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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살어린 웅이와의 오글토글한 이야기(4)★

너구리 |2011.02.12 18:15
조회 646 |추천 10

안녕하세요 ~ 너구리에요 부끄

 

글이 좀 늦었죠 ㅜㅜㅜ 죄송해요 ㅜㅜㅜㅜㅜ♥

집에 들어오자마자 글씁니당 ㅋㅋㅋㅋㅋㅋ

댓글 달아주신

ㅇㅇㅇㅇㅇ 님, 으아아님, 꼬꼬님, 쫑아님 감사해욤사랑 

으아아님 ㅋㅋ 제가 빨리빨리 글 올릴게요 ㅜㅜㅋㅋㅋㅋㅋㅋ뿅윙크

 

그럼 4편 갑니당 > <

 

 

------------------------------------------------------------------------

 

 

"그럼 나도 정리해야겠다! 쫌만 기다려줘 누나^^"

 

기다려달라는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혼란스러웟음

 

내가 다음사람(그건 아마도 나음흉?) 위해 과거의 흔적들을 정리하라는 말을 '잘' 알아 들은걸까?

아님 그냥 정리하고 올테니 잠들지말고 기다리고 있으라는 말인가 ㅜㅜ?

 

그치만,,,,,,,,,,,

여자에겐 뭔가 직감? 육감? .....암턴 'Feel' 이 있지않음?

난 뭔가 기분이 묘오오오오 - 했음

 

핸드폰만 만지작 만지작

문자를 읽고 또 읽고

그렇게 한참을 기다렷음

 

시간이 갈 수록 이번엔 뭔가..............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없으면 그동안 나혼자 김칫국 마신거라는 생각도 함 ....ㅋㅋㅋ ㅜㅜㅜ

 

* 이때쯤 다이어리에 막 ㅋㅋㅋ

"좋아하는거야 마는거야 ㅜㅜㅜㅜ"

이런 문구 도배임........

싸이 다요리에 비공개로도 써놨는데 나중에 웅이가 봐버려서....... 무한 놀림..ㅜㅜ 

 

둘 사이에 알콩달콩 문자가 그만큼 오갔으면 사귀자 말 할때도 됐는데

반응이 없으니 불안해지지않겠음? 님들은 안그러겟음 ?!?! 나만 그랬던거 ??? 통곡

 

아무튼,

그날 밤 ! 결국 문자가

 

 

 

 

왔음 !!!!!!!!!!!!!!!!!!!!!!!!!!!!!!!!!!!ㅋㅋ

 

 

"누나, 자?"

"아니ㅎ 아직 ^ ^ 정리끝?"

 

"Yes. and I'm ready :)"  "응. 그리고 나 준비됐어 :)"

 

*아, 우리 공통관심사가 'msn으로 외국인 친구랑 대화하기'라고 햇었잖슴부끄

우린 종종 짜...짧은 영어로 문자를 주고 받았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세같은건 아님 ㅜㅜ 그냥.............그..........런거임.....................

 

준비됐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사귈준비!?!?!?!?!?!?

얼씨구 ~ 우리 웅이 ! 누나말 제대로 알아들었구나 *_*ㅋㅋ

 

'우왕 이제 우리 1일'

 

 

 

하고 설레발을 칠 순 없었음

못알아들은척 물었음

 

나님 웅이님

" Ready for what ???" "뭐가 준비됐다구???"

" you know what I mean.." "내말 무슨말인지 알잖아.."

" How do I know that ㅠㅠ???" "내가 어떻게알아ㅠㅠ???"

 

 

 

 

 

 

 

 

 

"well......... Shall we dance :) ? " "음..........우리 춤출래:) ? "

 

 

 

 

???????????????????????????

갑자기 머리가 멍- 해졌음

지금 나랑 같이 춤을추자고요??????????????

 

 

....... 그런말이 아니었음 ^^

음 , 춤에 집중하지말고 웅이가 손내밀어 춤을 청하는 장면을 상상해주길 바람 ㅜㅜ

아무튼 웅이가 '우리 사귀자' 하고 직접 말하진 않았지만

200% 그런 말이었음  !!!

 

*친구들에게 설명할때도 굉장히........오글거리고.......힘들었는데 글로는 더어렵네요 ㅜㅜ

제 표현력의 한계...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답장보낼 마땅한 말이 생각안났음...........

선뜻 "yes !" 라고 하기도 .. ㅜㅜ ㅋㅋ

무엇보다도 난 문자로 고백받기 싫었음..

공들인만큼 보상받고싶..............크흠딴청

 

 

 

"........hmmmmm. I need 'eye contact'!"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보니 정말 형편없음 ㅜㅜㅜ

그냥 한글로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보낼껄 ㅜㅜㅜ

눈을 보고 내게 말해요 !!!!!!!!!!!!!!!!!!!!!!!!!!!!!!!!!!라고 보낼껄 ㅜㅜ

지나치게 한국식인 영어문장을 만들어서 보냈음 ..ㅋㅋㅋㅋ

 

후아후아

 

"ㅋㅋㅋ누나표정 완전 상상된다ㅋㅋ장난이야ㅋㅋ

귀엽긴^^ 넘설레이지말고,잘자!"

 

.................읭 ?

누나한테 혼나볼래...버럭?

 

웅이는 이렇게 내맘을 또 미친듯이 흔들어놧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거 참말 , 좋아하는거야 안좋아하는거야 ㅜㅜㅜ?

이 누나는 답답하다규 ㅜㅠㅠㅠㅠㅠㅠㅠ

 

읽고있는 님들도 답답할테니..........

 

다시 스피드한 전개폭탄

 

계속 애매한 문자를 주고받다가 7월이됨

7월은 나님의 생일이 있는 달 케익 

누구랑 뭐하고 놀지 일주일이 빡빡....................하진 않앗음^^

 

생일은 왠지 웅이랑 보내고싶었음

특별한 날이니 좋아하는 사람이랑 보내고싶은건 당연한거고,

제발, 이제 내게 고백좀 해주련.................하는 마음이 200%였음

고로 내 생일날 만나는건 나님이 특별히 멍석을 깔아주는 거임 !!!

(어서 사귀자고말해!!!!!!!!!!!!!!!!!!!!!!!!!!!!!흐아흐아하이ㅏㅓ기ㅑㅇ)

 

친구님들에겐 미안했지만.......ㅋㅋㅋ 생일날은 선약이 있다며 비워뒀음 ㅋㅋㅋ

그리고 웅이에겐 생일선물 주라고 졸랏음 ㅋㅋㅋ

 

나님 웅이님

"나 곧 생일인거알지?!"

"ㅋㅋㅋㅋ 당연알지"

"선물 뭐줄거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준다고 말도안했는데ㅋㅋㅋㅋ"

"당연히 줄거잖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아니야?아니야? 내가 사람을 잘못봣구만, 실망이다"

 

"누나 시간언제되는데? 내가 그날 풀코스쏠게^^"

 

콜 !!!!!!!!!!!!!!!!!!!!!!!!!!!!!!!!!!!!!!!!!!!!!!!!!!!!!!!!!!!! 이거야 !!! 깔깔

 

바로 생일날 보자고 하기엔 내가 너무 없어보일거같았음 ㅋㅋㅋ(사실 쥐뿔없으...ㅁ)

그래서 생일 다음날 만나자고함 !

 

내생일은 점점 다가왔고,

생일 이틀전쯤 ?

벽에 세워뒀던 거울이 내 발위로 넘어져 깨짐ㅠ

자주 넘어지고 깨지고 다치니 대수롭지 않게 했는데

네번째 발가락이 깊-게 베어서 피가 철철 났음 ㅜ

다치자 마자 웅이에게 문자를 보냈음

 

"나 다쳤오 ㅜㅜㅜ 흐엉 ㅜㅜ 빨랑호해죠 ㅜㅜㅜㅜㅜㅜㅜㅜ"

 

가 아니라..................ㅋㅋㅋㅋ

 

"웅이야, 나 발 다쳤어ㅜㅜ "

 

"헉 ㅜㅜ 많이 다쳤어? 괜찮아? "

"피나 ㅜㅜ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야.."

"왜 ㅜㅜ? 무슨일이야?"

"엄마가 무리하면 안된다고 생일파티 질질 끌지말고 며칠안에 다 만나래 ㅜ"

엄마가 언제 그런말...?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생일파티 계획이라곤 생일전날, 생일 다음날 뿐이었음 ㅋㅋㅋㅋㅋ(쓰고보니..나왕따임...?)

 

"아..우리 못보는건아니지? 언제봐그럼?" 

 

"너 괜찮으면 그냥 내 생일날 보자 ㅜ 부담스러우면 나~중에 만나고ㅜ"

나~중이란건 없음 ㅋㅋ 꼭 생일날 봐야됨 ^^

 

"아냐, 난 좋은데.. 암튼 그날보자ㅜ다친데약꼭발라"

 

ㅎ흐히ㅢㅏ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힣

생일날 웅이랑 데이트라니 *_* !!

피가 철철 나건말건 ㅋㅋㅋ

발다쳐서 힐 못신겠네 ㅜㅜ 큰일이다.... 같은 걱정만 하고 있었음

 

그리고

대망의

내 생일이 되었음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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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 보니 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에요 ㅜ

제 글에 별로 자신이 없어지네요 ㅜㅜ헝

무튼..............3편에 반대 누르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많이 슬펐어요 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치만 추천 눌러주신 분들이 더 많아서

용기내서 또 4편을 썼네요 부끄

짧-은 영어가 섞여있지만, 뭐라고 하진 말아주세요 ㅜ

전 한국말을 사랑해요... 영어는 틀릴 수도 있는 거잖아요 ㅜㅜ

무튼, 힘닿는데까지 최대한 열심히 글 쓸게요 !

예쁘게 봐주세요 ㅜㅜ

 

또..........댓글 달아주실거죠 ?

눼 ? ? ? 제발요 ㅜㅜㅜㅜㅜㅜㅜ 통곡

기다릴게요 !!

 

전 이제 발렌타인데이 준비해야되서...ㅋㅋ

이만 가보겠습니다 *_*

 

그럼 남은 토요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사랑

 

 

추천수1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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