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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점보러 갔다 타로봐주고 온 여자 20

아징이 |2012.02.02 19:16
조회 4,175 |추천 24

 

뜻하지 않은 잠수 미안요~

정말 숨만쉬고 일했더니 벌써 2월이네요ㅠㅠ

 

 

※  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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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꿈이야기 1

 

작년에 아징이가 한창 꿈에 시달리던 때가 있었음

ㅇ ㅏ1 선몽 엄청 꿀때!!

보살님과 신당에 매우 의존하던 그때ㅠㅠㅠ

조상들이 늘락날락했따던 그 때ㅠㅠ

 

남친이는 신당을 다니기때문에 그런거 아니냐며

몇달 더 다녀도 꿈자리에 차도가 없으면

신당을 안가거나 줄이는 치료법을 제시했었음

 

맘에 들진 않았지만.... 에헴

그래도 신당다니는 영향도 없지 않을거 같아서

"알았어"라고 대답했던 그 날.

 

-아징의 꿈

꿈속에서 나는 어느 성의 공주였고, 남친은 친위대대장같은 장군이었는데

갑자기 성에서 남친을 빨가벗겨 쫓아냈음

그래도 남친이 걱정되어 성밖으로 찾으러가니

남친은 용서를 빌고 성으로 들어가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음

 

-남친의 꿈

아는 사람들이 탄 비행기가 추락하는 꿈이었는데

한참을 슬퍼하다 얼마 후 그 사람들이 웃으며 살아돌아온 꿈이었음

 

나 이상한 꿈 꾸면 보살님께 바로바로 카톡카톡~~

 

"언니! 남친이 신당다니지 말라그래서 조상님들 화나셨나봐요

 어제 꿈에서 빨가벗겨서 쫓아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ㅋㅋ

  빌고살아야 할 애한테 가지말라고 하니 화내짘ㅋㅋㅋㅋㅋ"

 

그래서 3일을 잠자기 전에 빌고잤음

조용히 눈을감고 손을 모으고

 

"남친이 용서해주세요~ 다 저 걱정해서 한거에요~"

 

요러고 잤더니

 

-3일 뒤 아징꿈

우리집에서 남친이랑 낮잠을 자고 있었음

남친은 무려 속옷도 입고 있었음!!

우리 엄마가 오더니 우리를 깨웠음

그러더니 일어나서 그상태로 출근함 ㅋㅋㅋ

 

ㅋㅋㅋ 용서받아서 속옷 입혀주고 직장도 다시 주신듯깔깔

좀 더 화가 풀리면 겉옷도 입혀주시겠지?ㅋㅋㅋ

 

 

 

2. 꿈이야기 2

 

답답이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더 답답해졌으니까 회색박스에 회색글씨ㅋㅋ

 

가끔 날 보면 보살님이 물어봄

잘 살고 있냐고

항상 잘 살고 있다고 전했음

답답이는 씩씩하니까!ㅋㅋ

 

일주일전 쯤?

답답이가 내 꿈에 나와서 나한테 따른사람에게 말 전하라고 시키는 꿈을 꾸었음

한번 전화해야지 이러고 까묵까묵하고 있다가

이녀석이 몇일전에 나한테 급하게 전화를 해댔음

(답답하니까 말도 회색박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ㅑㅇ ㅑ1 나 꿈꿨어!"

"ㅇㅇ~ 니가 꿔봐야 개꿈이겠지~"

"아니야! 나 진짜 깜짝 놀라서 너한테 바로 전화하는거야"

"뭔디?"

"꿈에 보살님이 우리집에 있더라구~ 화투같은걸로 점을보면서

 그러더니 날 딱 보고 왜 이런집에 사냐고~

 나같으면 벌써 짐싸서 이사했겠다 이러는거야1!

 완전 생생해! 일어나서도 생생하고"

 

아이고....

이녀석....ㅠㅠㅠㅠㅠㅠㅠㅠ

 

"할머니가 너 가여우셨나보다

 너 한번밖에 안봤는데도 직접 찾아가주시고"

 

그때 답답이 점볼때 집 안좋다고 왜 거기로 잡았냐고

기회있을 때 빨리 집 빼서 이사가라고 신신당부를 들었지만

그놈의 돈이 웬수여서 아직도 이사를 못가고 있었음

 

"야 암튼 보살언니한테 고맙다고 전해줘~"

"오냐~ 담에 과일이나 쫌 사서 인사 같이 가자~"

 

이렇게 훈훈한 결말....?

은 아니고

이사를 가네마네 왜 못가네로 한시간을 씨름하다가 끊었음ㅋㅋㅋ

 

 

3. 종교이야기

 

주제가 무거워 보이나...?

보살님/아징/달걀이 함께한 종교이야기-_-??

 

아징은 무교, 남친은 천주교.

그래서 남친따라 성당을 다녔었음.

어릴때 부터 종교가 없어서 성당가면 신기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꿈자리가 편해지지 않을까 해서 다녔었음-_-;;

글고 남친이랑 모든지 같이 하고싶은것도 있고~ㅋㅋ

 

뚜둥!! 아징의 새해 목표는 천주교 세례를 받는것!!

올해는 꼭 받을거임!!

 

난 뭔가 목표가 생기면 주변에 막 말하고 다녀서

어쩔 수 없이 목표를 달성 할 수 밖에 하는 방법을 씀ㅋㅋ

판에까지 썼으니 올해 꼭 세례받아야겠군부끄

 

신당에 가서도 당당하게 올해 목표를 밝혔음

 

"난 작년에 못 받은 세례 올해 꼭 받을거에요!!"

 

"ㅋㅋㅋ 열심히 해봐~ㅋㅋㅋ

 하긴 나도 신받기전에는 교회다녔어"

 

나/달걀"정말요?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

 

그러고 보니 신받기 전의 보살님을 생각못해봤음

 

달걀 "하긴 내 동생도 성당다니더라"

 

나 "하긴 내 동생도 요즘 교회다녀 ㅋㅋ"

 

한국은 종교가 자유로우니까요~ㅋㅋ

 

 

4. 19회 타로이벤트 당첨자

 

다들 흑룡이 울부짖기만 하던데요-ㅋ

재밌는거 두분 당첨입니다~~

상반기운세 나갑니다~

 

- 연리지 (시비시비료오옹)

건강 : 딱히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너무 자신을 과신하지 마세요~ 적당히 쉬고 영양제도 먹고!!

금전 : 금전 좋아요~상반기내내 본인이 열심히 하기도 하구요

연애 : 연애보다는 주어진 일이나 하죠!! 연애따위!!

종합 : 주변사람들도 연리지님한테 잘해주고 님도 노력하는 반기이네요~

 

- 다필요없다 (용녀!용녀!, 용용~죽겠지~)

건강 : 과로조심하세요~ 자꾸 괜찮다괜찮다하지말고 휴식도 취하면서요!!

금전 : 금전 좋아요~ 본인이 잘 아껴쓰네요

연애 : 연애보다는 공부 어때요??ㅋㅋ

종합 : 종합운 굉장히 좋아요. 목표하는게 있으면 열심히 하세요 본인이 잘 깨우치면서 잘 해낼거에요

 

깜장고냥씨는 신당에서 봤으니까~ 여기는 안올릴게요>ㅁ<

언니 담에 또봐요-ㅋㅋ

 

 

5. 여러가지 빙의

 

빙의가 되면 보이는 현상

- 다크서클이 심하다

- 피부색이 생기가 없다

- 별 일도 없는데 갑자기 우울하다

- 자꾸 잠이 온다

- 다른 사람들보다 밥을 엄청 먹는다

- 목이 마르고 술이 고프다

- 온몸이 떨리고 춥다

- 머리가 아프고 약을 먹어도 안듣는다

- 헛소리를 한다

 

이거 반이상 해당되시는 분들 많죠?

그렇다고 다 귀신씌인건 아님ㅋㅋㅋ

다른 증상들도 많겠지만 내가 지금까지 보고들은 아주 일부분들

 

보살님 댁에도 빙의된 사람들이 종종 온다고 함.

 

한번은 어떤 남자분이 오셨는데 본인은 신을 받았다고 함

근데 진짜 신이 아니고 허주가 씌인상태였다함.

얼굴도 씨커멓고 뭔가 이상했다함

 

그날 신당에 있던 달걀에게 점봐준다고 하고

사주를 부르라고 하고 (신점은 시간을 말하지 않음)

막 손으로 계산하더니 사주를 봐주는데 영 맞지도 않고

뭔소리하나~ 상태였다함

 

그것보다도 귀신이 자꾸 신인척 하고 있다가

보살님이 한번 슬쩍 떠보면 갑자기 눈빛이 변하고

다시 사람눈빛이 됐다가 말하는 중간중간 눈빛이 계속 바뀌었다함찌릿

 

여자둘이 있는데 칼부림하거나 난동피우면 감당안되니까

그냥 하는 말 다 들어주고 보냈다 함

 

뭐~ 귀신씌였다고 다 이렇지는 않음

일반사람들 (특히 신도들)한테도 조상령이 자꾸 왔다갔다하는데

조상령이 잠시 오면 조상이 하던 말버릇이나 습관같은것도 한다함ㅋㅋ

 

"달걀아 너 가끔 너네 할아버지 오시면 너네할아버지가 생전에 했던말 똑같이 한다 ㅋㅋㅋ"

 

헐.........놀람

 

물론 우리는 모름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신점보러 갔다 타로봐주고 온 여자를 마칠게요

 

여러분 사랑해주셔서ㅠ 정말 ㅠ 고맙구요ㅠㅠㅠ

 

앞으로도 좋은일만 가득가득하세요~~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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