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는 읽기만 하다가 처음 글을 남겨보네요.저는 남자이고 30대 직장인입니다. 여자친구도 그렇고요.얼마 전에 알게 되었는데 여자친구가 빚이 좀 있더라고요... 5천정도여자친구네 집이 좀 어려워서 이리저리 막다 보니 그렇게 된 모양입니다.뭐 저한테 막아 달란 소린 안 하지만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가 참 난감한 모양이더라고요전 이 친구를 정말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래서 힘들어하는 걸 보다 못해서 제가 모아둔 돈 중 일부로 저걸 해결해 주려고 하는데...그냥 형식상이지만 차용증을 받아도 될까 해서 판에 의견을 들어 보고 싶어요.저는 저 친구와 전혀 헤어질 생각이 없지만 상대방 마음은 그게 아닐 수도 있잖아요?그래서 '여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할 시에만 갚는다' 요런 조건을 달아보려고 하는데...막상 이런 얘기를 꺼내려니 그 친구한테 좀 미안하기도 하고...그렇다고 힘들게 모은돈으로 막아줬는데 그 친구가 날 떠나면 너무 아플 거 같기도 하고...좀 난감하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