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동성/ 남자] 묭과 진빵의 생활 7

|2012.02.22 14:48
조회 2,053 |추천 20

 

몇일 감기걸렸더니 몸이 쑤시네요.......

 

정말로 30대가 됬다는 증거입니다.....

 

 

몸관리 잘하세요....아님 저처럼 됩니다......

 

 

 

 

많은 동성글과 경쟁아닌 경쟁을 하려니 부담스럽네요........

 

글쓰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지만....재미있게 봐주세요......

 

 

 

동성판 안좋아하시는분들은 나가주시고요 ㅎㅎ

 

 

-------------------------------------------------------------------------

 

 

 

 

1. 첫만남

 

 

 

저랑 묭이는 대학교 봉사활동할때 만난 사이였음

 

 

같은 대학교인데 다른 과라고 우선 해둘께요

 

 

 

캠퍼스 지나가고있는데 길가에 보이는 포스터가 한장 있었음

 

 

그것은 바로 시골 봉사활동이였어요

 

 

(제가 왜 끝에 "음" 과 "요" 를 번갈아가면서 쓰는지......)

 

 

 

그런데 그때 경쟁률이 한 20대 1 정도 됬었던거 같아요

 

 

 

당당히 그 경쟁률을 뚫고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그때 묭도 봉사활동을 참가하게 되었죠

 

 

 

 

그때 간곳이 "구례" 였어요.....

 

 

진심 시골.......그런데 왠지 어렸을때 기억나고 그러더라고요

 

 

 

지금은 어쩔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구례에 학교가 주변에 1곳밖에 없었어요

 

 

구례 초등학교라고......

 

 

 

그때 전교생이 1학년 부터 6학년까지 한 100명 가까이 됬던걸로 기억나요

 

 

 

 

봉사활동때 묭과 저, 그리고 다른 여자 1명은 대학교 1학년이여서

 

 

뭐 가르치지도 못하고 그냥 애들이랑 재미있게 놀아주는것이 전부였음

 

 

 

봉사활동을 일주일동안 하면서 잠도 초등학교 안에서 텐트치고 자고 저녁되면

 

 

운동장에서 불지피면서 놀았거든요

 

 

 

 

그때 묭이랑 처음 만났음.......

 

 

첫인상은 기억조차 안남......이 저질 기억.....

 

하지만 그때를 계기로 묭이랑 친해진걸로 기억남

 

 

 

연락도 하는 사이였지만 1학년 끝나고 제가 바로 군대갔기때문에.......연락이 끊길줄알았는데

 

 

 

우연히 병원에서 만났어요 ㅎㅎ

 

 

 

종합검진 받으로 기달리고있었는데

 

 

저기 멀리서

 

 

 

"야!! OO (제이름) "

 

 

 

누구야? 하면서 돌아보니깐..........묭.......

 

 

 

그녀석은 운동하다가 발목이 부러져서 왔다고 하더라고요

 

 

 

뭐 그래서 다시 연이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져갔음

 

 

 

 

 

 

2. 동창회

 

 

 

고등학교 동창회를 했음.....우리가 늦게 한거인진 모르겠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기분이 좋았음

 

 

제 동창회였기 때문에 묭이는 따라오지 못했죠...당연히

 

 

 

설랬던 이유는 고등학교때 좋아했던 얘가 온다라고 들었기 때문이죠

 

 

그녀석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얼굴은 잘생겼고

 

운동도 잘하고

 

공부는 못했지만

 

 

제가 정말로 사모했던.....녀석이였음

 

 

 

그런데 그녀석과 별로 친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였죠.....

 

 

 

3학년때 고백이나 해볼까?....했는데.....쩝.....용기가......

 

 

 

 

오랜만에 만나니깐 옛날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예를들어서

 

 

그친구랑 2학년때 같은 반이여서 옷갈아입을때

 

왠지 부끄러워서 못갈아입었다던가.....(변태같네)

 

 

 

그녀석이 운동하고 반에 들어오면

 

왠지 내가 설렌다던가......

 

 

 

 

그런데 그녀석은 결혼해서 얘기가 아내 배속에 있다고 한답니다.....

 

 

참.....복잡한 심정이였어요......

 

 

 

 

왠지 기분이 우울한 상태로 집에 들어갔는데

 

묭이가 현관문 까지 와서 장난치더라고요

 

 

 

"우리 서방 왔져?? 심심한데 우리 카드게임할까?"

 

 

 

 

 

그 모습을 보고 짝사랑했던 녀석에게 아직도 미련이 있다는것에 대해 후회가 되더라고요

 

 

나의 진정한 사랑은 내 옆에있는데......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내옆에 꼭 붙어서 있는데....

 

뭐가 우울하고, 지루할수 있을까?.......

 

 

 

 

 

그때 너무 기분이 좋아서 요즘들어 잘안하던 뽀뽀를 했어요.....

 

 

 

 

그런데 묭이가 뽀뽀하고 하는말......

 

 

 

 

 

 

 

 

 

 

 

 

 

 

"......술취했냐?"

 

 

 

 

 

 

 

 

 

 

 

.......니가 진짜 그러고도 애인이냐?.......

 

 

 

 

--------------------------------------------------------------------------------

 

 

 

 

예전에 책  "반짝반짝 빛나는" 이라는 책을 우연히 읽게됬는데

 

 

그것이 동성애 남편과 알콜중독 아내 의 이야기더라고요

 

 

이걸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했었죠

 

 

 

현실과 이상 사이에 있는 남편이 제입장 같다는 생각?.....

 

 

 

여기서 정말 감명깊었던것은 은사자 이야기......

 

 

 

은사자가 다른사자와 색깔이 다르기때문에 일반사자 사이에서는 왕따이지만

 

 

왕따들이 모여서 그들만의 집단을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말이 은사자였지 사실은 동성애자를 말하는 거였죠......

 

 

 

어쨋든.........무슨말 할려했더라??....

 

 

 

....진짜 기억력........

 

 

 

아!!! 화났던 이야기는 너무 길어서 여기에 다 못쓰고 다음판에 ㅎㅎ

 

 

 

10위 안에 드는 그날까지...

 

 

 

----------------------------------------------------------------------

 

 

이어지는 글이 뒤죽박죽이라고 뭐라 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제글은 바로바로 생각나는 에피소드를 말하기때문에

 

 

사실 딱히 순서대로 읽으실 필요는 없으신듯 합니다.....

추천수20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