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마지막 편이네요!
집에오자마자 번역에 매달렸어요
드디어 번역이 끝났네요!
음 일단 이얘기는 무섭긴 하지만 마지막은 실화라서 그런지 그다지 무섭게는 끝나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재밌게 봤고 끝까지 해석을 할수있었어요![]()
정말무서운 얘기라면 해석도 못했을뻔?..![]()
일단 이얘기로 이야기는 마치겠으나..
가끔 시간나면 고3의 신분도 잊은채 글을 계속 올릴지도 몰라요
ㅋㅋ
왜냐면 다같이 읽으면 재밌으니까요 ![]()
아까 잠시 실시간에 올라서 뭔가 신기했었어요
ㅋㅋ
잡소리는 관두고 이야기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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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봉끝에 있는 머리 같은것이 우리쪽으로 다가왔다.
우리들은 그 얼굴을 분명히 봤다.
그 인형은 단발머리였고, 웃는 얼굴이었다.
다만, 단순한 인형은 아니였다.
얼굴은 인형처럼 새하얗지만, 웃는 얼굴엔 눈이 새까맣긴 한데 눈이 보이지가 않고,
입도 웃고있지만, 입술도 없고 그저 초승달모양의 구멍같은 것이 있었다.
그런데도, 눈과 입의 곡선으로「생긋」이란 느낌의 웃는얼굴을 알게 해주는것 같아
이상하게 기분이 나빴다.
아버지가
「그러니까 너희들 뭐 하고 있어?」
라고 하면서 창에서 커텐을 여니까, 그인형은 삭!하고 지붕그림자로 숨어 버렸다.
하지만 그때 아버지도 순간 「뭔가 저기에 있다」라고는 안것 같았다.
아버지가 당황하며 1층에 내려가신뒤, 휴대폰으로 어딘가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낮에 만났던 스님이나, 아저씨들의 연락처를 알고 계신거 같았고,
거기의 교관선생님에게 전화하고 있는 것 같다.
그 후, 그림자에 숨은 그것은 두 번 다시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아침에 어제만났던 아저씨들과 교관선생님등이 우리 집에 왔다.
우선 지금 일어난 일은 이상한 일이기때문에, 우리모두를 합숙소 근처에 있는 절까지 데리고 간다고 했다.
우리들의 부모님들도 우리집에 왔지만, 아저씨가
「피해가 더 확대하면 안 되기때문에 부모님들은 오지 않는 편이 좋다」라고 해서,
우리들만 절에 가게 되었다.
우리들은 몸만 차에 실어 출발했다.
오전중에 절에 도착했다.
절에 들어가니까, 츄리닝을 입고 우리를 마중나온 E가 보였다.
E가 말하길, 그때 부터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어떻게든 지금 여기서 지내고 있다고 하는것 같았다.
본당에 들어가니까, 스님과 어제 본 아저씨가 어젯밤의 사건을 자세하게 가르쳐주면 좋겠다고 했다.
우리들이 차례로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을때, 인형의 모습의 설명의 부분에서 아저씨가
「목이 긴 인형?목이 길다고? 무슨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야?」
라며 놀란 얼굴로 말했다.
그래서, 우리가 어제 본 인형의 모습을 다시 설명하니까, 스님과 아저씨가
「아냐. 이건 우박키가 아니야, 어떻게 된일이야?」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앞뒤가 맞지 않네요」
라고 2명이 서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저씨와 스님이 서로 의논한뒤에 우리들에게 상황을 다시 설명해 주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박키라고 생각한것은 완전히 착각한것이고,
아무래도 우리들을 괴롭히고 있는것의 정체는 완전히 다른 무엇인가라 했다.
나는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참…」
이라고 생각했다.
아저씨가 계속해서 말했다.
처음 상황을 물었을 때
·아이와 같은 모습
·웃음소리
·E가 웃으면서 울고있는 현상
·마을 근처
이렇게 말하는 상황자체가「우박키」라고 생각한 것 같지만,
아무래도 우리가 자세하게 말한것을 생각해보면,
우박키와 증상을 비슷했지만, 모습이 마치 대대로 전해지는 이야기와는 다른것 같다고 했다.
원래 전해져 오는 우박키의 모습은, 아이같은 모습을 한 털이 수북한
원숭이 같은 모습으로, 옷도 입지 않고 단발머리도 아니고, 당연히 목도 엄청나게 길지 않다고 했다.
웃음소리도 우리들이 들은거처럼 기계적인 소리도 아니고, 웃음소리는
원숭이의 울음 소리에 가깝다고 했다.
우리들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이 절에 오면 전부 해결된다고 믿고 있었는데,
이제 와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내는 조용해져 모두 침묵하고 있을때, 스님이 이렇게 말했다.
「우선 뭔가 안좋은 것은 사실이니, 여기서 조금 떨어진 곳에 이일을
잘아는 주지가 있는데 그사람에게 도와줄수있냐고 물어보고 올테니까, 모두 다다미방에서 기다리고 있어주세요」
라고 말한뒤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우리는 다다미방에서 망연자실 하고 있었다.
아저씨는 계속해서 어딘가 전화를 해서 좀 다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저녁이 됐을때, 스님이 다른절의 스님을 데리고 돌아왔다.
스님이 돌아왔을때, 아저씨가 전화기를 한손에 쥐고 달려와
「다행이야!」
라며 스님이 있는 곳으로 왔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아무래도 마을 아이1명이 E와 같은 증상을 하고있는것을 발견했다면서,
지금부터 이 절에 데려 온다고 했다.
이 절의 스님이 우리들에게
「우선 다음에 얘기해줄테니, 일단 자네들은 조금 전에 있던 다다미방에서 기다리고 있어줘」
라고 말한뒤, 당황스런 표정의 스님 2명이 본당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15분 정도 지났을때, 승합차가 도착했다.
차안에서는 E와 같이 매우 소란 스러운 웃음소리가 났다.
차 문이 열리니, 안으로부터 어른들과 웃음소리 외엔 아무것도 하지않는
중학생만한 아이가 옮겨나왔고 본당으로 데리고 간듯 했다.
그리고 나중에 본당에서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라는 웃음소리와 경을 읽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는데,10분정도 후에는 조용해졌다.
그리고 15분 정도 더 지나니, 스님 2명이 우리들이 있는 다다미방에 들어 왔고,
다시 우리에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조금 전에 온 아이는, 힘이 다 빠졌기때문에 본당에 이불을 깔아 그대로 재우고 있다고 했다.
다른절에서 온 스님이, 아무래도 이 일의 느낌이나 조금 전 아이의 모습에서 본건데,
유령이나 요괴 같은 게 원인이 아니고, 뭔가 주물이 원인이 아닐까 라고 하면서.
특히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감각적으로 그렇게 느끼는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주물의 종류에서 서론을 말하자면
아마 기도나 부적으로 자네들이 인형과「인연」을 끊어 버리면, 어떻게든 되는 건 아닐까,
그리고, 될 수 있으면 그 인형도 공양해 버리고 싶다는 것이었다.
우선 그런 얘기로 결정해서라도 우리들은 해결될수 있고 빨리 해결된다면 괜찮다고 하였다.
그리고 아까전부터 쭉 참고 있었지만 화장실에 가고 싶었다.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했을때 「 그래도 한 명이면 좀 그렇다…」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녀석들 전부 참고 있었다고 해서, 결국 6명이서 화장실로 가게 되었다.
화장실로부터의 돌아오는 길에 본당에 으로 향하는 복도를 걷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호 호 호…호 호 호…호 호 호…」
라는 억양이 없는 목소리가 들려 왔다.
장소는 모르지만, 저것이 근처에 있는 것 같은 느낌…
C가
「근처에 있어…」
라고 했다.
A가
「 많이 가까워. 위험한 정도?」
라며 맞받아쳤다.
분명히 꽤 가까운거 같은데 모습은 안보였다.
뒤에있던 E와 D가
「야 위험해! 빨리 본당으로 도망치자!」
라면서 창 위쪽을 가리키면서 소리쳤다.
우리들이 가리킨 방향에 쳐다보니, 그것이 있었다…
전과 같이 지붕에서 머리만 내밀어서
「호 호 호…호 호 호…호 호 호…」
와 같이 웃으면서 새까만 눈과 입이 이쪽으로 향하면서 싱글벙글웃고 있었다.
우리들은 전속력으로 도망쳤다.
본당에 도착하니, 스님 2명과 조금 전의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와서 깨달은건데, 아저씨는 아무래도 이 마을의 촌장같다.
우리들이 아까 본것을 얘기하니, 스님들이 곧 바로 우리들을 앉힌뒤 경을 읽기 시작했다.
불경을 읽고 있을때, 본당의 천정 쪽에서
「호 호 호…호 호 호…호 호 호…」
라는 웃음소리와
잡았다…잡았다…
라고 하는 내방에서 들은 그 소리가 들려 왔다.
우리들은 너무 무서워서 서로붙어 있었다.
불경을 외울때 그 목소리가 더이상 안들려서, 내가
「끝났어?」
라고 하기도 전에, 이번엔 본당의 옆 뜰 쪽으로부터
「호 호 호…호 호 호…호 호 호…」
라는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본당의 문 쪽에서 달빛에 비춰진 그 인형의
머리가 보였다.
머리는 옆으로 흔들리면서 변함 없이 기분 나쁜 웃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 때, 나는 공포심과 불안감과 수면부족으로 견딜 수 없는 상태였고,
내가 생각해도 내자신이 좀 이상해지고 있었다라고 생각한다.
인형의 그림자를 보고, 공포심보다 그 모습에 화가나기 시작했다.
옆으로 흔들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어쩐지 잘 모르겠지만 화나 나고 참을 수 없게 되었다.
나는 스님들이 경을 읽고있던 옆에 철로 된 촛대를 잡은다음,
초를 뽑지도 않고, 주위에서 말리는것도 뿌리치고 본당의 문을 열었다.
눈앞에 그 인형의 얼굴이 있었다.
순간 공포심에 놀랐지만, 분노와 화가 치밀어서 그대로 촛대로 매달려있는 인형의 머리를
「장난치지 말라고----------!」
라고 외치면서 인형을 찍어내렸다.
바킥!
이라는 소리와 함께 촛대끝으로 인형을 얼굴을 치니까, 인형은 그대로 지면에 떨어졌다.
나는 맨발인 채로 뜰에 뛰쳐나가,더 촛대로 인형을내리찍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뭔가 머릿속에 이상한 느낌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인형은 그런데도 더
「호 호 호…호 호 호…호 호 호…」
라며 웃고 있었다.
나는 웃고싶지 않은데도 웃고 싶어졌고, 울고 싶지도 않은데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흘러넘쳤다.
분명히 E같은 상황이 되었지만,
나는 촛대를 인형의 얼굴에 내리치는것을 그만두지 않았다.
나중에이야기를 들으니, 나는 껄껄웃으면서 무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던 것 같다.
계속 촛대로 내리찍고 있었을때, 아무래도 촛대에 남아 있던 초에 불이
인형의 옷에 붙은거 같았고, 인형에 연기가 났고 불타기 시작했다.
친구들에 의하면, 인형의
「호 호 호…호 호 호…호 호 호…」
라는 웃음소리와 나의 절규가 섞여졌고 어수선해진 주위의 분위기와 합해져,
이상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나는 웃고 울면서 계속 때리고 있었는데,
어디를 때렸는지 잘 모르지만
메킥!
하면서 둔한 소리가 났다.
그 순간, 머릿속에 있던 이상한 감정이 사라졌다.
사라졌다고 해야하나, 갑자기 썰렁해졌다고 해야 좋은걸까,
어쨌든 인형에 대한 분노나 화도, 웃고싶은 기분도 울고 싶은 기분도 갑자기 없어져 버렸다.
그자리에 서있으니, 친구들이랑 아저씨가
「…괜찮아?」
라면서 걱정스러운 듯이 다가왔다.
인형은 더이상 웃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지만, 불이 타는 채로는 나두면 안되기 때문에
아저씨가 모래를 뿌리고 있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왠지 전부다 해결한듯한 좋은 기분이 들었다.
이 소란에서도, 스님 2명은 계속 경을 읽고 계셨던 것 같다.
인형(거의 잔해에 가까웠지만…)의 일은 내일 자세하게 조사하기로 하고,
인형은 상자안에 넣고 본당에 안치하게 되었다.
우리들은 스님의 말씀 그대로 절에 묵기로 했다.
이튿날 아침.
우리들은 본당으로 갔다.
아무래도 불경 덕분인가, 내가 내리친것이 원인인지 뭔지 이유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일단 해결된 것 같았다.
그리고, 인형은 이대로 이 절에서 공양하게 됐지만, 결국 이 인형이 뭔가,
그것은 여전히 수수께끼이다.
단지, 불타 남은 인형의 몸에 탄자국이 사라진후 생긴 문자로,
「간포2년」이라는 글씨와 완전히 불타 문자수 밖에 모르는 작자의 이름 6자,
그것과 분명히 모르기 때문에 남아있는 문자의 흔적으로 한 추측이지만,
「소용돌이 인형」이라는
단어를 읽어낼 수 있었다.
스님이 말하기를, 어쨌든 정체는 모르지만 어떤 주물때문임은 틀림없는 것 같다고 했다.
불타 남은 잔해에 머리와 몸을 연결하는 봉의 부분이 있었는데,
거기에 빽빽이 주술적인 모양이 쓰여져 있던 흔적이 있는 것이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 후, 집으로 돌아갈때까지 나를 포함한 당시 우리들에게는 아는 한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다.
절의 스님이, 인형의 정체를 알게되면 연락을 준다고 하긴 하였지만, 그때 부터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락은 오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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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키 소용돌이인형이 드디어 완결이 났네요 3일에 걸쳐 올렸는데 너무
질질끈거 같은 죄송한 느낌이 들어요![]()
저도 피곤하지만 재밌었기때문에 계속 번역했고 앞으로도 시간날때마다 번역해서 올릴께요!
비록 의역이 심하고 일본어체가 좀 심하긴 하지만 재밌게 읽어주시는 분들 덕분에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