 떠난 내 손은 시궁창....ㅍㅍ

 

"빨리 번호 찍어. 애들이랑 서ㅇ 붙기로 했단 말야."

 

............ㅋㅋㅋㅋ뽀송아ㅋㅋㅋ 깬다...........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서ㅇ 붙기로 해서 빨리 피방가봐야한다는 뽀송남의 말에

속으론 좀 깬다고 생각한 나였지만 그래도 번호는 찍어준 나님....ㅋㅋ

 

 

번호 다 누르고 뽀송남에게 핸드폰을 건네줌.

뽀송아.........이제 가는거니?ㅠㅠㅠ

 

뽀송이 핸드폰 받고 나님 번호 확인함.

 

 

"진짜 너 번호 맞지? 이상한 번호 적은거면 죽어....ㅋㅋ문자할께!"

 

 

이말만 남겨놓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는 뽀송이........나쁜넘 ㅠㅠㅠ

아 근데 나는 저놈이랑 어케되는거지..............고딩과의 썸씽이라 에효ㅜㅜ

 

 

(띠링)

 

벌써 문자가 왔나 하고 속으로 엄청 조아하며 메시지를 확인했는데

이런.....................친구다............긍데 친구 완전 화낫음......ㅋㅋㅋㅋ.....

 

 

'니년 어케 진짜 안나오냐? 아주 전화 문자 다씹지? 너 담에 만나면 진짜 죽을 주 알아.!!'

 

 

아......................뽀송이에게 정신이 팔린 나머지 친구를 잊고 있었음...

그렇게 난 다시 집으로 돌아감.

 

 

뽀송이와 헤어지고 무려2시간 이나 지났는데 이놈은 묵묵부답.....

번호만 가져가고 문자안하는 너 뭐냐?-_-!!!!!!!!!!!!

 

 

나님 기다리다 지쳐 고딩에게 농락당했다고 내 자신을 자책하며

핸드폰 껐음....그리고 담날 아침에 핸드폰 켰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5통옴...그것도 12도 넘은 시간에

문자는.............3통옴.

 

'뭐해 ㅋㅋㅋㅋ나 아까 번호 따간애ㅋㅋ'

 

이 문자 오고 20분뒤에 또 온 메세지

 

'야, 너 벌써 자냐?ㅋㅋ 너 중딩 맞지? 완전 새나라 어린이넼ㅋㅋㅋ'

 

이 자슥이!!!!!!!!자꼬 반말이여!!

이 문자도 핸드폰을 껏던 터라 답장을 못보냈음....

이 문자 오고 난뒤10분 뒤에 또 온 문자.

 

'아 나 ㅅㅂ 나 낚인거?'

 

 

뽀송이는 내가 번호 이상하게 준걸로 착각한듯 싶었음...

아,......문잘 해야허나.......문잘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며 뭐라고 보내야하나 고민중이던 터에

갑자기 뽀송이 번호로 전화가 옴! 옴메....깜딱야..............

 

나님.....좀 주저하다가 받음.

 

 

"여..........보세요....."

 

"이거 ㅇㅇㅇ 폰 맞아여?"

 

2편에서 말했다 싶이 나님 이름 ㅇㅇㅇ 으로 표기!

 

 

"네......맞는데....."

 


"아 ㅅㅂ!! 왜 문잘 씹어!!샹!!"

 

아이고........뽀송아.......귀 썩겠다ㅠㅠㅠㅠ

 

 

"아...........어제 잠들었어여....."

 

 

긍데 나 언제 까지 존댓말 해야하는거니?/?

내가 나이도 더 많은데.....그러고 보니 이 자슥 나이도 모르네............

 

 

"아 ㅅㅂ.....어디야."

 

나중되서야 알게된건데 뽀송이의 습관 중 하나가 말할때 앞에 '아 ㅅㅂ' 를 붙인다는거......ㅋㅋㅋ

좋을때나 슬플때나 언제나.......ㅋㅋㅋㅋㅋ

 

 

"집......."

 

"집이 어딘데?ㅋㅋ"

 

"어........그니깐....음.....어딘지 설명하기가 좀 그래...."

 

"ㅋㅋ 뷩신, 어제 너 있었던 그 버스정류장으로 1시간 뒤에 나와. 알았지?"

 

엥????............이 자슥아!! 완전 치장을 하려면 1시;간은 부족하단 말이다!!

하지만 나님 고분한 녀자임.....ㅋㅋㅋ.....

그래도 한번 튕겨주는 센스@!

 

"왜............." 나님 은근슬쩍 반말 성공!!올레똥침

 

"걍 보고싶어서ㅋㅋㅋ"

 

끄어어엉억허걱아 뽀송아 누나 심장..................ㅠㅠㅠㅠ

 

내가 미치 대답도 하기전에 뽀송이 이 한마디 남겨놓고 뚝 끊어버림.

 

"나 알없다,말 조카 느리네ㅋㅋㅋ무튼 나와!안나오면 ㅅㅂ 죽어!"

 

 

이런 예의없는 뽀송이 같은이라구!떽기!!찌릿

뭐그래도 기여우니깐 바준다 ㅋㅋㅋㅋ

 

나님 초스피드로 머리감고 말리고 고데기함.ㅋㅋㅋ

화장은 최대한 옅게......볼터치는 좀 강하게 ㅋㅋㅋㅋㅋㅋㅋ

렌즈는 약 한달 가량 끼지 않던 눈물렌즈로 청순함을 마무리함...ㅋㅋㅋㅋㅋㅋㅋ

 

 

아...........긍데 옷은 뭘 입어야하나 고민끝에....!

그냥 스키니진에 새로 산 신상 티셔츠를 입고 조금 굽이 높은 구두를 신음으로써 마무리함!!

나님 키가 작은관계로...............ㅋㅋㅋㅋㅋ

 

나님 시간 맞춰서 버스정류장으로 도착함. 긍데 왠걸.......

뽀송남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음....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예의없는 뽀송이 같은이라구!!

 

아..............약속시간으로부터 무려20분이 지났음..

나님 한계에 치달아 문자라도 보내려고 핸드폰을 꺼내들었음.

막 문자를 치고 있는데 저 멀리서 시끄러운 음성이 들림....뭐가 뽀송남과 아이들 같다고

생각한 나님은 고개를 들어 그 무리들을 쳐다봄.

 

역시나 어제 만났던 그 4인방들.....ㅋㅋㅋ

오우.............뽀송이.....오늘은 교복이 아닌...사복 패션이구나....아...눈부셔....ㅠㅠㅠ

 

긍데 이놈들이 나님 그냥 쓱 지나쳐감....뭥미..................딴청

아......어제 모자쓰고 쌩얼이어서 설마 나 못알아 보는거니....???

이 누나 그래도 오늘 화장 옅게 한다고 옅게 했는데...............

나님 어떡할까 고민ㄷ 했음.....먼저 다가갈까.....아님 알아 채릴때까지 걍 가만히 있을까...

그때 날 지나쳐 갔던 뽀송이의 음성이 내 뒤쪽에서 들림...

 

"아 ㅅㅂ....안나왔어!! 아샹......조카 날 또 낚다니........."

 

야 뽀송아................이 누나 여기 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럴 주 알았다 ㅋㅋㅋㅋㅋ아 긍데 걔 조카 시크하네 ㅋㅋㅋㅋㅋ"-뽀송이 친구

 

 

이놈들아!!나 다 듣고 있다 욕하지 말라 이놈들아!!!!!

나님 할수없이 내가 먼저 아는 척 하기로 함....ㅠㅠㅠ

 

힘겹게 뒤를 돌아 뽀송이를 쳐다봄. 뽀송이도 나 쳐다봄.

긍데.........나 한번 쳐다보고 시선 다를 데로 돌림.

 

진짜 나 못알아보는거니..............????.......

나님  할수없이 뽀송이와 아이들에게 다가섰음.

그때서야 뽀송이 뭔가 느낌이 온듯 나님 빤히 쳐다봄.

나님 어색하게 웃음...............ㅜㅜㅜㅜ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송이 갑자기 또 자지러지게 웃음....아 쪽팔려퓨ㅠㅠㅠㅠㅠ

나님 버릇처럼 또 고개 푹 숙임...괜히 나왔어!!!통곡

 

"아...ㅋㅋㅋㅋㅋ야......앜ㅋㅋㅋ 못알아봤네....ㅋㅋㅋㅋㅋ근데 너 맞냐 진짜? ㅋㅋㅋㅋ"

 

여전히 막 쳐웃으며  신기하단 듯이 말하는 뽀송이......-_-!!!!!!!

나님 고개 끄덕거림.

 

"고개좀 들어봐~"

 

나님 쪽팔려서 여전히 구두끝만 바라봄 ㅠㅠㅠㅠㅠ

 

"이쁘네,진짜..."

 

아!!!!!!!!!!!!!내 심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통곡통곡

 

"아 레알 예쁘네?!아 진짜 아깝네!!" - 뽀송이 친구

 

"맞잖아 ㅅㅂ 새끼들아ㅋㅋㅋㅋㅋ조카 이새끼들이 어제 너 막 조카 못생긴거 같다고 해서

내가 얼마나 빡쳤는데 ㅋㅋㅋㅋㅋ"

 

 

이 슈ㅖ끼들이!!! 이 못된 뽀송남 친구슈ㅖ끼들!!

아 긍데 나님 무안.................이 친구들은 왜 맨날 따라와서ㅠㅠㅠㅠ뽀송남 들러리들인가.....

 

"야, 가자."

 

뽀송남 내 팔 덥석 잡더니 한 카페로 질질 끌고감.

다행히도 뽀송남 친구들은 조용히 사라져줌.......ㅋㅋㅋ 땡큐안녕

 

뽀송남과 카페에서 마주 보며 앉은 나님 민망해 죽을 뻔....

뽀송이가 의자 뒤로 쫙 빼고 앉아 나님 빤히 쳐다봄...

 

"진짜 21살 맞아? "

 

나님 고개 끄덕거림.

 

".......ㅋㅋㅋ긍데 왜케 누나 같지 가 않냐."

 

나도 니눔 동생 같지 않다 이노마 ㅠㅠㅠㅠㅠ

 

"나한테 뭐 궁금한거 없어?"

 

나님 궁금한거 엄청 많았음!!

그래서 용기를 내어 다 물어봤음./....ㅋㅋㅋㅋ

 

"근데.....몇살이야....?"

 

"18."

 

뭐....뭐시라.....18.....? !!!!!!!!!나님 그래도 19이겠지...두살 차이 아무것도 아니다 라며 위로 하고 있었는데.....뭐....18.......???? 고2??????????

 

나님 충격먹어서 얼굴 경직됨......

 

"너무 어려서 놀랐어?ㅋㅋㅋ"

 

"아......쫌 어리네.......하하....."

 

"또 뭐 궁금한데."

 

"학굔 어디 다녀.....?"

 

"ㅇㅇ 고."

 

뽀송이가 다니는 학교는 나님 집에서 불과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똥통학교로 유명한데 였음...

역시.................

 

 

"아......................"

 

나님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음....18살에 너무 쇼크먹은 터라......ㅋㅋㅋ

 

"이제 물어 볼거 없어?"

 

나님 고개 끄덕거림.

 

 

"그럼 나 물어봐도 되는 거지?"

 

끄덕끄덕.

 

" 그때 버스에서 나 왜그렇게 쳐다봤어? ㅋㅋㅋㅋ반한거야설마? ㅋㅋㅋㅋ"

 

아................독심술 부리는 뽀송이 같은이라구....ㅠㅠㅠㅠ

나님 뭐라 말도 못하고 걍 뽀송이만 ㅇ_ㅇ 요렇게 쳐다봤음....제발 그러거 물어보지 말라는 눈빛으로.......ㅠㅠㅠㅠ

 

 

"그렇게 눈 똥그랗게 쳐다 보지좀마."

 

아.................그렇게 토나오니 내 표정이.....ㅠㅠㅠ

그렇게 까지 정색할 필욘 없잖아 이자슥아!!!통곡

 

나님 울상으로 고개 또 떨굼....ㅠㅠㅠ

 

"진짜 그렇게 표정 지을때마다 조카 귀여워서 사귀자고 할거같으니깐 알아서 조심해라.응?"

"진짜 그렇게 표정 지을때마다 조카 귀여워서 사귀자고 할거같으니깐 알아서 조심해라.응?"

"진짜 그렇게 표정 지을때마다 조카 귀여워서 사귀자고 할거같으니깐 알아서 조심해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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