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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잘안치우는 부인때문에 짜증납니다.(++)

에라이 |2011.09.01 15:01
조회 272,992 |추천 531

말 그대롭니다.

 

결혼한지 2년 좀 안됬지만 와이프는 임신했구요. 

 

임신해서가 아니라 원래부터 집안살림도 잘안하고 대체적으로 청소를 거의 안합니다.폐인

 

처음엔 언젠가는 치우겠지.. 치우겠지 했는데.. 매일 그대로네요 엉엉

 

한두살 먹은것도 아니고 나이 31살먹었으면 어느정도 할려고는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일을 하고 밖에 있으니 .. 집에서 무얼하는지는 잘모릅니다.허걱 

 

 

 

 

* 남편이 치워주면 되죠 하는분들.. 저 주말마다 쉴때  정리며 보기싫은건 치웁니다.우씨

 

 

 

 

청소때문에 몇번을 싸웠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유달리 깔끔한 성격도 아닌데

 

제가봐도 아니다 싶을 정도이니.............

 

본인은 하려고 노력하고 치우기도 한다는데...................... 믿을수가 없네요 저는 깔깔

 

 

와이프를 못믿는 나의 심증

 

1. 설겆이는 매일한다고는 하지만 모양새가 똑같은채 3일을 담궈놈.

 

2. 설겆이나 요리를 하면 주방은 난장판이 된채 그대로둠. 조금이따 치울려나?...라는건 나의착각.

 

3. 본인이 먹거나 같이 시켜먹은것을 그대로 둠. 그리고 졸리다며 그자리에 눕거나 침대로 가버림.

 

4. 집은 투룸이라 작은데 정리가 워낙안되있다보니 원룸에 사는기분이듬.

 

5. 청소는 안하면서 샤워나 목욕 씼는것엔 유별남.. 음흉

 

6. 베란다나 작은방 자체는 창고와 쓰레기들로 가득찬지 오래.(내가 채운게아니에요엉엉)

 

7. 빨래는 매일한다고 하나 바로널지를 않음.

 

8. 화장실 변기물속에 없던 까만곰팡이들이 낌.

 

9. 자신은 어릴땐 유복하게 자라서 이런것 안해보고 살았다함.

 

10. 빨래를 넣는 빨래통은 항상 아수라장. 다음날이 되도 그다음날이되도.. 양만 많아질뿐..폐인

 

11. 바닥에 본인의 머리카락이 한움큼씩 있어도 더러운게 아니라함. 뭐라하면 본인머리가 더럽냐며 따짐.

 

12. 임신중인것은 알겠으나 행동을 만삭처럼함.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음. 앞일이 참담.

 

13. 집에 없던 바퀴벌레가 하나둘씩 보임. 와이프는 소리만 지를뿐..원인파악을 못함.바퀴

 

 

....

 

 

................

 

 

..............................

 

 

이것외에도 많은 것 같은데.. 어차피 제얼굴에 침뱉기라 이정도만 쓰겠어요.통곡

 

 

결혼하신 톡커님들.

 

임신한 부인이면 저상태로 집을 난장판해놔도 전 아무말 하면 안되는것이겠죠?

 

혼자 삭혀야 되는거죠?  제가치워야되는거죠......................?

 

...........

 

 

 

이제는 출근할때 갈아입는 옷이 빤건지 안빤건지도 의심됩니다....실망

 

 

 

 

 

 + 어이쿠, 베스트에 올랐네요 ;;; 관심주시는 톡커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꾸벅 부끄

 

어제 폰으로 리플을 보다가 와이프랑 대화를 좀 했어요. 리플내용대로................

 

 

 

나: 임신중에도 몸을 좀 움직여야된대. 어느정도 정리정돈쯤은 해봐.

 

 

와: 내가 지금 배가 많이 뭉치는 것 같고 힘들어~ 움직이지 말랬어 병원에서. 

 

 

나: 너무 막 움직이라는게 아니고 집안에서 왔다갔다 하는정도는 괜찮다고 하던데...?

 

 

와: 내가 안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누워만 있는것도 아닌데? 나도 나름 신경쓰고 있어.

 

 

나: 그러니까 이왕 같이 운동삼아 물건도 정리하고 청소기도 돌리고 하라는거지.

 

 

와: 병원에서 무리한건 하지말라고했다니까? 나그리고 움직이면 배뭉쳐서 힘들다고 !

 

 

나: 그래. 배안아플때 살살하면 좋겠다. (저 조금 빈정상함)

 

 

와: 자기는 내가 임신한건 눈에 안들어오나봐? 임산부한테 청소를 하라그래??

 

 

나: 그게아니고. 나중에 아기태어나고 그러면 깨끗하게 해야되잖아 . 습관이중요어쩌구저쩌구 ~

 

 

와: 그럼 자기가하면 되겠네. 나 아프다는데 왜그렇게 자꾸 청소청소하는건데? 내가 여태 청소안했으면

      지금 집에 들어오지도 못해. 그나마 내가 배아파도 움직이니까 이정도인건데 너무하네???

 

나: 그래 . 그럼 주말에 같이 살살 청소하자.

 

 

와: (갑자기열폭.예민해서그런가봅니다;;) 나 배아프다고!!!!!!!!!!!!!!!!!!!!! 아진짜 짜증난다.

      너 나 임신해서도 이렇게 잔소리하고 그러고 싶니? 내가 임신하건말건 상관없어??

      뱃속에 니새끼 품느라 나는 죽을지경인데 왜 자꾸 닥달하는건데??? 내가 지금 홀몸이냐고!!!

 

 

나: 아니 그게아니라. 이러저러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거 잖아. 왜 내얘기를 이해를 못하는데????

 

 

와: (계속 임신상태만가지고 공격함 ㅠㅠ) 아 말이 안통하네!!! 아 또 배 뭉치려하네.....어휴..아야야

      그만말해 이제. 따지고 보면 나도 환자나 다를거 없어. 나 산부인과 입원할테니까 혼자 밥해먹고 청소하고 해볼래????? 정말 서럽다. 내가 왜 이대접을 받고 있는지..............

 

 

 

...............

 

..............................

 

 

 

저게 어제 마지막 대화내용이네요 ㅋㅋ 부끄

 

아프다는 사람 닥달하기도 힘들고. 사근사근 말해봐도 짜증만내고............

 

아직 시기가 아닌가봐요.... 예민한데 기름을 부엇으니.......

 

저는 이제 자는 와이프를 뒤로 출근하겠습니다. 안녕

 

 

아참, 계속 대화는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오늘도....................? 윙크

 

 

 

 

(++)추가

 

 

출근하고 통화하면서 또 욕먹었네요 ㅋㅋ 내놈의팔자야 짱

 

원인을 알아낸것 같습니다......

 

 

청소는 솔직히 뭐 게으름 + 임신 때문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임신한 여자분들 카페가 있다면서요? 그 얘길 하더라구요...... 나더러 글 좀 읽어보라며...찌릿

 

맘스 뭐랬는데... 뒤에는 기억이 잘안나네요 ㅋㅋ

 

 

그 카페가면 임신중엔 와이프 손가락하나 까딱안해도 남편들이 다 청소해주고, 요리하고 한다네요.

 

 

혼미합니다 폐인  카페좀 둘러보고 올께요...............................

 

 

 

 

 

 

 

 

 

(+++) 카페 가입이 안되네요........... 여자만 받나봐요;

 

별수 없이 ㅇㅇㅇ이름을 빌려 가입을 했답니다..... 파안

 

 

게시판이 너무 많아서 뭘 봐야될지 모르겠더군요.... 헤매던중에 부부클리닉<- 이런 게시판을

 

봣는데............. 장난이아니네요......폐인 남편욕..시댁욕....불륜...바람......버럭

 

 

정신을 차리고 대강 집안청소와 임신으로 검색해서 몇개 읽어보았네요.

 

느낀점은................

 

결론은......................................

 

 

저런 내용을 아내입장으로 풀이해서 올릴경우.......

 

남편만 욕을 얻어먹겠더라구요.통곡 무관심한 남편, 잔소리쟁이남편, 닥달쟁이남편, 등등..

 

 

매우 쇼킹하네요 그 카페.. 내가 나가 죽어야지 총놀람 

 

 

Q 원래 천성이 게을렀던 것으로 의심되나 와이프가 임신을 해서 더욱 위생악화된 우리집. 톡커님들이 남편이라면?
추천수531
반대수39
베플계피사탕|2011.09.01 19:41
이것이 바로 완벽한 취집 인것이다.
베플뭔데그카노?|2011.09.01 20:45
두고 보삼.. 아 낳으면 아 본다고 더 안함..ㅋㅋㅋㅋ 우짜노...ㅅㅂ 아 낳으면 달라지긴 개뿔~~
베플ㅠㅠ|2011.09.01 21:18
나님 여잔데 ~ 투표 1번 눌른 여편네들은 뭐야? 난 만삭때까지 내할일은 하고 살았는데! 아내분 너무하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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