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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없이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만들기

황은지 |2011.12.27 18:55
조회 3,207 |추천 6

 

 

 

 

 

 

 

 

 

 

 

 

 

 

 

 

 

화려하고 센스 넘치는 초대장

(ㅋㅋㅋ자화자찬 쩔음)

 

원랜 사람들을 초대했으나

하나둘씩 빠져나가더니 둘만 남았다ㅋㅋ

그래 애초에 다 같이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로 계획 잡았던건 무리였던거지..

 

 

그래서 급하게 딥인더나잇(박명수를 떠오르게하는!)에서 둘만의 시크릿파레로 바꾼다

메뉴도 샤샤샥 수정수정

ㅋㅋ

 

 

 

 

칠면조구이를 하고 싶었으나!

오븐이 없다.....

삐질

허나 오븐 없이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를 보여주겠숴

 

 

 

 

첫 번째 메뉴) 소고기찹스테이크

 

 

 

 

소고기는 안심을 사,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소금,후추,올리브유 간으로 재워둔다

 

 

 

 

 

 

 

 

함께 넣어먹을 야채들도 준비

나는 빨강이 노랑이 파프리카와 양파, 아스파라거스를 준비했수다

아스파라거스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살짝 데쳐냈는데

소금을 넣어주어 데치면 푸른색 야채에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새송이버섯까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둔다

 

 

 

 

 

 

 

 

 

기름을 두른 후 다진 마늘 넣어 볶아 향을 내준 다음

모든 재료를 넣어 뽂아뽂아(?외계어남발)

센 불에서 볶아주어야 함

안 그러면 고기와 야채에서 물이 한가득 나오기 때문에

 

아항 나는 여기에 통마늘도 넣어준다 (아이 맛나꺄악)

 

여기서 스테이크소스는 집에 시판되는 소스 쓰다 남은게 있길래 그걸 썼는데 만들어 먹고 싶구나! 하시다면

 

스테이크소스:-) 와인1/2컵 과 발사믹식초 1/4컵 그리고 꿀(혹은 물엿)정도 첨가하시고 약불해서 졸여주시면 간단하게 완성!

 

 

 

 

 

 

 

완성된 소고기안심 찹스테이크 모습

 

 

 

 

 

 

 

 

 두 번째 메뉴) 연어스테이크

 

 

 

 

연어는 키친타올에 올려두어 기름기를 뺀 후,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나는 통후추 뿌림(저기 왕똥글이)

 

 

 

후라이팬에서 속까지 익게끔 구워주면 간단하게 끝

 

 

 

 

 

 

요거이는

건솁의 작품, 연어스테이크와 같이 나갈 사이드메뉴 만드는 중

 

감자속을 파내서 브로컬리,피망 등 각종 야채들을 넣고  소금간도 하고  치즈도 넣어주고 다시 감자 속 파진 걸로 덮어주어 모양 잡고

찜기에 쪄준다

 

 

 

 

 

 

 

치즈 폭폭 터져나와 더 군침도는 사이드메뉴 통감자 완성된 모습

 

 

 

 

 

 

나는 약간 대충하려는 게 있다면 건솁은 색감까지 신경쓴다

연어스테이크 아래는 양상추를 깔고 감자 옆구리 찬바람 부는 곳은 브로컬리 두개로 막아주어 마무리

 

 

 

 

 

 

 

 

세 번째 메뉴) 닭가슴살샐러드

 

 

 

 

이게 뭐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ㅠㅠ

발사믹드레싱을 만들고 싶었다

 

올리브유4T, 발사믹식초2T, 꿀 혹은 물엿 1T, 설탕, 소금후추살짝

(↑요거대로 해서 실패했기때문에 글씨체는 작게 글씨색은 연하게 줄여버리겠돠!실망)

 

드레싱 담당이었던 건솁은 이와 같은 양으로 정확히 하여 만들었으나

맛이 너무 애매모호 한거야

 

올리브유를 더 넣으면 왕창 느끼하니까 스톱

그렇담 발사믹식초를 넣자니 식초맛이 너무 강해 스톱

요리를 하다보니 이맛에서 부족한건 뭐다..하고 이제는 그냥 직감으로 떠오르는데

건솁에게 설탕을 더 넣어보라고 한다

 

 

그래서 죽일 뻔한 발사믹 드레싱이 우여곡절끝에 맛있는 맛으로 변신한다ㅋㅋ

 

 

그래서 우리표 발사믹 드레싱:-) 올리브유4T, 발사믹식초2T, 물엿3T, 설탕2T, 레몬즙(첨가하면 상큼한 맛 느낄 수 있어요^^)

 

 

 

 

 

 

ㅋㅋ

우락부락남이 나보다 세심하게 요리를 하고 있는걸 보니 매력업업사랑

사진 찍으면서 오져죽겠슴ㅋㅋ

 

 

 

 

 

 

 

완성된 닭가슴살 샐러드

 

닭가슴살 삶아서 찢었고 토마토, 피망, 양상추, 다진 브로컬리 넣고 아까 만들었던 드레싱을 뿌려준다

 

 

 

 

 

 

 

 

네 번째 메뉴) 마늘빵 & 양송이·브로컬리스프

 

 

 

 

스프는 시중에 판매하는 양송이스프 분말을 사용하였고

건솁의 브로컬리 데코 둥둥

ㅎㅎ

 

 

 

 

 

파는 마늘빵 얹어서 마무리 총총

>.<

 

 

 

 

 

 

 

잠깐잠깐

빠져서는 안되는 게 또 분위기용 술이죠~ㅋㅋ

 

와인으로 멋을 낼 수 도 있었으나

양주노래를 불렀던 나를 위해서

조니워커 블랙라벨 12년산 조그만거 하나 샀습죠

켈켈

대만족

화남

 

 

 

 

 

 

 

 

어바가 옛날에 단골술집가게에서 뺏아온(?)ㅋㅋ

캬 유용하게 쓰이는쿤!

시원하게 유지

 

 

 

 

 

 

 

그 밖에 빠질 수 없는 것) 풍선 데코와

 

 

 

 

알음다운 하트모양

 

 

 

 

 

 

음악

 

 

 

 

헤헷

 

 

 

 

 

 

 

 

분위기에 취한 은지?ㅋㅋ

 

 

 

 

 

 

 

 

 

 

 

 

 

 

냠냠 쩝쩝

시식에 들어갑니다

이때가 제일로 행복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시원한 양주맛도 일품

(근데 쓰다..역쉬 난..이슬녀...)

 

 

 

 

 

오늘의 요리

맛은 어땠냐구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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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소고기찹스테이크: 안심의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 소스와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진 환상적인 맛(건효의 '니가 일등이야'요리)

               ②연어스테이크: 연어 밑에 깔아두었던 양상추와 함께 먹으니 연어샐러드 먹는 것처럼 더욱 맛있었다 녹아녹아

                                      벗뜨! 사이드메뉴인 통감자는 건솁이 생각한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별로라고 했음 (나는 괜찮았는데)

               ③닭가슴살샐러드: 퐝지가 선택한 '니가 일등이야'요리

                                         드레싱에서 망하는구나 하고 발동동 굴렀다 기사회생으로 살아나 더 맛있는 맛을 주었던 감동적인 드라마 같았기에ㅋㅋ

               ④마늘빵&양송이브로컬리스프: 잘 저어주지 않아 분말이 뭉쳐 몽글몽글ㅋㅋㅋ씹힘 (여러분은 잘 저어주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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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너무너무 맛있는

트리 다섯개에 다섯개 몽땅 드립니다 ㅋㅋㅋㅋ

트리트리트리트리트리

 

 

 

 

 

 

 

 

 

여기서 끝나긴 아쉽지 않나?

해서

원 계획대로 딥인더나이트 하려고 했을 때를 대비하여 준비해두었던 꾸미기용도인 아가들을 집어들었습네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서로에게 만들어서 주자!

라는 저의 제안에......

건효는 '나는 안할래'라며 찬물을 훼렉 끼얹어서 개 삐졌어요

입주둥이가 무등산 천왕봉마냥 나와버렸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효한테 편지 한번도 못 받아봤는데 내가 진짜 이렇게라도 해서 편지를 받아내야 하나 약간 굴욕적이기도 했고..ㅠ(자존심만 겁나쎔 나는ㅋㅋ)

 

 

낙하산 없이 하늘에서 추락하는 속도로 기분이 급격히 훅 떨어지는 걸 보자

건효는 '아니야 장난이야' 급 풀어주려 합니다

아직 쳇- 임

 

 

 

 

 

보지마

하면서 한쪽에 엎드려서 막 컴퓨터로 뭘해가며 쓰길래

'집중도 못하네 저렇게 쓰기 싫었나'

ㅡㅡ ←찍찍이 작렬였는데

 

 

 

 

 

 

                         

 

 

알구 봤드니

그림을 너무 못그리는 탓에 '장미 그리는 방법' 쳐가지고 막 연습 미리해보고

 

왼쪽 그림은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파티상차림 한거에 행복해하는 나를 그리고 옆에 있는건 양주병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그리면서

막 엎드려가지고 '아..이거 아닌데' '그림 왜이러케 못그리지' '아 망했따' 혼자 이러면서 그리는데ㅋㅋㅋㅋㅋ

ㅡㅡ찍찍 했다가 이거 보곤 귀여워가지고 ㅠㅠㅋㅋㅋㅋ

 

 

 

 

 

  

 

 

 

 

그래서 맹연습하다 만들어진게 이 편지

 

보고는 깜짝 놀람ㅋㅋㅋ너무 예뻐서

 

 

어바님 하는 말

"나는 편지지에 줄쳐져 있어야지 똑바로 쓰고 안그러면 줄 내려가고 이상하게 써, 그림을 너무 못그리니까 이렇게 꾸며야하는데다간 안 쓰려했어"

 

 

욕심꾸러기인 전.. 어바에게 강요만 하려고 했던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 사람도 자신 없는 게 있어 밀어냈던건데 너무 내 위주로만 생각했고나 --

한번더 '틀렸어 미워' 가 아닌 '다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했던 사소한 엔딩샷을 마무리로

킥킥

 

 

오븐이 없어도 (비록 칠면조 요리는 못했찌만) 크리스마스 혹은 연말, 집들이 등등 맛있게 상차림 할 쑤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생계형인간, 생.계.인.

건빵지의 행복한 요리 포스팅이였습니당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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