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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라는 인간 ㅡㅡ진짜 쓰레기입니다.

|2011.12.08 06:45
조회 52,270 |추천 55

새벽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야기해야할지 우선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우선. 저는 지금 20대중반여성이고 제가 하려는이야기는

저희 큰언니의이야기입니다.

큰언니가 너무 당하고사는거같아 답답해서 이렇게..

평소 즐겨보던 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여러분들... 진심어린 조언부탁해요.. 가능하면 저희큰언니에게도 보여줄꺼거든요.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20대 중반여성이고

현재는 임신중입니다.

제 원래 고향은 지방이지만 지금은 서울에 살고있어요.

 

저희 큰언니는 아직도 지방에 살고있구요.

원래는 큰언니가 시댁에 들어가서 살고있었는데

저희 엄마아빠도 원래살던집있는곳에 뭐 개발이다 뭐다해서..

급하게 집알아보다가 큰언니가 살고있는 시골로 들어가셨어요

저희집이 딸만셋인데 큰언니도 시집갔고 작은언니도 저랑같이 서울에있고

저도 올라와버려서 엄마아빠 두분만 계시는데 엄마가 몸이 좀 편찮으셔서

큰딸인 언니가 가까이서 돌보면 더 좋겠다싶어서 들어가신거죠..

 

언니네시댁하고는 걸어서 10분도 안걸릴거에요...

 

현재는 엄마아빠가 그 시골로 들어가서 사신지 2년..? 조금 안된거같아요

정확히는 잘모르겠네요...

근데 언니네가 시어머님 모시고살던집이 원체 옛날 구조..?

방에서나오면 바로 마루있고.. 이런구조라 애들이 3명이나있는데..

 

거기서 생활하기엔 겨울에 애들이 너무춥고. 버스정류장하고도

저희집이 가까워서 언니가 애들이랑 형부와함께 저희집에 들어와서 살았어요

 

가끔 고향가도 엄마가 몸도 편찮으시니 언니가 거의살림하다시피하고 ..

애들도 언니네 시댁집에 가기보다는 거의 저희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졌죠...

시간이 많아졌다고말하기보다는 거의 그냥 집이라고 생각하시면될것같아요.

저런식으로 한.. 1년정도 살아온거같아요.

 

근데 얼마전에 제가 임신한걸 알게되서 저희신랑하고

저희 집에다 말하려고 같이 친정집에갔는데.. 언니가 표정이 너무 어둡고 안좋더라구요

무슨일있냐고 물어봐도.. 원체 이일저일 치여사는사람이라.. 웬만한이야기는

말도 잘안하고 혼자 기도하고 속으로 삯히고 참는사람입니다...

 

아무말도안하길래..그냥 그런가부다.. 또 형부가힘들게하나부다..하고 말았어요

형부가 원체 언니 속도많이썩히고... 막내 막낳자마자 바람피워서 돈펑펑쓰고다니고

카드돌려막기하다가 빚에 떠앉아서 지금 언니는 그 시댁,시골들어가서 꿈에도 생각못했던

농사일하면서 살고있어요.. 시골들어가서 일하고 고생한지도 벌써 10년정도된거같네요..

 

제가 늦둥이라 언니랑은 나이차가 좀 납니다.

언니는 애셋에 40살을 바라보고 저는 20대중반이니까요...

형부란 인간이 바람피우고 했을때 제가 조금만 나이먹고했었다면

진짜.. 가만두지않았을꺼에요... 너무 어려서 언니한테 아무것도 못해준게 너무미안하네요

지금생각해도.....

 

휴...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얼굴빛은 안좋은데.. 아무말도안하길래..그냥 형부랑싸웠어? 하고말았습니다.

근데 그날집에갔을때도 형부란 인간..아..그냥 이제부터는 그인간이라부를게요

그인간 안보이더라구요.

어디갔냐고하니까 뭐.. 그때가 주말이라.. 결혼식에 돌잔치에 이것저것 많이겹쳐서

시내 나갔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려니했어요.. 언니도 원체.. 이일저일 다겪고 살아서 말해봤자 안먹힌다는거알고

밖에 나가서  술을먹든 뭘하든 신경안씁니다 이제 아예, 포기상태라고 봐야겠죠.

오로지 애들셋... 진짜 대학졸업할때까지만 참자 하는 심정이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날... 그렇게 집에서자고 새벽에 언니가 일을간데요... 그때까지 그인간은

저희집에 들어오지않았구요.

근데 언니가 일을하려면 .. 그... 하우스안에 들어가서 해야하니까

키가 있어야되는데 전날 그인간이 그 키를 들고나갔다는거에요ㅡㅡ

다른건 상관없는데 배추 배달나갈물건이라 시간약속 지켜야하는데

전화해도 계속 받지도않는거에요..

 

그래서 언니가 시댁에 전화를했어요.

큰언니 시엄마가 받으시길래 그인간 들어왔냐고 언니가물어보니까

그집에도 안들어왔다는거에요ㅡㅡ

 

언니도 열받아서 계속 전화하니까 좀있다가 받아서는

그.. 시댁 ㅡㅡ에서 자고일어난 척하면서.. 거짓말치고..

아.. 진짜 글쓰고있는 도중이지만 너무열이받아서 지금당장 전화해서

욕해버리고싶지만 우리아가생각해서 참고있습니다.

 

무튼.. 그렇게 거짓말쳐대더니.. 조금있다가 저희집에들어온거에요

그인간 원체 그런거아니까 엄마랑아빠도 아무말도 안하세요 이제.

들어와서 .. 뭐 저집에서잤다는둥 ㅡㅡ 헛소리.. 그냥 그러려니하고

신랑한테 언니일하는거 도와달라고 해서 같이 일도우고 ..

일요일이라 저흰 그날 바로올라왔네요.

 

저 일이 한.. 2주전쯔음입니다.

근데 몇일전부터 제가 전화하고하면.. 언니 목소리가 너무 안좋길래

왜그러냐고 무슨일있냐고 물어봐도 이야기안하더라구요.

근데 낌새가이상해서 엄마한테도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언니 요새 무슨일있냐고.. 엄마도 모르겠다고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언니한테 .. 뭔일이있으면 있다고 말을해야지

맨날 그렇게 혼자 속으로 삯히고하면 .. 뭐가좋냐

홧병생긴다.. 힘들면 힘들다고 무슨일인지 말을 좀해봐라...하면서

설득을 시켰는데도 말을 안하더니

 

다음날 전화가왔어요 .

저희 작은언니집에 작은언니랑 같이있는데..

전화와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 다 이야기해주는데 ㅡㅡ 진짜..

그런 쓰레기가있나 싶더군요..

 

뭐.. 애들셋데리고 나가라고 했다더라구요

애들이고 뭐고 다 꼴보기싫다고 나가라고.....

처음에는 덤덤하게 말하다가..그..강하게만보였던 언니가

엉엉 울면서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렇게 무책임할수가있냐고.. 어떻게 지새낀데 그렇게 말을하냐면서..

그리고 저희집에 올때마다 엄마아빠랑 다같이 둘러앉아 밥먹으면

우리엄마아빠 째려보고... 구박한거에요 그 인간이ㅡㅡ

지가 뭐라고 진짜.. 허.. 다시생각해도 웃음밖에안나오네요

 

그리고 이런일도있었다하면서 말해주더라구요

 

한날은 그인간이랑 언니랑 둘이 시내로 배달을나갔다가 같이일하는사람들하고

술한잔하고 뭐.. 노래방도가고했나봐요

근데 그 근례에 계속.. 그인간이 언니한테 무심하게굴고 예전하고는 다른행동보이길래

언니도.. 속으로 생각을많이했었나봐요 ..그 인간은 우리부모싫어라하는데

너무 애들만생각해서 춥다고 우리집에와서 계속지내고 그래서.. 그사람도 힘들었겠지싶어

마음돌려볼려고 언니가 노래방나와서.. 집에가지말고.. 오늘은 밖에서 자고갈까? 하니까

싫다며 대리불러서 집에왔데요. 근데 언니는 우리집에 내려주고 그인간은

차타고 그ㅡㅡ시댁집으로 가더래요.

다음날 언니가 늦잠을 자버려서 큰애 통학버스를 놓쳐가지고 애좀 학교에 태워다달라고

전화를하니까 계속 또 안받더래요.

 

그래서 그 시댁집에 애 데리고 가니까 집에 없더랍니다ㅡㅡ.

일할때 입는옷도 그대로있고.. 그러니 일하러간건아니겠죠.

하는 수 없이 큰애 택시태워서 학교보내고 그 집에서 계속기다렸데요.

전화도 수십번하고해도 안받길래. 한참있다가 들어와서는

뭐ㅡㅡ완전 횡설수설.. 누가 술한잔하자고 나오라그랬다.

그냥 내가 맥주한잔하고싶어서 나갔다. 말이 계속 바뀌면서ㅡㅡ

언니가 핸드폰 좀 보자그러니까 정신병자처럼 핸드폰 변기에 빠트릴려고

그랬답니다ㅡㅡ.. ..그게 인간인가요 ? 진짜 ?정녕?

 

휴... 글을 쓰는내내 흥분하지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힘든티안내려고 노력하고 진짜. 애들셋만바라보면서

지금껏 힘든일 마다않고 허리휘게 그 시골들어가서 일한사람인데..

얼마나 속이 답답했으면 임신한 저한테까지 전화해서 그런이야기를하겠습니까..

오죽답답했을까요...

 

그 ㅄ같은인간 마음돌려보겠다고 ㅡㅡ 그 집에가서 막말들으면서도

참고.. 몇일내내 밥한숟갈도 못먹고 눈물밖에안난데요... 새끼들생각하면..휴

새끼들 다 데리고 나가는 말들을때마다 언니심정이 어땠겠습니까....

애들 다 데리고 나오고싶어도 당장 돈이 없으니.. 방구할돈도 없고..

그래놓고 달달이 30만원씩 붙여준다고 나가랬다는데.. 진짜 웃기지도않아요 ㅋㅋㅋ

30만원으로 애셋을 뭘 어쩌라는건지 ㅡㅡ... 그리고 그말도 언니는 못믿겠다이거에요.

거짓말잘치고 지금당장 위기 모면할려면 그런말 못하겟냐면서.. 달달이 30만원준다는것도

못믿겠다고....휴...

대충 언니한테 저런이야기듣고 .. 전화끊었어요

저는 그냥 계속 참지말란말만..했구요..

 

전화끊고 작은언니랑 상의했어요... 우선 올라오라그래서

언니랑 애한명을 작은언니네집에서지내게하고 애둘을 우리집에서 지내게하는건

어떻겠냐고... 대충 그런이야기하고

 

다음날 아침부터 큰언니가 전화가 또왔어요...

 

그쪽에 집값은 얼마나되냐고.. 임대아파트나 그런것 좀 알아봐줄 수 있냐고..

더이상은 안참겠다고... 어제도 들어와서 그러더래요..

나가라고 .. 새끼들 다 데리고나가라고. 니가 애들하고 어디가서 죽든말든

자기랑은 상관없다고ㅡㅡ... 진짜.. 부모면 저게 할소린가요,,? 가능해요?

그러면서하는말이 우리엄마랑 그인간이 처음부터 사이가 엄청안좋았었어요.

엄마가 언니 고생만시킨다고 디게 미워하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말했다네요.... 나 너한번도 좋아한적없다고.. 니네엄마가 나한테 그렇게해서

나 너한테 복수할라고 만난게 여기까지온거라고ㅡㅡ...

아... 진짜 찢어죽여도 모자랄인간이네요..

 

휴.. 저게 정신병자지 사람입니까.?

 

그리고 저는 지금 백방 여자가 생겼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결시친판에서 자주봐서..언니한테 그럼 뒤를 캐보는건 어떻겠냐고

그인간이 하는말 다 녹음시키라고까지 말했는데...

언니는.. 지금당장 내가 내새끼들하고 먹고살기도 너무 빠듯한데..

 

예전처럼(막내낳고 바람폈을때) 막. 미행하고.. 그럴힘도없다고...

그렇게말하더라구요...  

그러면서 .. 다 접고 올라가려한다.. 근데 이혼은 하지않겠다고하네요

 

저는 이혼하고 다 끝내고 왔으면 좋겠는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세요. 언니는 지가 아쉬우면 와서 이혼해달라고하지않겠냐

이런식인데.. 아무래도 이혼을 해야.. 애들셋 다 데리고 나오면서 위자료라든지..

그런거 한푼이라도 더 받겠죠..? 근데 실상.. 이혼을한다고해도

빚이있으면있지 돈은없어서 위자료를 줄지안줄지도 잘 모르겠는 판국입니다...

 

언니한테 어떻게서든지 도움이되고싶은데.. 지금 현재 자금적으로도 도움줄 수 있는게

전혀없어서 속상하기만하네요...

언니는 저보다 더 속상하겠죠..진짜 그인간같지않은 인간때문에...

 

언니네 정신나간 시모이야기며뭐며.. 하고싶은 이야기가 너무나많지만..

 

우선.. 여기까지만 쓰도록하겠습니다.

앞으로 언니가 어떻게해야할까요.. 이혼하고 애가 셋이있으면

나라에서주는 혜택같은것도 아시는분들은.. 좀 알려주셨으면해요..

그럼...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추천수55
반대수8
베플이여사|2011.12.08 10:39
하루빨리 이혼하셔야 합니다. 한부모가정 신청하시면 보통 한명당 15-20만원 가량 지원되고 학교도 급식비 무료,인터넷등등 혜택도 많고 자녀가 세명이면 더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길은 얼마든지 있으니 당장 살 곳만 마련해지면 하루빨리 서류정리하시고 한부모가정 신청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베플=--|2011.12.08 10:55
합의이혼 하지 마시구 .. 재판이혼쪽으로 생각해 보세요 그래야 더 언니께 이익이 많이 갈것같아요 그남자 정말 책임감 없고 죄책감이니 생각이니 개념이니 다 없어보여요 나중에 천벌 받을꺼에요 언니 살라주는 셈 치고 빨리 이혼 시키세요. 그래 야 언니가 나중에라도 웃을꺼에요
베플|2011.12.08 07:10
이혼이 맞는거같네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이혼하면 모자가정 이나 임대주택 이런거 신청가능하지 않을까요?형부란놈이 배가불렀네요 이혼하시고 친정부모님도 집정리해서 다 옮기시면 좋겠네요 넘자쪽이 유책배우자니깐 위자료 가능하지 않을까요? 위자료 안준다해도 이혼하는게 홧병생기는거보단 나울거같아요 맘같아선 애들도 시댁에 놓고오면 형부란놈 고생이 심해져서 좋겠는데 언니가 착한 삼성같아서 그렇게하진 않으실거같고 암튼 님이 큰힘이 되주셔야 할듯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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