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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테기 선명한 두 줄.. 조언 바랍니다..

sk |2012.12.20 13:16
조회 17,628 |추천 13

안녕하세요..

글재주가 없어 보시기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읽어보시고 조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27살의 남자입니다.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고 월급은 실수령액 기준 200입니다.

전문대 졸업했고 전공에 맞게 취업하여 4년정도를 일하고 있지만 모은돈은 약 2000만원 정도 입니다.

 

여자친구는 20살 현재 커피숍에서 일을하다가 지금은 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집에서 공부를 하면서 자기개발을 하고 있구요..

제가 일하는 계통으로 자격증을 취득중인데.. 향후에는 제가 속한 기관에 취업을 할 예정입니다.

 

둘이 만난지 500일 가량 되었구요.

(여자친구가 19세때 만났습니다.. 이상한 사람 아니구요.. 나이를 서로 모르는 상황에서 호감을 가지고 만나다 보니 그리 됬습니다.. 여자친구는 자퇴를 해서 구분을 할 수 없었고.. 그렇다고 편견을 가지고 생각하진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퇴에 대한 사정이 있었고.. 둘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말씀 하시겠지만 서로 충분히 사랑하고 서로를 필요로 하여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변명없이 정황을 적도록 하겠으니 부디 여자의 인생을 생각해라, 나이차이가 많다, 어린애 현혹시키지 마라, 나중에 여자가 후회할꺼다 니 욕심으로 잡아두지마라, 후회할꺼다 등등의 불필요하게 상처만 주는 말들은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가 부모님들도 만나뵈었고 결혼에 대한 얘기도 하고 있던 상황입니다.

 

그런데 평소 관계를 잘 가지지도 않고 피임도 잘해왔는데..

일전에 관계 중 피임기구가 찢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인해서 이 친구가 임신을 하게 된거 같아요..

많이 당황해 하고 있고 서로에게 하고 싶은것들이 너무도 많기에 걱정이 많이 앞섭니다..

 

일단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저에게 다가온 이 생명의 불꽃을 이기적인 생각으로 꺼뜨려 버릴 생각은 없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낳아서 열심히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물론 이에 여자친구도 동의를 했구요.

한달정도만 생각을 정리(부모님께 말씀드릴 구체적인 향후계획이나 기타 등등)를 하고 양가 부모님께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평소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려왔고 계획을 세워서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임신은 그 계획자체를 전면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저도 역시 혼란스럽고 미안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현재로서 결혼식은 어려움이 있어 양가 부모님에게 말씀드리고 혼인신고 부터 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후에 너무 미루지도 조급하지도 않게 1~2년 안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생각입니다.

 

자질구레한 말들은 여기서 끝내고 조언을 얻고 싶은 부분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1. 아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세요(보험, 기초 물품, 상식들 등등)

2. 아내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과 준비해야할 것들을 알려주세요(산후조리, 주의사항, 좋은 것들 등등)

3. 양가 부모님에게 실례가 되지 않도록 결혼에 앞서 제가 놓지고 있는 것들을 알려주세요.. 단 저희 사정을 말씀드렸으니 정석 과정보다는 꼭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염려되어 지는 부분을 집어주세요..

   **가. 상견례(물론 결혼을 앞둔 정식 상견례라기 보단,, 양가 부모님이 뵙고 말씀을 나눌 자리이지요),

      나. 예단이나 혼수같은것들을 혼인신고에 앞서 예의를 차릴 수 있는 방법(정식결혼식때 정석대로

           하고 싶네요..)

      다. 일단 부모님과 관련된 조언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 어떤것이든지요..

4. 혼인신고를 하고 국가에서 지원되는 (보금자리 대출, 양육지원 같은것들)것들에 대해 아시는 바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5. 그 외에 조언하실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채찍이든 당근이든 가리지 않겠습니다.

    단, 비난을 위한 비난은 삼가해주세요..

추천수13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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