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는 25살 여자임
나는 정말 길치임
서울에서도 길 헤메는건 예삿일임
약속시간 30분~1시간 정도 먼저 나옴..
(그래도늦을때가있다는건비밀임
)
혼자 여행가는걸 계속 동경만 하고
실행은 못하다가 드디어 !!
2박 3일 땅끝으로 떠남![]()
솔직히 두려운 맘이 더 컸음
나이 스물다섯먹고 한번은 길 잃고 길에서 울뻔했던적도..
얼마나 설레발을 쳤는지 회사 언니들이
혼자서 보라카이 가는줄 알았다고...
이런 길치도 무사히 여행 잘만 다녀왔음!
두려움에 떨고계신 여성분들 도전하시기 바람![]()
센트럴->해남터미널
원래 5시간 10분 걸린다 했으나 4시간 반만에 도착
하지만 거기서 또 버스타고 땅끝까지 50분정도 걸림
땅끝서 내리면 바로 바다가 보임![]()
보길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는 선착장임
음 바다스멜 ![]()
선착장 근처 구경하다가
그냥 앞사람 따라 뒷산 산책하던도중
땅끝 전망대 가는 길을 발견함 ![]()
이것이 모노레일!!
롤러코스터와 같은 속도감!!!!!
을 기대했으나 덜컹덜컹 올라감
리아스식 해안의 아름다움이 느껴지심?
![]()
전망대 자체에는 볼것이 없었으나
내려다보는 풍경은 정말 장관임
오후 늦게 올라간데다
날씨도 화창한 날씨가 아니어서
좀 우중충하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헉소리 나는 풍경이어뜸
땅끝은 해가지면 볼게 전혀 없음 ![]()
노래방이라도 갈까 했다가 여자혼자 오밤중에 노래방 가는건
너무 청승맞을거 같애서
더 청승맞게 맥주한병 사들고![]()
선착장 근처에서 사치스럽게 프링글스를 안주로 술을 마심
알딸딸하게 취해서 파도소리 들으며
사랑하는 친구와 1시간 넘게 통화를 하고 나니
이거시 낭만이구나
!! 했음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 만취 in 엽서를 씀
사진은 더더더 많지만
올리려니 자꾸 오류나서 ![]()
제 싸이에 열어놓았으니 구경오셈요!!
그리고 두려워서 떠나지 못하는 여성분들!
저도 잘 다녀왔어요![]()
한번쯤 더 나이들기 전에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근데 이게 단점이
혼자 가는것에 맛들릴수도 있다는...
여튼 이튿날 보길도 여행이 정말 재밌었음 ![]()
보길도 편도 바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