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댓글 써주신 염통이쫄깃해영님 감사![]()
짤방의 강아지가 참 내남친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미친듯이 쪼갰어영
댓글이 하나라도 전 굴하지 않고
스똬뚜~!!!![]()
난 핸드폰을 든채로 그 미친놈을 툭툭치면서
"......아 정말 딱봐도 알겠네요
"
(정확히 뭐라고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음)
그리고 우린 미친듯이 쪼갰음.
나는 솔직히 늦은것에 대해서 많이 꽁기했으나
트리플A형이기에 절대 티는 내지 않았음![]()
딴건몰라도 유일하게 정확한건 정말 정신없었음![]()
내평생 살면서 이렇게 존재 자체가 정신없는 인간은 처음봤음.
그 미친놈 뭐라 말을 해대는데 진짜 넘 말이 많아서 정신이없었음;;
우리 둘다 머리가 새하얗게 되서 말다운 말을 하진 못했음.
대충 서로 나이나 대학등 통성명을 나눈 뒤
와인을 꺼내 보여주길래 설레는 눈빛을 보내고![]()
자연스럽게 만났던 커뮤니티에 관해서 얘길했음
일단 공통된게 그거밖에 없기때문임...
일단 만난곳은 우리 동네였기때문에
만날 장소를 내가 찾아서 안내했었음![]()
대충 블로그 서핑해서 찾은 일본식 선술집이었는데 생각보다 드럽게 맛이 없었음...
전골과 생맥?을 시켰는데 전골이 정말 별루니여서..내가 다 미안했음![]()
- 이게 문제의 그 전골임![]()
게다가 와인을 거기서 마시려하는데 따개가 없는거임.
님들 와인 코르크마개 딸려면 전용따개 있어야되는거 아시져?![]()
여튼 그게 없어서 못따서 걔가 밖에서 사온다고 가는김에 뭐 먹고싶은거 있냐고 묻길래
초콜렛 먹고싶다고 했음. 그리고 지혼자 뛰쳐 나갔음
난 또 카페에 있을때처럼 심심해서 꽁냥꽁냥 거리고있었음..
잠시 후에 그놈이 뛰어들어왔음. 아트라스 세개들이 셋트랑 쿠앤크 초콜렛 사왔음![]()
이때부터 쫌 느꼈음 고놈참 개같구나?.................?........?!
참 혼자 씩씩하게 잘 달려나갔다오네?..??...?그런 느낌이 들었음.. 문득
여튼 단걸 좋아하는 나님과 개놈 싱나서 나눠먹었음.
그리고 대망의 메인인 와인을 깔려고 하는데..
다른 음주 반입 금지라고.. 허참.. 산넘어 산이었음![]()
그렇게 마주보면서 먹는데 얘가 새우를 자꾸 나한테 주는거임.
지가 새우를 싫어한대.
지 싫다고 막 나한테 새우를 처맥였음.
난 냅다 받아먹었는데 잘못씹어서 새우 눈깔즙이 튀고 난리 났었음
아 얘 왜 지싫어하는걸 나한테 처맥이고지럴이여
하고 물론 속으로 그랬음
그리고 전골 다먹고 나가서 와인을 마실곳을 물색하는데..
보쌈집이 보이는것임?? 그래서 보쌈 콜!! 하고 들어가서 먹었음![]()
룸식으로 되있어서 뜨끈뜨끈하고 여러모로 선술집보다 백배 나았음.
와인을 따려는데 고놈참 못따길래 내가 따줬음![]()
고거 하나 잘땄다고 나를 참 대단하다는듯이 치켜세워줬음. 뭐쨌던 기분 좋았음![]()
그 당시에 무슨 말을 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고놈 참 말많고 재밌었음. 지루하지가 않았음. 남자라기보단 여자??쪽에 가까울정도로
참 수다스러운 놈이었음![]()
지말로는 여자친구도 많다고.. 애인 말고 그냥 친구들
ㅋㅋ
그렇게 보쌈을 내가 사고 잘먹고 잘마시고 헤어졌음.
그리고 집에 들어가는길에 잘 들어가라고 도착하면 전화하라는 안부문자가 하나 왔음.
나는 애인없는 이브치고 혼자보내는것보단 보람스럽게 보냈다며 나 자신을 칭찬했음![]()
아 이렇게 이놈과 재밌게 놀고 다음엔 별로 볼일 없겠구나 하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이놈이 부탁하나만 들어달라는거임??
읭??![]()
뭐??
여기서 마마마마마무리![]()
댓글 두개 이상 달리면 소원이 없겠네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