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이어쓰기도 긴거 같아서
각 날마다 끊어 쓰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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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밖이 어수선했음
교통경찰들도 많았고 큰길 쪽으로 가보니
마라톤 준비 중이라 차들 못 다니게 통재 중이였음
대구도 지하철이 있어서 미리 내려가서 확인해 보니
자전거 실을 수 있다함 ㅋㅋㅋ
지방에 있는 지하철은 처음 타 봤는데
기차표가 아닌 기차 칩이였음
동전처럼 넣는 건 줄 알고 앞에서 구멍을 찾고 있는데
옆에 있던 분이 그냥 갖다 대면 되는거라 해서 민망했음...ㅋㅋ
내릴땐 넣는게 맞음 ㅋㅋ
대구 시외버스터미널과 경주 고속터미널임
경주의 날씨는 안좋았음 이미 한번 비가 온듯 했음
바로 옆에 관광 표지판이 있어서
역시나 시청방향을 찾아 시청으로 달렷음
시청 가는 중에 나온 건물들인데
겉모습만 보고 시청인 줄 알았음
특히 2번째 사진에 나온 건물 보고 오~ 경주는 시청도 경주답네 ㅋㅋ
이랬는데 아님 ㅋㅋ
여기가 경주 시청임 겉모습만 보면
부천 중동에 중부경찰서랑 비슷해서 실망했음,,
배가 고파서 시청 앞에 있는 국밥집에 들어가서 돼지 국밥을 시켰음 ㅎㅎ
간만에 든든하게 먹은거 같았음 ㅋㅋ
밥도 먹었겟다 어딜갈까 하다가
대능원을 가기로 했음
가는중에 관광센터?같은데서 관광맵을 받았음
경주 곳곳에 경주 그 유명한 빵이름이 뭐드라 여튼 그 빵가게가 매우 많음
가는 중에 새끼 고양이가 울고 있길래 보니깐
저 안에서 울고 있었음 충분히 나올수 있었는데 나오지 않고 그냥 울길만 했음
나님은 평소에 고양이를 매우 좋아 하기때문에 먹을꺼라도 주고 싶었지만
수중에 있는거라곤 물밖에 없어서 할수 없이 그냥 두고 대능원으로 갔음..
평소에 문화재 같은거에 관심이 없어서 인지
보면서 솔찍히 별 감흥이 없었음,,,
그리고 계속 저런 언덕만 보다 보니깐 왠지...
텔레토비 동산이 생각남ㅋㅋㅋ
대능원을 보고 첨성대를 갈까 했음
근데 가는 중에 보문관광단지라는 표지판을 봣는데
경주대 다니는 친구가 꼭 가보라 하여 보문관광단지부터 가보기로 했음
가는 중간에 유적지가 하나 더 나와서 들렸음
여기가 어디냐면 분황사임
규모는 상당히 작은 편이 였음
저 위에 종보임? 그게 너무 쳐보고 싶었는데
밑에 양심상 천원넣고 쳐라 이런식으로 되있었는데
가난한 여행객이 이런거라도 아껴야되지 않겟음..?
그래서 그냥 쳤음 ㅎㅎ 천원에 양심 버림
대충 둘러보고 나와 다시 보문관광단지로 향하였음
근데 정말정말 가도가도 끝이 없는거임 분명 관광맵을 봤을땐
그리 멀지 않았는데..ㅠ
결국엔 산하나를 넘어갔음....
도착하자 보인것은 경주랜드였음
대전, 대구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크고 좋았던거 같음
저기 케리비안베이같은 곳이 정말정말 재밌어 보였음..
20분동안 고민하다가 결국엔 48,000이라 포기했음..ㅠ
그리고 마침 여기 가보라고 했던 친구한테 연락와서
멀면 멀다고 말해줬어야지 산하나를 넘어 왔잖아 ㅡㅡ
이러니깐 막 웃더니 맞아 산넘어가야됰ㅋㅋㅋ 이러는거임..
여기까지 너무 힘들게 와서 지하철 없냐고 물어보니깐
경주는 지하철이 없음 ㅋㅋㅋ
그래서 걍 느긋하게 자전거 타고 가기로 했음
출발하기 전에 어깨가 너무 피곤해서
짐받이에 묶었는데 나중에 짐받이가 뒤로 휘었음 ㅋㅋㅋ
참고로 가방 무게가 8키로임
올때와는 다르게 갈때는 반대 방향으로 갔더니
다운힐(내리막)에 길도 꽤 잘되있고 한적해서 편하게 갔음 ㅎㅎ
보문관광단지를 벗어나 시청쪽으로 달리고 있엇는데
서경주역표지판이 보이길래 찾아가서 물어보니 역시나
자전거는 출입이 안됬음 ㅠㅠ
밥먹을때도 되고 해서 번화가를 찾아가보기로 했음
근데 번화가라고 하기엔 좀 한적하고 별거 없엇음
어제 대구번화가에 비하면 진짜 도시와 시골같은 차이였음
그만큼 대구 번화가는 인상깊었음 볼거리가 많아서 ㅎㅎ
이번에도 미리 찾아본 식당을 가보기로 했음
경주에 와서야 드디어 알아봤던데에서 밥을 먹음 ㅠㅠ
쫄면 집인데 모든 메뉴가 5천원이고 양도 많았음
다만 좀 짯음,,
밥을 다 먹고 앞에 카페가 있길래 들어가서
어제 깜박하고 못 쓴 여행일지와 지출내역을 정리했음
다 정리하고 나선 어딜갈까 하다 아까 가려다만 첨성대를 가기로 했음
청성대는 굳이 입장하지 않아도 밖에서 훤히 다 보였지만
이왕온거 5백원 밖에 하지 않아서 들어갔음
근데 매표소 아줌마가 7시에 조명이 들어온다 하여
5분동안 기다렸다가 조명들어와서 또 찍었음 ㅎㅎ
저녘이 되서인지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매우 쌀쌀햇음
이럴때를 대비해 가져온 긴팔을 가져왔다는 사실에 뿌듯해 하며
꺼내는데....아 먼가 가방 안이 축축한거임....
보니깐 가방에 넣어둔 물통 뚜껑이 열려서 물이 쏟아짐....................
불행중 다행인게 대전이랑 대구에서 입엇던 옷에만 쏟아져서 다른건
젖지 않았음 하지만,,썩은내가,,,,,,ㅠㅠ
슬슬 날도 어두워지고 쌀쌀해서 사우나를 찾아보기로 햇음
근데 검색을 해보니깐 젤 가까운게 마침 터미널 근처에 하나가 있엇고
나머진 거리가 꽤 되었음 바로 터미널 근처로 가서
사우나를 찾는데 왠 다 모텔,여관만 가득했음 ..
결국엔 검색햇던데를 찾았는데 사우나&모텔 이였음..ㅠ
검색만 안된거지 근처에 사우나가 있겟지 하고 다시 시내쪽으로 가다가
폰 베터리 교체하려고 편의점 앞에 잠시 앉아있엇음
그런데 왠 남자분 두명이 오더니 여행객이냐고 물어봤음
맞다고 하니깐 갑자기 복이 많아 보인다느니 ..
네 그렇습니다 도를 아십니까.. ㅡㅡ
나님은 원래 종교 자체를 매우 안좋아함 교회 절 성당 등등 전부
저런 큰 종교도 싫은데 하물며 사이비가 달가울리가 없잖음
그래서 말끊고 근처 사우나 잇냐고 물으면서 나님 필요한거만
물어봤는데 첨에 가봣던데가 모텔하고 사우나랑 별도 라고 햇음
그래서 갈라하는데 뭐 세상의 이치를 깨닿고 어쩌구 하더니
길거리에서 얘기하긴 뭐하니 자기네들 본진이 근처에 있으니
가서 애기 좀 들어 보라고 하는거임
본진까지 끌고 갈라는거 보니 이거 까딱 잘못하다가 인신매매 당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너무 피곤해서 빨랑 가서 씻고 잘꺼라하고 자리를 떳음
근데 그 사우나를 다시 갔는데 24시 사우나가 아니라함,,ㅡㅡ
그냥 남여 와서 사우나에서 놀다가 모텔가서 삼신할매 소환의식하는 곳이였음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근처를 막 돌아 다녔는데 결국엔 사우나 따윈 없었음
시내로 돌아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진짜 없다함,,,,되게 멀다 하시고,,
pc방을 갈까 하다 결국 24시 맥날을 찾아갔음
갑자기 막 짜증이 나기 시작했음 이런 관광의 도시에 사우나도 없다니
그것도 시내에 아무리 고생하려고 여행한거지만 이건 너무 하다 싶었음
사실 경주는 처음에 여행 루트가 아니였는데 친구가 대학뗌에 여기 긱사에서
살아서 친구도 볼겸해서 온거였는데 친구는 추석지나고 내려온다해서
친구도 없고,, 맥날에서 내일 까지 버텨야 된는건가 싶었음..ㅠ
친구한테 하소연하고 있엇는데 야간버스가 있다하는거임!
그래서 시간표를 보내달라고 했음
두시간만 있음 경주를 뜰수 있는거였음 ㅎㅎㅎㅎㅎ
그래서 지루한 2시간을 버티고 11시에 터미널로 갔는데..............
친구놈이 옜날 시간표를 보내줘서 10시에 끊긴거임,,
할수 없이 일단 무거운 가방은 케비넷에 넣고 다시 맥날로 왓음..ㅠ
근데 어떤 여자애 두명이 들어오더니
여기 24 어쩌구 하는데 직원이 막 길 설명을 하는거임
그거 듣고 아 여기 24시라 써잇더니 일요일이라 12시까지인가보네 싶어서
여자애들 나올때 같이 나와서 몰래 뒤를 밟앗음,, 24시인데를 찾아야 했기 때문에 ㅠ
근데 이 여자애들이 못 찾는거임 -_- 자전거를 가진 나는 그냥 내 힘으로 찾는게
빠르겠다 싶어서 막 돌아 다녔음 그러다 맥날 앞에
카페가 아침 10시까지 하는걸 봣음 노트북도 잇어서 폰하고 아이폰 충전도 할수 잇겟다
싶어서 터미널로 가서 가방을 찾아왔는데 문을 닫고 잇는거임...
보니깐 아침 열시까지 하는게 아니고 아침 열시부터 시작이였음,,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여기 시내는 12시면 문을 다 닫는다 하심,,
어쩌지 하다가 너무 졸립고 피곤해서 맥날을 다시 갔는데
거기서 엎드려 자기도 그렇고,, 너무 민폐인거 같아서 ㅠ
결국엔 피방을 찾아서 8시간 정액제를 했음 ㅠㅠ
경주는 좋은 기억이 없는거 같음 고생만 하고 ㅠㅠ
경주 여행루트는
저기 보문호 가는데 완전 죽는줄,,,
오늘 지출 내역은
지 하 철 : 1,200
시외버스 : 4,200
국 밥 : 6,000
군 것 질 : 2,500
문 화 재 : 1,500
1,300
500
쫄 면 : 5,000
카 페 : 3,600
맥도날드 : 3,400
캐 비 넷 : 3,600
다음편은 부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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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주'따위' 라고 하셔서 기분 상하신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경주를 깍아내리려 한소리는 아니였습니다.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가서 느낀 그대로 그 감정을 쓰는것이다 보니
그런거였는데 기분 나쁘셧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마지막 편에서 다시한번 제대로 사과드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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