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이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세요.
저는 하나도 부끄럽지가 않고 그 힘든일을 하시는 부모님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할 상대의 부모님께서는 그게 아닌가 봅니다.
네. 일반적으로 농사 짓는 다고 하면 그렇게 좋게 인식되지
않는 다는거 알고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앞에서 대놓고 밥은 먹고 사냐, 시골 촌분들이라
아무것도 모를거라고 골치 아프겠다고 무시를 합니다.
계속 듣고 있다가는 폭팔 할것 같아 일어나 보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사회 인식이 그렇다고 해도 모든 농사 짓는 분들이 다 똑같은 건 아니잖아요.
저희 집 한번 와보면 알텐데..;;
부농이 모인 곳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제 고향 말하면 종종 앗 거기는! 너네 집도? 라고 하시던데
남친 부모님들은 모르셨나 봐요..
저희 부모님 농사도 지으시고 소도 키우고 여러가지 합니다.
농사 짓는 땅만 해도 15만평 입니다. 요새 시세로 얼만지는 잘 모르겠는데
밥은 먹고 사냐는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