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꼬발랄하던 어린시절...얌전한 고양이가 아니여 잠깐 고민을 했으나
크면 얌전해진다기에 그렇구나...하고 지낸게 벌써 2년.
얌전해지기는 커녕 날로 새로운 사고를 치고 댕기는 이당당!!
줄이다 싶은건 일단 물고보죠.
뭘보냐옹~ !!!...오줌싸고 그루밍도 제대로 못해서 아랫쪽 털이..누~~렇구나 -_-;;
컴터 훼방꾼...
여긴 내자리내자리!!! 마우스 움직이는거 무시하고 와서 앉고,
키보드 앞에 떡하니 앉아있고...
다커서 나이값 못하고 턱받이나 하고 댕겨도 당당하고!!!
굳이...책꽂이 위에 올라가 꽃 뒤젹이는 당당.
꽃을 먹겠다는거니 어쩐다는거니...밤새 저럼 참...곤란합니다
부시럭부시럭 거려싸서 자다깨서 내려놓으면 질리도록 올라가는 똥꼬집.![]()
서랍정리하려고 꺼냈더니 고새 들어가서 또 선 뜯겠다고 저 난리
구석만 있으믄 어디든 일단 들어가죠
친구 만들어주겠다고 카페 델꼬갔더니 냥이 친구들한텐 고나심도 없고,,,밥만
결국은...차디찬 바닥 굳이 찾아가 의자 밑에 서 팔짱끼고 콧방귀나 '흥'끼고 앉았고~
사회성 좋은 카페 냥이들이 관심을 보이던 말던 내 알바가 아니고
두번째 방문을 해도 한번 둘러보고 지난번 같은 장소로 들어가 나올 생각 전혀 없고 -_-;;
사회성 제로임을 확실히 확인시켜주심...
깨끗하게 목욕시켜놨더니 자빠져있어도 해필...냄시나고 흙있는 신발장 바닥에...
이곳을 좋아하는듯하여 방석이라도 갖다두면 딱 거기만 피해있다...내맘도 몰라줌 ![]()
자빠져자도...꼭 저렇게 좁디좁은 깨끗하지 못한곳에 있는건 뭐람 -_-;;
여기 역시...좁아 터졌는데...앉아있고
안보인다 했더니 드레스장 구석에 숨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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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잡겠다고 카페트 밑에 들어가 안나오고...
빨래 널고 돌아오니 세탁기 안에 들어가있고.
그져..꽃만 꽂아놓으면 뜯느라 정신없더니 결국은...키보드위에서 난장판 ![]()
그래도 다행인거슨, 순딩이라 병원을 델꼬가도 얌전 ~쌤이 항상 이쁘다 하여 간식도 챙겨줬었지요
바스락 거리면...굳이 들어가 확인부터 해야 직성이 풀리는 당당!!
방충방도 없는 창문에서 위험하게 저게 뭐하는 짓이람 -_-;;
져기 살때... 앞집 아주머니 만나니 하시는 말씀이 화장실 갈때마다 당당과 눈을 자주 마주치셨단다
너...설마 남의 집 훔쳐보는거니?? 음흉스런 이당당같으니라고!!!! 변태냥스럽게
눈에 보이는 박스도... 무조건 확인해봐야 직성 풀리는 호기심대마왕 이당당
창틀청소도 안하는데...쳐놓은 커튼사이로 굳이 겨 들어가 아지트 형성하여 놀아
나 일시키는 이당당. 다컸다고 키자랑이나 해싸코!!!
꼭 화장실 청소하고 있을 때 와서 볼일보고...
모래 갈아주고 있는데도 와서 훼방놓고
주방에서 요리하고 있음...꼭 와서 주위에서 알짱거리기...
밥하겠다고 압력솥 빼두면 고새 또 들어가있고...
서럽에 닭가슴살 넣어두고 간식줬더니 여시같이 알아서 아래위서랍 다 열어놓고 난리쳐놓음.
시도때도 없이....그래서 야무지게 하나라도 먹으면 좋으련만... 찔러나보고 난장판만 만들어놓는다
서랍 여는데 맛들여서 아무것도 없는 옷장 뒤지고.
메추리알 까고 있는데 와서 또 훼방놓고,,,
혼냈더니 혼자 삐져서 앞으로 나란히 벌받고 있죠.
과자 포장하고 있으니 의자로 올라와 불쌍한 표정 작렬...
눈...빠~~져라 쳐다보더니 결국 발 하나 걸칩니다.그러다 결국 또 혼나죠
와인 한번 먹어보겠다고 '킁킁' 해대고...
닭한번 먹겠다고 아무리 밀어대도 오뚜기처럼 옆에 와 앉아있고...
본인 덩치 생각못하고 집 위에 올라가 앉아있고... 다 찌그러지게 말야!!!
TV시청중인데 그 앞에서 알짱 거리고, 리모콘 조정 안되고 가리고 앉았고
밥도 못얻어먹은 고냥이마냥 없어보이게쓰리 맨~~날 쓰레기통 뒤지더니
출근하느라 정신 없는 아침에 이러고 타나났다.
이 와중에도 내가 작은방으로 가니 밥주는지 알고 새놈 먹겠다고 달려왔다 -_-;;
쓰레기통 뚜껑 뺄 생각도 없이 사진 찍으라고 앉아버리는....져 느긋함
냉장고에서 뭐 좀 꺼내고 있는 사이 고새 못참고 들어가 뒤지고 있는 당당.
아이스 박스 발견하자 또 들어가서 확인해주시는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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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평소엔 이렇게 늠른한 모습일 잃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ㅎㅎ
크면 똥꼬발랄하던 고양이도 얌전해진다는데 가끔 예외도 있잖아요~
그 예외가 나와 함께 사는 이당당인가봅니다. 클수록 참으로 다양하게 사고 쳐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