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처음써보는학생입니다ㅎㅎ
평소에수업시간에도 실시간으로 볼만큼 정말 판재밌게보던 여학생이에요
그런데오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공감할껄. 와서 감동받고가,덤으로 반성도하고가"라는 판읽어보셨어요??
오늘 야자시간에 이글읽고 콧물눈물다났습ㄴㅣ다 ㅠㅠ
그글읽으면서제일먼저생각나는건 아빠더라구요...
처음써보는거라 어떻게써야될지도모르고 어색할뿐이에요 ㅠㅠ
전 고2여학생입니다/.밑으로 여동생이두명있구요
중2,3학년때 한참 사춘기??라고해야되나 무튼 멋부릴나이잖아요..지금생각하면 정말 후회되는데
그땐 아빠가 택배를했었어요... 택배차는좁고 그냥 뭔가 좀 없어보였던거에요
그래서 아빠차보면 피하기일수였고
아빠와만날일있으면 애들이 안보이는곳에 몰래 숨어서 보고그랬어요..
그저 아빠의 직업과 차가 쪽팔리다는이유로요 ㅋㅋㅋ
택배는많이뛰고 움직이고 무거운물건도들고그러잖아요...그래서 아빠가 무릎이랑 어꺠쪽에 맨날
파스를붙이고다녓어요 왜 그땐 그파스하나도 못사드렸는지
혼자 파스붙이고 떼고하는모습보면서 그땐 그냥 짜증만 났었어요
고1올라갈때쯤 무슨마음이들었었는지 아빠 도와주고 나눠서하고 같이밥도먹고그랫어요
1년동안 맨날 혼자 드셨다는게 정말....
아빠가너무 힘드셔서 택배를그만 두셨어요
다행이라고생각햇어요
아프신데 제발 안하시길 빌엇거든요...
그래서 다행이라생각했는데....
그뒤로아빠엄마는 음식점을 하고계세요.
2011년1월1일에시작하셨어요 엄마가 서빙을보시고아빠가직접요리를하세요
그전에는 저희집은 잘살지도,못살지도않는 그저 평범한 집이엿어요
하지만 음식점을 처음에는 정말 하루에번돈이 200만원이상이였어요
돈을 많이버는거같아서 저희는 마냥 좋았었어요
그런데...그런데...
그렇게 한달두달씩해오면서 엄마아빠가힘들어하시고 아픈곳이생기시고
점점엄마아빠가싸우는횟수도 늘기시작했어요... 그러다 결국은 가게를내놓게되엇어요.
사겠다는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약을햇다고 조만간 가게나간다고 정리되어가고있을쯤에
친가쪽친척분이 가게를 자기한테팔아달라고했습니다.
그래도 가족이니까 계약햇던사람과는 이렇게저렇게취소를하고 친척분에게팔기로했습니다.
그러다 결국은
친척이 가게를 못살거같다고그러더군요.. 정말 어이가없었습니다 ㅋㅋㅋ
그뒤로 아빠도 참는게아니라 이젠서로싸웟어요
차라리 이혼을했으면좋겟다..
서로 못살겟다면서 왜이혼안하지 제발좀 따로살았으면좋겟다
그생각이들정도로 엄마아빠한테 있던정마저도 다떨어졋어요ㅋ
그렇게 엄마는 안방에서자고 아빠는거실침대에서자고..둘이따로 지내더라구요
그렇게아빠는 혼자나가서 일하고 혼자들어오고 ...아빠한테이런표현쓰기그렇지만 안쓰럽다는생각밖에는 안들었어요 /
한달전어느날 서점을가야되서 가게에잠깐들렸는데 (서점근처가 가게에요)뒷문을통해서들어갔어요
그런데 아빠가 혼자서 밥두공기랑 동태탕하나랑 김치를가지고 방에 들어가서 놓더라고요
그장면을딱봤어요...
그상황에서 진짜 눈물나올꺼같은데 참았어요...울면안되는상황이잖아요..아빠가 밥챙겨드시는건데...
그래서 아빠랑 같이 얘기하다가 집으로갔어요...정말 아...무슨 ...
전에는 우리랑 장난도많이치고 아빠가 말도안되는개그도 많이하세요 정말 어이가없을정도로요
그런데 아빠에그런모습보니까 정말 마음아프더라구요...
또 요즘은 촙잖아요...
지금가게를 다시내논상탠데...지금은엄마도가게나가고 둘이얘기를해도
아빠는 여전히 거실에서자요
그런데 여름에 덮던이불을 지금 이추운날씨에도 ...두꺼운이불덮고자도 추운데 ..
보일러도 안트는 거실에서 아침마다 그 얇은이불을 덮고자는 아빠를보고
학교갔다오자마자 두꺼운이불을꺼내서 침대에올려놓았어요...그뒤로 덮고자시더라구요...
그리고야자끝나고 그날은 가게로갔어요
그런데 아빠가 자꾸 손을 보더라구요
나: "왜그래??"
아빠: " 아 아까 뚝배기가 계속 불에달궈졌는데 그거모르고 그냥집었다가 손이 붙었다떨어졌네..."
....
뚝배기 ...그거 달궈지면 진짜 뜨겁ㅈㅣ 않아요....?그걸 그냥 맨손으로만져서 손이 붙었엇데요...
생각만해도 그고통이느껴지는데...그땐 약도없었고 뭐라표현도 잘못해서 조심좀하지...그말만했어요
그랫더니갑자기
엄마한테
왠만하면 옷사달라고 안하는데 사라고해도 안사입던아빠가...
몇일전에 나이키패딩을샀거든요,,,
그전에는동생이 네파패딩을샀었어요 그거보고서
아빠가 엄마한테
"나도 잠바하나사줘..."
정말 내가 나쁜년이구나생각했었어요...
생각해보니까 아빠는 두꺼운 티마져도없었어요... 불과3일전인데...그때도
반팔을입고있었어요...
정말 내가 너무 나쁜년같았어요... 아빠는 그렇게 번돈으로 우리따뜻하라고 옷사주시는데
정작아빠는 반팔이라니..이추운날에...내가 ㅄ이다진짜...아빠생각도안하고....
얘기가너무긴거같아요..
정말 아빠에대해 쓸얘기가 많지만...오늘은 여기까지쓸께요...
정말...나중에더후회하기전에 지금부터라도 늦지않았다는생각으로 엄빠한테 잘해드려야될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