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b314712713 1회~10회 ※ 이 글은 1회부터 보셔야 제맛입니다잉! ![]()
안녕하세요! 23살 매력터지는 시골여자왔습니다!![]()
과제도 하고, 토익 공부도 하고 나니 시간이 남네요. ![]()
뭔가 빨리 더 쓰고싶어서 별 얘기 아닌데 그냥 쓰러왔어요!! 눈요기로 천천히 읽어주세요 ^^...
아, 저는 엔터를 많이치면 읽기가 편해보여서 그랬는데.. 핰....스압댓글에 충격먹어서..오늘은 엔터 많이 안칠게요.^.,^보기 불편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다시 엔터 칠게요.
그리고 어제 아침에 병천순대나오고 오씨나오는데 혹시 울아빠냐고 묻던 귀여운동생앜ㅋㅋㅋㅋㅋㅋㅋ그거 우리아빠 맞어^.^ ㅋㅋㅋ바로뒤에 울할무니도 나왔어ㅋㅋㅋ난 어제 본방사수 했지!![]()
아니 근데 학교가는길에 보니...
터미널에 죄다 '화이트', '화이트' 천지...화이트데이가 뭔데....? 그게 뭐임 먹는거임 ?
여러분 상술에 넘어가지 마세요... 이 썩어요 ^ㅠ^
(누가 츄팝츄스하나라도 던져줬으면 좋겠음..)
1. 아빠 허풍(?) 진심(?)
댓글들 보며 뿌듯함을 느낀 지난주 토요일이었음.
아빠랑 또 술먹음ㅋ 근데 아빠 또 믿을수 없는 말을 늘어놓으심.
우리엄마, 아빠는 지금 가게 뒤에 방에 살고 있음. 이곳은... 추움... 너무 추움....
그래서 결국... 집짓기를 결사반대하던 울엄마는 아빠의 집짓기계획을 허락함ㅋ.ㅋ
내가 또 여수여행처럼 놀러가자니까 갈 필요 없다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곳이 휴양지라고... 노래방도 만들꺼라며...
아빠의 말을 들어보면 그 곳은......... 산 속의 별장같은 곳임...
배산임수의 명당에 앞에 계곡도 있고, 황토노래방도 있는 우리만의 휴향지임!
(올 여름에 완공한다고!! 판을 그만쓰게 돼도, 완공되면 우리집사진 추가할게요!!
)
아빠... 이번엔 정말 믿을꺼야... 기대할께...
그리고... 내가 아빠에게 이번학기에 모의투자를 하는 강의를 듣는다고 말했음..
3000만원으로 모의투자를 한다고 하니 아빠가 자신있게
아빠 "아빠가 일단 10만원 줄테니까 그 걸로 굴려봐!!
!"
10만원? 이정도는 허풍아님. 믿을수 있음!
근데..... 몇 분 후에.....
아빠 "아빠가 너 졸업하면 천만원줄테니까 그 걸로 굴려봐!!
!!"
아...아빠.... 난 강의를 들을 뿐이지 펀드매니저가 아니야,,,;;; 말아먹으면 어쩌려구...;;
부담스럽겤ㅋㅋㅋㅋㅋㅋㅋ천만원이나....
이러다 말아먹으면 정주나처럼 등짝 맞는거 아닌지 모르겠음..
.. 하지만 주면 말아먹더라도 해볼꺼!!
2. 오빠들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겐 친오빠가 음슴. 그러나 사촌오빠들은 있음.
지갑털린 큰아빠는 아들만 둘이 있으심(내빽오빠 포함ㅋㅋㅋ). 이오빠들은 파란만장한 학창시절을 보냄. 지금은 둘다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살고 있음ㅋ
몇일전에 엄마가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에 볼 일이 있어서 잠깐 다녀오심.
거기서 학생주임선생님을 소개받았는데.. 이 분이 우리 오빠들도 가르치셨나 봄.
울엄마가 병천사람이라니까 매우 반가워하면서
울엄마가 오빠들의 작은엄마인걸 모르고 추억얘기를 꺼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 내가 진짜 충남집그시끼들이랑(사촌오빠들ㅋㅋㅋ) ㅇㅇ순대시끼, ㅇㅇ순대시끼(옆순대집아드님들ㅋㅋㅋㅋ) 졸업시키느라 얼마나 쫓아다니면서 고생을 했는지!!!!!!!!!!"
심지어 내빽오빠는 울엄마가 기저귀도 갈아주고 거의 키우다 싶이 한 아들같은 조카임.
엄마도 그 오빠들의 파란만장한 학창시절을 다 지켜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 " .....제가 걔들 작은엄마 입니다........
"
선생님 "
............... 아 "
괜찮아요. 우리엄마도, 우리도 알고있어요. 선생님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울오빠들 졸업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할무니
울할무니도 엄마랑 같이 집짓기에 결사반대하셨던 한 분 이었음!
근데 집짓기로 결정을 하고... 엄마, 아빠는 할무니가 걱정하실까봐 말하지 않았음.
근데.... 내갘ㅋㅋㅋㅋㅋ 말해버림ㅋㅋㅋㅋ할무니한텤ㅋㅋㅋㅋㅋㅋ 입방정 ㅠㅠ
할무네에 놀러갔는데 할무니랑 얘기하던 중에... 비밀인지 모르고 말해버림...ㅠ.ㅠ
나 " 아참! 할무니!! 아빠 집 짓는데!! "
할무니 "
? 이 sibral노므시끼!!!! 오늘 아침만 해도 안 짓는다고 하더니!!!!!!!!!!!!!!!!!!
"
............
맙소사...난 죽었다...
나 " 할무니ㅠㅠㅠㅠ 이거 엄빠한테 말하지마ㅠㅠㅠㅠ 나 죽엉 ㅠㅠㅠㅠㅠㅠ 제발 ㅠㅠㅠ "
할무니 " 그려? 알았어!!
"
정보를 제공한 나에게는 친절했음ㅋㅋㅋㅋㅋㅋ
그러나...날 스파이로 만듬.....할무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무니 " 어디다가 짓는댜? "
나 " 웅웅!! 저수지 위에!! "
할머니의 대답에 안심한 나는 또 바보같이 다 말해줌ㅋㅋㅋㅋㅋㅋ
할무니 " 아유 이 sibral노므시끼!!!! "
할무니는 이것 저것 정보를 캐내심.... 난 다 대답함.... 할무니의 눈빛에 거짓을 말할 수 없었음...
어엄마... ㅏㅇ아빠...미안해..... 난 이미 할머니의 스파이가 되어버렸는걸....![]()
그리고 엊그제였음.
엄마가 할무니한테 떡 갖다주러 갔는데 할무니가 집짓는거 다 알고있다고 했다는거임!!!!!!!!!!!!!!!!!
아!!!!! 할무니 나 배신함 ㅠㅠ????????
근데 그랬으면 내가 이렇게 멀쩡하게 있지는 않았을텐데...
알고 보니 울할무니....엄마가 다른데서 받아 온 고사떡으로 엄마 떠본것처럼 둘러대셨나 봄.
내가 말했다고는 안말하고 고사떡이 집짓는 고사떡이라고 생각하고 떠본거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는 거기 낚임! 월척!!!!!!!ㅋㅋㅋㅋㅋㅋㅋ
난 다행히 안 걸렸지만 할머니 잔꾀가... 떡으로 엄마를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엄마는 또 내가 발설한 사실을 모르고... 할머니는 자기 머리위에 앉아있다면서 감탄하는거임ㅋㅋㅋ
나 느므 웃겨서 맞을 각오하고 말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그거 내가 말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스파이얔ㅋㅋㅋㅋㅋㅋ 내가 다말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위치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엄마랑 아빠는......
우리를 적절하게 이용해서 알아내고싶은 진실을 모두 알아낸 할머니 잔꾀가 너무 웃겨서 내가 할머니한테 비밀을 발설한 사실을 잊고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고마워... 나 안 혼났어..![]()
위 에서 느꼈듯이 울 할무니는 평소에도 욕을 잘하심ㅋㅋ
할무니랑 같이사는 사촌오빠들은 이제 할무니가 욕안해주면 섭섭하다고함ㅋㅋㅋㅋ
작년 추석이었음. 방송국에서 순대를 찍겠다면서 할무네로 촬영을 옴.
할머니는 정성스럽게 반찬들을 미리 그릇에 덜어서 준비하심.
근데 PD가 반찬 담는 장면을 찍고싶다고 다시 덜고 다시 찍자고했음.
할무니 " 그류~
"
하시고는 쿨하게 반찬을 다시 덜었음.
그리고는... 조용히 읇조리심
할무니 " 이 sibral... 그냥 찍지 뭘 또 하라는겨 바빠죽겠구만
"
할무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워~
그리고 평소에 우리는 밥상에 순대가 올라온적이 없음. 근데 ㅋㅋㅋㅋㅋㅋ 방송이라구...
맨밥에 순대를 먹으면서 " 음~ 맛있어~
"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고모들ㅋㅋㅋㅋㅋㅋ평소엔 국밥 밖에 안먹으면섴ㅋㅋㅋㅋㅋㅋ리액션 너무 인위적이얔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방송을 봤는뎈ㅋㅋㅋ 빵터짐ㅋㅋ 어쩜 하나같이 다 어색해... 오글오글..ㅋ.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나갈껄 그랬어
........... 그래봤자 나도 똑같았을꺼임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불암할아버지나오는 방송이예욬ㅋㅋㅋ순대편ㅋㅋㅋㅋ
우리 송해큰아빠, 마약큰엄마, 워터막내고모, 울엄마, 울아빠, 할무니 나오심ㅋㅋㅋㅋ
++ 보너스 ++
찬이가 형부랑 동생이 캐치볼하는거 보고 야구 흉내낸거ㅋㅋㅋ 귀여워 죽겠어 진짜... ![]()
웃음소리는 가게아줌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가게 (화남주의)
가게 이야기 써달라고 한 분이 계셔서 좀 써볼까함!
근데 그닥 좋은얘기들은 기억에 남지 않음. 상처가 많았기 때문에...ㅋㅋㅋㅋㅋ
난 주로 카운터에서 계산을 함.
근데 자꾸 돈을 툭툭 던지는 손님이 계심 ㅠㅠ
돈받으려고 내민 내 손 무안해지게...... 저 손 깨끗히 닦고 핸드크림도 발라요... ㅠㅠ 던지지말아주세요...
그리고... 카운터에서 서로 내겠다고 하는 훈훈한모습ㅋㅋㅋㅋ거기까진 아주 보기좋음...
그러나... 내가 어리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반말하심 ㅠㅠ 거기에 술까지 드셨으면 금상첨화!!!!!
" 야!!!!!!!!!!! 그거 받지마!!!!!!!!
!!!!!!!!!! " 하면서 달려옴;;; 한 두번이 아님ㅋㅋ
나 이제 요령생김ㅋ 서로 낸다고 싸우면 한마디함.
" 그럼 가위 바위 보 하세요.
"
그리고 어제 였음. 일요일이고, 장날이라 점심시간에 바빴음.
등산복을 입은 할아버지 10분정도가 오셔서 식사와 간단한 술을 하심.
나랑 직원아줌마는 바빠서 막 뛰댕기고 있었음.
근데 등산복입은 할아버지 중 한 분이 이쑤시개를 가져다 달라고 하심.
평상시에 갖다 달라고 하셨으면 흔쾌히 갖다 줄수 있지만, 오늘은 바빠서 갖다 드리기가 좀 힘들었음.
뭐 솔직히 나 같으면...좀 바빠도 갖다주고 말았겠지만... 아줌마가 바쁘니까 저기있다고 가져가시라고 하셨나 봄.
할아버지가 기분이 나빴는지 나를 부름 ㅠ.ㅠ; 하필나야ㅠㅠㅠㅠㅠㅠ
나는 눈높이를 맞추려고 무릎을 꿇고 앉았는데... 그 상태에서 이쑤시개 안 갖다줬다고 뭐라고 하니까
갑자기 뭔가 내가 혼나는 느낌이 되버림.
엄마 달려옴.
가게 테이블에는 이쑤시개를 배치 할 수 없게 되어 있다면서 바쁘니까 이해해달라고 했음.
근데 할아버지 한분이 엄마랑 얘기를 하고도 기분이 나빴는지... 카운터에서 나한테 또 그러는거임..
내가 대학생인걸 알고는 내 학교를 물어보더니.. 대학생이면 잘 알꺼라면서
저기있는 사람은 ㅇㅇ대(유명서울사립대) 전총장이라면서.. 소개받고 여기로 왔는데 이런식으로 하면 저분 말한마디면 가게 문 닫을수도 있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군요... 저희가 높으신분을 몰라 뵙고 이쑤시개 가져다가 쓰시라고해서 많이 화나셨군요.
나도 화났음!!!!!!!!!!! 총장 얘기만 아니었어도 그렇게 화나진 않았을것 같았음.
그치만 화나도 어쩔수 없음.. 싸우면 우리집이 손해인걸...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한 귀로 흘려 버렸음!
3.1절에는 어떤손님이 종업원한테 뭘 시켰는데 갖다주지 않았다고 손님도 많은데 소리지르면서 불같이 화를 내시는데 화나서 말 받아치다가 결국 죄송하다고 했음.
아무래도 바쁠 때는 최상의 서비스는 힘들다고 생각함. 그 걸 조금만 더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음...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될수 있어요...
그래서 요즘 알아서 서비스 척척 뿌림ㅋㅋㅋㅋㅋ
냉장고에 음료수 서비스로 거덜 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있다고 해주시는 손님보면 그냥 막 뽀뽀해주고싶음ㅋ
사실 요즘엔 가끔 "맛은 괜찮으셨어요~?
" 라고 물어봄ㅋ 그럼 맛있었다면서 함박웃음
지어주시는데...하...너무 기쁨ㅋㅋㅋㅋㅋㅋㅋ '4대는 내가 이어야하는건가...' 하는 생각을 가끔 해 봄.
어떤 교수님이라는 분은... 오셔서 맛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면서 당신이 4generation(4대) 냐고 하는데 첨에 뭐라고 하나했네......ㅋㅋㅋ 포제눼레이션의 자부심을 가지라고...! 예압!!! 자부심 엄청남ㅋ
이미 주변에서 나는 천안, 병천, 순대 홍보대사임ㅋㅋㅋ 내가 아는사람마다 아빠명함 뿌리고 다님ㅋㅋㅋ
이게 효도지 ^─^.....그치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일요일에 갑자기 어떤 손님이 계산을 하시면서
" 버섯국밥 정말 맛있네요
" 하시길래.... 왜 나한테 저 말을하지..? 했는뎈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첫번째 판손님이었음!!!!!!!!!!!!! 연정님 알라븅븅븅~ㅎㅎㅎㅎ
바빠서 그러셨는지... 계산 할 때 아는척을 해주셔서 서비스도 못드림 ㅠ.ㅠ...
엄마는 반가워서 막ㅋㅋㅋㅋㅋㅋㅋ 뭐라도 주고싶은 표정으롴ㅋㅋㅋㅋ 그냥 보내서 아쉬운표정이었음...
언니 꼭 다시오세요 ^.^ 서비스 팍팍 나갑니다!!!
별거없죠? 헤헿...그냥 댓글놀이 하고싶어서 얼른 쓰느라 욕심부렸어요!...
여러분 알라븅븅븅!!
아 혹시... 저희집에 대해 궁금한거 있으세요...?
봉인된 제 기억을 풀 수있는 무언가가 필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