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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라는거겠죠?

흐음 |2011.03.09 17:12
조회 597 |추천 0

23살 직딩녀입니다. 좀길게 될거같아요....

.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원래는 해외취업을 준비하고있던지라.대학은 가지않았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탓에 중학교때부터 알바하며 집에서 용돈한번 차비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간신히 중고등학교를 나와 미용을 전공했던지라

미용관련된자격증은 다따놓은상태라 아는분이 미국에있어

거기서 조그마하게 샵을하는데 데려가고싶으시다고하셔서 준비를 하는차에

재산도 집도 아무것도없는지라 미국비자가 안나와 그당시에는 여행비자가 안되었어서

미국으로가는 취업마자 안되자 딱올해만 쉬자하며 있는차에 미용학원에 더다니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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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 한분이 학원에 다니시는데 학원에는 오전에만수업하니깐 알바해보겠냐고하셔서

학원에서 알바를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던중 그학원 원장님께서 다른곳에 오픈하시면서 저도 함께 현재의 직장으로 옮기게되었구요.

이쪽으로 옮기면서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주요업무는 학원의 상담실, 즉 상담도하고 수납도받고 하는 일인데요.

이곳에서 일년반이 넘어가고있습니다.

.

저 공부할 기회가없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닥치는데로 패스트푸드점나가고 쉬는날엔 고깃집알바

아이스크림도 팔아보고 서빙도하고 불법노점상까지해가며 학비벌었던지라.

친구들과 놀 기회조차 없었고 학교다니자고 학비번건데 학교에선 잠만잔거같아요.

솔직히 후회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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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많이 부족합니다.

저말 감사하게 생각하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꼭따라했던 한글과 파워포인트자격증.

헤어자격증, 에리아트, 메이크업자격즈잉 전부인데.한번도해보지않던일을 하니 많이 부족합니다.

저또한 알고있습니다. .처음엔 일시작하면서 외부근무가 많았고...실설학원인지라 홍부많이다녔습니다.

점차 자리잡아가면서 학원안에서 근무가 많아졌는데

상담실직원이 2명이었는데 갑작스럽게 그분이 그만두시면서 혼자하게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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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많았습니다.

신설학원이고 일년이 다되가는차에 살림살이를 다떠안았지만

할수있는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을 가르쳐주신분도 없었던지라 중요한 출납부라던지 간단한프로그램

혼나가며 눈치보고 배웠습니다. 그것은 참감사한이지요. 배울수 있는거니깐요.....

혼자서 알바하며 눈으로 배운것들 익히기 시작했어요. 그정분이 계실떄 하지않던일들 만들어가면서

상담전화다 드리고 일 만들어서하고 열심히해도 티가 안나더라구요. 물론 티내려고 하는건아니지만

어느일이나 출근해서 퇴근할떄까지 바쁜게 아니니깐 최대한 일만들어서 했는데 그것또한 부족했겠지요.

뭐해야한다 이런 이렇게 해야한다 그런 가르침도 전혀없었구요.

일을 해서 결제드리면 이건잘못되었다 다시해라 하는게 한3개월치가 한번에오면서 질타를....

거기다 원장님이 학원이 이년이되도록 손익분기를 못넘고 점점어려워지자

월급이 조금씩밀렸습니다. 그래도 괜찮았어요. 안주시는거 아니니까.

한번씩 선생님들과 회식할때 불만들이야기하시고 욕하면 저조 불만만지만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저희 큰삼촌 뻘인 원장님 많이 따랏습니다. 인간적으로 좋아했구요.

남들이 뭐라해도 나한ㅌ 안그러니깐 된거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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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분위기에 회기애애하게 잘지냈는데 팀장이 새로오면서 약간 삐그덕거리기 시작했어요.

작은학원인지라 책을 조금시키면 교사용을 잘안주는데 이번엔 그게 화근이되어서... 그것을 원장님께 일럿더라구요.

교사용을준비하지 않은것도아닌데. 채긍ㄴ 조금시키고 교사용은 선생님 수만큼 달라하고 결제도 반년쯤 밀려있고.

원장님은 실직적인 업부 아무것도 안하십니다. 수업이있는것도 아니구요. 학원에 거으 안계십니다.

 그런데월요일에 왜 교사용이안오냐며 화를내시더군요. -> 이년동안 단한번도 이런적없으십니다.

교사용도 주문을 해놓았으나 1학기걸로 잘못와서 현재 1학기꺼는 있는데

2학기꺼는 나오는 시점이 아니라 구하기 힘들다해서 구하는중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엔 현급수강료받은걸 왜 니가 가지고있냐고 하시더군요. -> 수납받는사람 저밖에 없습니다.

여지껏 수납받으면 원장님꼐드럈구요 그걸 원장님이 수강료 통장에 입금하셨었습니다.

그리고 그전주 목요일오후부터 토요일까지 한원에 한차례도 나오시지 않으셨구. 다들 아시다시피 학원에서 일년중 제일 바쁜날이 3월달입니다. 지난주 3월2일 3일 개강으로 혼자 수납받으랴 책팔랴 정신이없었습니다.

화를내시면서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기분이 않좋더라구요. 제가 수상료 훔친것도아니고 제지갑에 넣은것도아니고

학원 수납받는 서랍에넣고 잠궈놓고있었습니다.   순간 서럽더라구요... 어쨋든 설명드리고 원장님방 나왔습니다.

그걸로 끝이아니었어요.

현금하고 통장달라시길래 네 하고 현금을 세고있었는데 뭐라하시길래 대답을 했는데 소리를 버럭지르면서 왜

눈을 안보고 이야기하냐고 사람무시하냐고 학원 데스크에서 그러시더라구요.

학원데스크는 수납받는곳이며 출입구쪽에 교무실가까이 그리고 아이들도있었습니다.

돈을세는거 뻔히 보면서 백만원이 넘는돈인지라 돈을세고있었는데. 거기서 그러고 나가시니 자존심도 상하고 속상하더라구요.

원자님 기분이 오늘 안좋으신건가보다했는데 하루종일 사람 부르셔서

니가원장이냐 왜 사람눈을안보고얘기하냐 부터시작하셔서

저 식사시간 없습니다, 교무실에 선생님들 계실때 식사하는데 안계실떄 뛰어나와 제가 받지만

교무실에 선생님계실떄는 선생님들이 받아주시니깐 그냥 식사하곤했습니다.

물론 전화폭주나 할떄 나와서 받기도하면서요. 그런데 그이야길하면서 내가 너밥먹을떄 뭐라한적있냐고

비꼬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9시간 근무에 식사시간도 안주면서 그소리듣는데......

 아이들이 많아지니까 자만하는거야 뭐야 이러시더라구요.

저 식사시간 없습니다, 교무실에 선생님들 계실때 식사하는데 안계실떄 뛰어나와 제가 받지만

교무실에 선생님계실떄는 선생님들이 받아주시니깐 그냥 식사하곤했습니다.

물론 전화폭주나 할떄 나와서 받기도하면서요. 그런데 그이야길하면서 내가 너밥먹을떄 뭐라한적있냐고

비꼬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9시간 근무에 식사시간도 안주면서 그소리듣는데......

일년반전 저처음에 왔을때 전체인원이 10명좀 넘게있었는데 이번3월개강에 200명이 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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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가봐도 자만하는거 없었습니다.

저 학원이 어려워 월급늦게나와도 제가 아무리 돈이없고 카드 연체가되어도

 통장잔액은 저만알지 강사분들은 모르는거니 다른분들 다챙겨주시고 마지막에 저주시라고하고

이번에 아이들이 많이들어와 힘이든데도 맨날이렇게 바쁘고 늦게끝나도 좋으니

아이들 많이들어오면 좋겠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 아무런 비젼도없는곳에서 잘되는거 보고나가겠단 생각하에지낸

원장님 밑에서 지낸 2년이란 시간을 자꾸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

상담실직원이라 무시한걸까요?

저보다 어린 수학선생님이있는데 과연 그분도 눈안마주치고 이야기했다고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니가 원장이냐는 소리까지 했을까요?

원장님지인과 저희 가족과 연결되어있다보니 그만두란 소리는 못하고

제입에서 그만둔다는 소리나오게 하는걸까요? 

 

몇일동안 속앓이만 해서 이야기쓴다는게 두서없이 난리가 아니네요...

그만두려고 합니다.

지금그만두면 서로 기분상할까봐 조금더있다가 3월이던 4월이던 그만두려고 합니다.

허송세월 본낸거같아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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