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마태복음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오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헨리 나우웬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가는 이유는 정체성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정체가 누구인지, 어떤 목적과 이유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왜 사는지 모르는 사람은 남들 흉내 내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성도는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명령하십니다.
1.소금처럼 방부제 역할을 하며 살라.
소금은 음식이 썩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이 썩는 것을 방지하는 방부제로 살아야 합니다. 바닷물은 염도가 3.5%인데도 그렇게 짠데, 오늘날 한국 사회는 그리스도인들이 15%이상인데도 도덕적 수준은 높지 못함에 깊은 통회와 회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썩지 말아야 할 뿐 아니라, 세상이 썩지 않도록 하는 순전한 양심과 거룩함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2.소금처럼 삶에 맛을 내며 살라.
소금이 음식의 맛을 내게 하는 것처럼, 이 살맛을 잃은 세상 한복판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살맛을 내는조미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참된 인생의 살맛을 창조하면서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로 인하여 삶의 의미와 보람,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온통 어둡고 음울한 소식만 들리는 세상 한 복판에 밝고 희망찬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소금처럼 꼭 필요한 존재로 살라.
소금은 황금이나 다이아몬드처럼 아름답거나 화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황금 없어도, 다이아몬드 반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소금이 없이 우리는 단 한 순간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남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든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삶의 구체적인 현장에서 우리는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할 때, 우리를 통해 세상이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서 정오 목사님의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