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먹지 못한 그루밍으로
눈물자국은 얼굴의 볼터치로 자리잡았던 작년 여름.
되먹지못한 주인의 미용으로 몸뚱이는 거지꼴이 되었지만
극신경쓴 얼굴라인 덕분에 초동안 귀염둥이 '이당당' 거듭났다.
순진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당당이에게 쥐새끼 한마리를 던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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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 사며 받았던 쥐장난감. 당당인 참 착하게도 요걸 질려하지 않고 잘~ 갖고 논다.
'찍찍'소리도 나던것이 이젠 옛말이 되어버렸고 줄은 끈어진지 오래며 대충 묶어 두고,
꼬리는 터져서 솜뭉치가 살~짝 보이긴 하나 당당이 갖고 노는데는 아무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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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으로 달려든다. 아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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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의 쵝오 특기 -> 물기!! 물기!! 개도 아닌 고양이가 ...특기가 물기!!
날카로운 송곳니 드러내주신다.
빠른 손??놀림으로 줄도 잡아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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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잡았어
넌 뒈져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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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기고~ 마지막 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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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한 몸놀림...!! 샤샤샥~ 샤샤샥~ 셔터속도가 따라가질 못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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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 손안에 있다!!! 쥐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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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뭘 사냥하고 있는 걸까요?? 테이블위에 덩그러니 올려져 있는 져 발하나!!!!
8년간 사용하던 컴퓨터를 치우고 새로운것으로 들이고자 책상을 좀 치웠죠~
가만있을 당당쒸가 아니죠. 뭔일인가 기웃거리기 시작했어요.
당당인 간섭대마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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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질 중이였는데...나랑 놀자는듯한 행동을 보여 감질만 나게 수건질 해줬죠.
수건하나 잡겠다고 저 난리 ..-_-;; 우리집 왔을때부터 수건질 하면 졸졸 쫓아댕기며 잡겠다고
난린데 여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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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제대로 실패하여 날아떨어주는 당당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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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서 입에 물면 안될텐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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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요딴식으로 책상 밑에서 대기중이던 이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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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던차 당당쒸의 '에덴의 동산' 트릴로에 털이 한가득인 것을 발견!!
청소하고 있으니 이 난리다...-_-;;
니껀거 알아 임마~ 그거 내가 사준거야!!! 내 지분도 좀 있다고!!!
태어난지 1년만에 소유욕에 불타는 우리집의 개고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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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시키. 그건 내꺼라고!!!! 내려와~~ 내려오란말야
큰맘먹고 산건디 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모니터 망가짐 안된다잉
라고 말을해도.... 게슴치레하게 모른때끼 작렬한채 날 무시해버린... 개고냥 이당당
추적자가 하고 있는 지금. 개당당이는 거실 대자리에 누워 이러고 있습니다.
씻고 있는 사이 똥 찌끄러놓고 당당하게도 저렇게 있군요~~
동네아저씨가 치워줬어요...지독한 똥냄시나는 그것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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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도 못하는 시키.
닦아줘도 닦아줘도 악성눈꼽이 자리잡고 있는 요즘. ㅠㅠ
아놔..슬프돵...사는집 고냥이인척 해놓으려고 아침저녁으로 세수시켜봐야 뭔 소용이다냐...
요즘 이당당이의 생활이 이렇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