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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좋아하는그남자애가저를좋아한대요.......

최烋元 |2011.05.03 19:44
조회 486 |추천 2

 

 

안녕하세요.저는 18세 女입니다.

저는 현재 남여공학을 다니고있어요.

그런데 지금 저한테 정말 혼란스럽고 당황스런 일이 생겼어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이렇게 톡에다 쓰게됬는데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톡커님들 도와주세요....ㅠㅠ

 

 

 

그럼 제 얘기를 시작해볼께요.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드렸다싶이 남여공학을 다니고있어요

근데 합반은 아니구 각반이에요..

 

각반이라도 남여공학인지라 남자애들과는 굉장히 많이 마주치는 편이죠

 

 

어느날, 제친구가 아침부터 소란인거에요

대강 그때 상황을 얘기해보자면.....

 

"야진짜 대박!!아 어쩜 그런 애를 지금 봤지!??" (친구)

 

"왴ㅋㅋㅋ뭔일인데?" (나님)

 

"아진짜!어제 야자하는데 야자실에서 완전 내스타일인애 봤잖아.....

 얼굴도 완전 하얗구 키도 크고 목소리도 대박..........."(친구)

 

 

"ㅋㅋㅋㅋ그런애가 우리학교에 있었냐?" (나님)

 

"그러니깐!!!!!!!!!!!!!!!! 아진짜 내가 반드시 내껄로 만든다!!" (친구)

 

 

뭐 대충 이런 상황이였죠.

그렇게 제 친구는 걔만 보면 미치겠다구 하면서 어떻게 친해질까 항상 행복한 고민을 했어요.

 

그러던 중에 어느날 체육시간이었죠.

우연히 저희반은 제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애가있는 반이랑 같이 체육을 하게됬어요.

선생님들이 오기전에 각각 체조를 하고 있었죠.

근데 하도 제 친구가 난리를 피워서 우리반 아이들 대부분이 그 남자애를 알았어요.

 

 

그래서 우리반아이들은 제 친구에게 지금이 기회라며 빨리가서 번호를 따라고

친구 등을 떠밀었지만, 제 친구는 막상 하려니 쪽팔리다며 저보고 도와달라했죠

 

 

여기서 제이름은 하늘 이라고 하겠음

 

"하늘아 제발 도와줘!!ㅠㅠㅠ"(친구)

 

 

"야..............내가 뭘 어떻게 도와줘..그냥 니가 가서 빨리 번호따"

 

 

"야양ㅠㅠㅠㅠㅠ나 진짜 쪽팔리단마랴......ㅠㅠㅠㅠㅠㅠ"

 

저는 친구 성화에 못이여 결국 친구의 부탁을 받아드렸어요.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구?"(나님)

 

 

"그냥 가서 내친구가 너 맘에 든다는데 번호좀 알려주라 이렇게 해서 번호좀 따와줘ㅠㅠㅠㅠ"

 

 

 

반애들에 환호에 떠밀려 저는 쭈뼜쭈뼛 그 남자애들 있는 무리로 다가갔어요..

남자애들은 제가 다가가니깐 다 저한테로 시선이 집중됐죠..(아무래도 저희반이 남자애들 가리키면서 웅성댔구 또 각반이라 서로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터라 ㅎ)

 

 

저는 그남자애 앞으로 다가가서 말했어요.

 

"저기 있잖아, 저기 있는애 보여? 저기 머리띠하고 머리 높게 묶은애."

 

저는 일단 저 멀리 쑥스럽단 듯이 얼굴이 빨개져 있는 제 친구를 가리키면서 말했어요.

 

"응, 보이는데..왜?" (호감남 -이 남자애 이렇게 표시하겠음)

 

 

"너 쟤 알아? 야자실에서 많이 마주쳤다는데....."

 

"..........음.....본거같기도하고....근데 왜?"(호감남)

 

"있잖아,쟤가 너 맘에 든다는데....번호좀 알려주라...."

 

 

저는 진짜 그때 얼굴이 시뻘개 져서 거의 기어들어가는 수준으로 말을했고

그 남자애는 주위 남자애들에 환호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담담했어요.

그리고 저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했죠.

 

 

"너한테 번호 알려달라고?" (호감남)

 

"아니 그게아니라, 내 친구가 쪽팔린대서 그냥 내가 물어보는거야...."

 

 

"아......그렇구나...알았어, 니 핸트폰줘."(호감남)

 

 

저는 그렇게 임무를 완수하고 제 친구에게 그 남자애 번호를 넘겨줬어요.

그렇게 제 친구오ㅏ 그남자애는 연락두 하고 나름 친해졌죠.

 

그 일이 있고 3일뒤에 어느날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온거에요.

 

 

-지금부턴 문자 그대로를 쓴 내용입니다.

 

'너 최하늘 맞아?'

 

 

'응.누구?'(나님)

 

 

'나 호감남ㅋㅋㅋㅋ'   

 

 

'아..............ㅋㅋㅋ긍데 너 내번호어케 알았어?'

 

 

'그냥 애들 거쳐거쳐...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 왜문자했엌ㅋㅋㅋㅋ 친구랑 잘되가?'

 

 

'내가 너한테 번호 왜준건데 ㅋㅋㅋㅋㅋㅋ'

 

 

'엥? 뭔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

 

 

'넌 나 몰랐냐? 우리 일학년때부터 꽤 많이 마주쳤었는데ㅋㅋ'

 

 

'얼굴은 알고있었엌ㅋㅋㅋ'

 

 

'당연히 알아야지ㅋㅋㅋ내가 너랑 아이컨택을 얼마나 많이했는데'

 

 

그때부터 뭔가 저는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하고 말을 돌렸죠.

 

 

'내친구도 너랑 아이컨택많이했대 ㅋㅋㅋㅋ 친구랑은 잘되가냐구'

 

 

'잘되갈리가있냐ㅋ 애초부터 번호준 목적이 니친구가 아니였는데.'

 

 

'뭐래 ㅋㅋㅋㅋㅋ 친구랑이나 문자해.나 알없엌ㅋㅋㅋ'

 

 

'알없냐? 아그럼 이건만 알아 나 너 좋아해'

 

 

 

이렇게 문자가 온거에요....

저는 너무 당황해서 이럼 안되는거지만 그냥 그 호감남 문자를 씹었어요.

그리고 또 호감남에게서 문자 한통이왔어요.

 

 

'그냥 너 모르는거같아서 말한거니깐 너무 부담스러워 안해도 되ㅋ

 근데 자연스런 현상처럼 좋아하니깐 사귀고 싶은것 뿐야. 좀 생각 해보고 대답해줄래?'

 

 

 

근데 저도 여잔지라....마음 한구석에 그 남자아이에대해서 호감을 느꼈었나봐요.....

근데 그러면 안되는거잖아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톡커님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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