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요일까지 글을 올릴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몰라서 혹시나 기다리 시는 분 계실까봐
이렇게 미리 들고 왔어요 저 잘했죠
빨리 칭찬해요!ㅋ
정말 행복한 게, 다른 실화 글 보면 자작이라는 글이 많은데, 제 글에는 비록 그 분들처럼
많은 분이 읽어주시진 않지만 예쁜 댓글만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좋네요.
진심으로 사.. 사.. 사ㄹ... 좋아합니다![]()
작은 바램이 있다면 제 이야기를 보시는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ㅎㅎ
오늘따라 덧붙이는 얘기가 길어졌네요!
그럼 월급은 들어왔는데 낼꺼 다 내니 통장에 돈이 없으므로 음슴체 ㄱㄱ
........................ 이게 더 무섭다!!!!!!!!!![]()
1.
이건 23살때 일임
장례식장엘 갈 일이 있어서 일하다 급하게 준비하고 다녀왔음
거리가 거리인지라 한숨 자고 왔는데, 엄마가 꼭 집에 올 때 전화를 하라고 하셨음
사실 장례식장도 안보내려고 하시는거 제가 우겨서 다녀온거임
잘 다녀오고 제가 전화하는 걸 깜빡해서 밤 늦게 그냥 집에 도착해서 걍 씻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엄마가 저를 보고 깜짝 놀라셨음
왜 전화안하고 그냥 들어왔냐고 지금이라도 빨리 나오라며 늦었지만
제 몸 구석구석 굵은 소금을 뿌려주셨음
그리고 말해주시는데, 좀 소름 돋았음
여기부터 엄마 꿈임
꿈에서 내가 집에 와서 문열어 달라고 문을 막 두드렸다함
그래서 엄마가 문을 열어주려고 나오는데, 베란다를 살짝 보니 집 마당까지 가득 사람들이 들어왔다함
엄마 느낌 쌔하셔서 일단 내가 위험할 거 같으니 나를 집에 들여보내야겠다는 생각에 문을 열었다함
내가 들어오기도 전에 낮선이들이 막 집을 비집고 들어오려했다함
할머니 할아버지 젊은 여자 젊은 남자
어린 남자,여자 학생들에 초등학생 남자여자아이들 갓난 아이들까지 별별 사람들이 다 있었다함
그래서 안된다고 어딜 들어오냐고 막으면서 나를 품에 안고 문을 닫고,
창문이란 창문을 모두 걸어잠그고 날 껴안고 계시는데,
베란다에 젊은 여자외에 할머니와 젊은 남자가 매달려 기괴하게 웃으며 빨리 문 열으라고
창문이 깨질듯 두드리며 소리지르고 그 사람들 말고도 집문을 두드리며 문 열어!!!!!!
라는 수십명은 더 될 것같은 소리가 엄마를 괴롭혔지만 엄만 날 안고 여긴 니들이 올 데가 아니라고
당장 꺼지라고 소리지르다 꿈에서 깨셨다함
엄마가 아는 보살님께 전화드려 말씀 드렸더니, 장례식장 간 날 보고 장례식장 안에있던 영들이
다 날 따라온 것 같다며 보살님께서 따로 산에 올라가 뭘 해주신다 하셨던 것 같음
그래서인지 난 별탈없을 수 있었음.
위에 말한 보살님은 우리 집에 안 좋은 일이 생길 걸 미리 알고
늘 전화주셔서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게 해주셨음
보살님 말로는 사실 우리엄마가 신을 받아야할 운명이라고 하셨음
전편에 한개 얘기해 드린 그런일이 엄마는 얘기 안해주시지만 이모들 입으로 들으면 비일비재 했었다함
근데 엄마가 신내림을 거부하자 외가와 친가의 끼를 물려받은
나에게 내려온 거고 실제로 난 신병 아닌 신병으로
중학교 3학년때부터 몸이 급격하게 안 좋아졌고 사실 지금도 건강한 편은 아님
근데 그게 나에서 첫째여동생이 아닌 둘째 여동생에게로 내려가서 내 동생 또한 중학교 내내 몸이
안 좋았음, 몸이 안 좋았던 얘기와 동생 얘기는 언제 다시 한번 풀어드림.
내가 영들이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라 하셨음
그래서 보살님께선 내가 장례식장이나 그런 곳을 가는 걸 늘 못하게 하셨음
아무튼, 지금 하려던 얘긴 이게 아니므로 나중에 자세하게 써드릴 걸 약속드리겠음
무튼, 난 지금 별탈없이 잘 지내니![]()
2.
고1 겨울 이야기임
이건 내가 겪은 얘기가 아닌 내 친구가 내 방에서 겪은 이야기임
내 친구가 나랑 싸우고 내방으로 들어갔다함
근데, 문을 열자 왠 한 2살? 쯤 되보이는 아기가 앉아 내 친구를 바라봤다함
쌍커플있는 까만 눈동자로 내 친구를 바라보며 웃는데, 한참 뭐지.. 하다
풍겨나오는 차가운 기운, 핏기없는 피부색, 순간 아.. 살아있는 아기가 아니구나 싶었다함
살면서 갓난아이 꺄르륵 거리는 소리가 그렇게 무서울 수 없었다함
내 친구는 정색하며 나한테 니 방에 왠 애가있다고 자꾸 그래서 헛소리 하지말라고
미안하면 미안하다 하라고 하는데, 아니라고 정말 자꾸 가자고함
그래서 같이 가줬는데, 아무도 없었음
이 때 문득 떠오른 이야기가 하나 있었음
귀요미...... 그랬음, 귀요미가 그랬지않음.....?
애기가 있다고 애기가 언니한테 같이 가자한다던 이야기가 막 떠오르면서 미칠거같은 거임
....... 친구랑 둘이 소리도 못지르고 빠른 걸음으로 안방까지 왔음
그 날 결국 난 또 동생의 힘을 빌려야만 했음 ![]()
3.
이건 신랑 집에 갔을때임
이 때 우린 흔한 커플이였음
신랑 집에서 어머님 아버님이 결혼전엔 집에선 따로 자라라는 말씀이 있으셔서
내가 신랑 방에서 자고 신랑이 거실에서 잤음
한참 자고있는데, 쌔한 느낌이 들었음
아 오늘도 가위구나.. 라는 생각에 벌써부터 몸이 뻣뻣하게 굳어오는 것 같았음
근데, 창문으로 건너편 빌라 베란다가 보이는데,
( 빌라와 빌라 사이가 차 두대가 교차할 수 있는 작은 길이라 되게 잘 보였음 )
근데 베란다에 왠 여자가 웃으면서 건조대에 목을 메고 있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
꿈이였으면 했지만 이건 꿈이 아니였음. 진짜 등줄기 타고 식은땀이 나는데
무서웠음. 그랬음.. 그것이 울 신랑을 늘 반기며 가위를 눌렀던 그 여자귀신임
그 귀신이 나에게도 임하셨던 거임 무서웠지만 왠지 신기했음
한참 웃다가 갑자기 정색하더니.............
봉천동 귀신처럼 다가옴 ㅠㅠㅠㅠㅠ
그래서 부끄럽지만 난 기절했음![]()
그리고 다음 날 눈떠서 오빠한테 말할까 하다 걍 말았음
오늘은 여기까지 할께요 ㅎㅎ 사실 3번째 얘기는 생각해 둔 마무리가 따로있었는데...
내가 정말.. 움짤 올리고 싶었는데.. 나와 같은 공포를 글 읽는 분들께도 알려주고싶었는데..
근데.. 그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지웠어요 ㅠㅠ
사실 빈칸 띄우고 올리려고 했음 이런 마음 먹어 모두 미안해요..
하지만 안 올렸으니 용서해주실꺼라 믿어요![]()
반응 좋으면 만사 제치고 빠른 시일내에 올께요!
+ 쓰기는 7시에 썼는데, 엄마랑 막걸리 한잔하고 신랑이랑 통화하고 오니 11시가 다되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