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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12 (귀신보는 김양)

파도눈물도... |2012.08.10 11:10
조회 35,334 |추천 202

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1

(http://pann.nate.com/b316289388) <- 클릭하시면 1편으로 이동함미다!!ㅋㅋㅋ

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10

(http://pann.nate.com/b316479120) <- 클릭하시면 10편으로 이동함미다!ㅋㅋㅋ

[정주행 하실 분들, 역주행 하실분들 ㅋㅋㅋ 위해서 링크 준비함!!ㅋㅋㅋㅋ]

 

하이빵까루~안녕

 

오늘도 어김없이 12탄 들고 왔슴미다~

사실, 첨에 닉넴이 너무 길어서 바꿀까 고민도 해봤지만;;ㅋㅋㅋ

혹시나 만약에 나중에라도 제글을, 저를 찾으시는 분이 있으시지 않을까..하는...

[어리석은 생각인거 저도 알고잇슴 ㅠㅠㅋㅋㅋㅋㅋㅋ]

 

와 그나저나~!!

저 어제;;

잠시나마 톡이 되었었다는 점~~~~~~~~~~~~~~~~~음흉

 

이열~!!!

10위에 당당히 제 글이 올라와있군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해주셨던 많은분들 감사감사 ㅠㅠㅠㅋㅋㅋ통곡

 

제가 1편부터 모든 댓글 다~ 읽어보고있어염!

시간날때 댓글 달아드리겠어요!!ㅋㅋㅋㅋㅋ

 

다시한번, 응원해주시는 많은분들 완전 감사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엿던 김양을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셔서,

김양이야기 좀 더 써볼까 함미다 ㅋㅋㅋ

 

잡솔 고만하고 시작할게용ㅋㅋ

스타투~!!!짱

 

 

전편부터 ㅋㅋㅋ 김양의 인기가 갑자기 치솟는거 같음ㅋㅋㅋㅋ

암튼 김양의 이야기 좀 더 해보겟슴ㅋㅋㅋ

 

내가 전에 썻던글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ㅋㅋㅋ

저는 꿈이 좀 잘맞는 편임ㅋㅋ

그렇다고 귀신이나 이런걸 막 보고 그러는건 아님;;

그냥 그렇다고염방긋

 

그.런.데.

 

나 김양이랑 친해진 이후로 느낀게 하나있슴ㅋㅋㅋㅋㅋ

나는 신끼가 있거나 기운이 강한 사람과 가깝게 지내면

나도 약간 그런 기운을 좀 받는모양임;;ㅋㅋㅋ

 

김양뿐이 아니라, 다른사람과도 관련된 일이 있었는뎅ㅋㅋㅋ

암튼 이에 관한 에피소드는 또 다음에 쓰겠슴ㅋㅋㅋㅋㅋㅋ

[맨날 다음으로 미룬다고만 함;;;;ㅠㅠㅠㅠ ㅈㅅㅈㅅ]

 

무튼,

김양이랑 친하게 된 뒤로 한번 물어본적이 있슴ㅋㅋ

왜 나한테 니 비밀을 털어놓았냐고,.

 

나 : 그때 나한테 왜 니 비밀이야기 다 해줬슴??

김양 : 딱히 비밀 아니다.

나 : 아... 그래당황

김양 : 근데, 니한테는 말해도 될것같드라. 니도 약간 끼가 있다이가.

나 : 음???????

 

뭐 그런식의 대화엿씀ㅋㅋㅋㅋ

나 진짜 끼가 있는거임?? 그런거임?????ㅋㅋㅋㅋ

 

김양이랑 노래방을 간적이 있었슴ㅋㅋ

그날 시험 끝나고 놀러간거였는뎅ㅋㅋ

다른친구들 두명이랑 같이 놀러갔었슴ㅋㅋㅋㅋㅋ

 

넷이서 열심히 열창을 하고있는뎈ㅋㅋㅋㅋ

갑자기 문앞에 누가 서성거리는거임ㅋㅋㅋ

노래방 문이 반투명 유리로된 문이었슴ㅋㅋㅋ

 [비루한 그림솜씨...... 겨털로 그려보았슴만족]

 

할튼 저 유리에 서성서성 거리는 그림자가 보임

머짘ㅋㅋ 하면서 화장실 가는척 하고 나가볼려고 막 그러다가 김양이랑 뙇! 눈이 마주쳤는데..

 

김양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듦.

 

난 먼지 몰라서 그냥 화장실 가려고 자리에서 슥 일어나는데

갑자기 김양이 팔을 확 잡아 땡기는거임;;

 

김양 : 지금 나가지마라. 우리방 문밖에 죽은것들 돌아다닌다.

 

죽은것들 돌아다닌다.

죽은것들 돌아다닌다.

죽은것들 돌아다닌다.

죽은것들 돌아다닌다.

죽은것들 돌아다닌다.

 

헐.....

 

나 : 혹시;; 지금 문앞에 서성거리는 저거가;;??

김양 : 아 혹시 니도 지금 보이나?

 

와...

진짜 캐 무서워서;;;

노래방 다 끝나고 ㅠㅠ

김양이 같이 화장실 가줄때까지 화장실 가고싶은거 참았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좀 슬픈이야기인데;;

 

그때가 정확히 중2쯤이었던걸로 기억함ㅋㅋㅋㅋ

가을운동회 한다고 막 그럴때쯤이었으니

9월이나 10월쯤이 아니었나;;생각해봄;;

[정확하게 기억이 안남 ㅠㅠ 죄송 ㅠㅠㅠ]

 

앞서 말했지만 나님은 부산에 거주하고있슴ㅋㅋ

물론 중학교도 그래서 부산에서 나왓슴ㅋㅋㅋ

 

암튼 그날도 평소랑 똑같이 점심시간에 도시락 먹고,

친구들이랑 밖에 나와서 떡볶이 먹자면서 ㅋㅋ

막 그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매점에서 떡볶이 먹고있는데..

갑자기 막 김양이 우는거임;;

 

친구들이 갑자기 뻥쪄서

왜그르냐고 막 달래봐도 암말 안하고 서럽게 울기만 함;;

그렇게 점심시간이 끝나고 김양이 걱정되었던 나님은

마치고 김양이랑 기분전환하러 놀러가자고 말함ㅋ

[아힁~난 너무 좋은칭구인거 같음부끄]

 

그랬는데 김양이 어디를 좀 들러야한다고 그럼;

 

나 : 그럼 같이가자. 내가 같이 가줄게 ㅋㅋㅋ

김양 : 니 안가도 된다.

나 : 왜~ 같이가자 ㅋㅋㅋ

김양 : 그면 니는 암말하지말고 따라만 온나. 알겠제?

 

머길래 암말안하고 따라만 오라고 함냉랭

 

좀 황당했지만;

지금같은면 걍 니혼자 가라!! 했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너무 순수했었고, 친구 기분 우울한거 달래주는게 먼저라 생각했던지라 ㅋ

알았다고 하고 따라갔슴ㅋㅋㅋㅋㅋ

 

지금도 딱 기억남

버스타고 가다가 내려서 좀 걷다가 보니..

공사하는것같은 어떤 건물이 하나 있었슴;

왜 그런거 있잖슴ㅋ

건물 형태는 다 지어놨는데

초록색 망같은걸로 건물 둘러쳐져있는 그런상태 ㅋㅋㅋㅋ 

 

그 앞에 서가지고 김양이 눈감고 뭐라뭐라 중얼중얼 거리는거임;

나는 진짜 뭐하는거냐고 묻고싶었지만;

분위기가 되게 진지해서ㅡㅡ;;;

암말 못하고 걍 옆에 멍하게 서있기만 했슴;;

 

그렇게 한참을 서있는데

나님도 괜히 김양때매 분위기 진지해져서 기분이 착잡해지는데

갑자기 울컥;; 하는거임 ㅠㅠ

왜그런거지는 그때는 몰랐슴;;

그냥 울컥해가지고;; 혼자 눈물 찔끔찔끔 흘리면서

걍 서있었을뿐임 ㅠㅠㅋㅋㅋ

 

혼자 눈물 닦고 있다가 무심코 앞을 봤는데;;

희미한데 검은 물체 비스무리한게

건물쪽으로

슉- 슉-

막 가는거 같았슴;;

잘못본건 아닌거 같았고.....

 

진짜 희미한거 있잖슴;;;;

근데 그냥 까만건데 희미한거;;;

그런것들이 열댓개 정도가 슉-슉- 하고 막 건물쪽으로 가는거임;;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걍 가만히 있었는데;;

 

김양이 다 됐다고 가자고 하는거임

나는 그때 마치..

 

얼음 땡!

 

에서 풀려난것처럼;;

조용히 김양을 따라 걸었슴..

버스타는데까지 걸어가면서 김양이랑 이야기햇는데

 

나 : 오늘 낮에 왜울엇슴??

김양 : 슬퍼서

나 : 왜 슬픈데? 무슨일 잇슴????

김양 : 내일 되면 알거다.

나 : 폐인... 그럼 아까 거기 서서 뭐한건데?

김양 : 니는 알거 없다.

나 : 알거없는게 어딨는데~! 뭔데뭔데뭔데뭐ㅝㄴ데 이야기 해줘!!

김양 : 내일되면 다 알게될거다.

 

그러고 그냥 바로 집에왓엇슴.

 

근데 나님 진짜;; 다음날 되서 너무 무서웠슴;;;;

우리가 갔던 그 건물에 아침에 화재가 나서..

사람도 꽤 다치고 돌아가신 분들도 계신다는 뉴스를 보았슴..

 

정말 정확히 우리가 갔던 그 건물이었슴.

 

건물이름이 무슨..

대창프라자??

뭐 할튼 그런 이름이었떤거 같음

[이름이 정확히 기억안남;ㅠㅠㅠㅠㅠ 프라자밖에 생각안남 ㅠㅠㅠㅠㅠㅠㅠ]

 

무튼 김양은 나한테 와서 한마디 하고 갔슴

 

김양 : 고인의 명복 빌어드려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생각해도 참 슬픈 일인거 같음 ㅠㅠㅠ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이야기

재미있었으면 추천!

재미없었어도 추천!

 

13편 들고 오겠슴미다~윙크

뿌잉뿌잉~부끄

추천수202
반대수0
베플휘이잉|2012.08.28 15:59
헐...저 냉동창고 불은.. 우리동네 인근에서 났던 요 십여년동안의 화재 중 가장 큰 화재였지요... 님이 저랑 동향이셨군뇽...(현재는 돈번다고 서울시티즌이긴 합니다만..;; 쿨럭;;) 정주행하고는 있는데 하나하나 읽은 거리가 사그라져 가는게 슬픈 1인.ㅠㅠ ㅋㅋ 정말 잘 읽고 있습니다!!
베플|2012.08.28 19:33
고인의명복을빕니다ㅜㅠㅠ
베플이불데드|2012.08.10 14:49
난 이런글 볼때 사건사고 이야기가 나오고 본문에 힌트가 있다면 호기심에라도 한번 찾아봄.'대창 프라자?' 라고 쓰셨고 확실히 기억은 안난다 하셨음. 그렇다면 대창은 헤깔려도 프라자는 헤깔릴 수 없다라는 판단하에 구글신께 '부산 프라자' 라는 단어로 기도를 올려보았음.그랬더니http://ko.wikipedia.org/wiki/%EB%B6%80%EC%82%B0_%EB%B2%94%EC%B0%BD%EC%BD%9C%EB%93%9C%ED%94%84%EB%9D%BC%EC%9E%90_%ED%99%94%EC%9E%AC_%EC%82%AC%EA%B3%A0 이렇게 응답하심.범창 , 대창 헤깔릴만 하심.글쓴이의 경험이 실제시던 자작이시던 간에 말임.( 자작이시면 아주 치밀하신..)머 그렇다구요.. 재밌는글 계속 써주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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