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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래, 더 예쁘게 사랑하는 TIP

삼순이언니 |2013.01.02 14:00
조회 407,958 |추천 265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누군지 기억하시는 분들이... 아직까지 계시려나요?^^

 

지난 2011년, 9월부터 네이트 판에 '더 오래 더 예쁘게 사랑하는 팁' 이라고 글을 올리다가

 

2012년 5월에는 감사하게도 책까지 출간하고^^

 

이래저래 바쁘게 지내느라, 카페 활동만 하고 판을 끊었었는데^^

 

다시 이렇게 2013년을 맞아!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요. 카페도 물론 좋지만 여기서 받았던 님들의 댓글이

 

그리웠던 이유가 가장 큽니다통곡

 

그 때의 그 분들이 다 기억해주시거나 돌아와주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단 한분에게라도 제 글이 도움이 된다면 저는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윙크

 

 

새롭게 다시 글을 쓰려니, 어떤 주제로 어떤 말을 쓸까.. 엄청 고민이 되더라고요.

 

오늘은 요런 주제! 어떨까 싶어요^^

 

 

오늘의 tip ♥ 넘어진 김에 쉬어가라.

 

 

사람이 어떻게 늘 앞만보고 달리면서 넘어지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사랑에도 마찬가지죠.

 

잘나가다가 넘어지는 순간이 있더라고요.

 

그게 헤어짐이든 아니든..

 

그런 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넘어진 김에 쉬어가라는.. 요 말을 해드리고 싶어요.

 

이 사람과의 이별이 결코 끝이 아니라는 것은, 뭐 제가 말씀 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요.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 사람은 안되더라고요.

 

이게 인연이다 싶어 끝까지 잡아도, 갈 사람은 가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떠난 사람을 오래토록 그리워하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어요.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는데도 그게 잘 안되니까요.

 

다시 사랑을 할 수나 있을지 걱정도 되고, 그렇게하면 잊을 수 있을까,

 

사랑을 한다고 해도 또 이렇게 아플텐데.. 하며 미리 걱정하는 마음이

 

오히려 더 그 지난 사람을 그리워하게 하는 원인이 되더라고요.

 

당장에 훌훌 털어버리라는 말씀은 못드려요. 남들이야 시간이 약이라고.

 

조금만 버티라고 하지만, 당사자에게는 너무나 막막한 위로거든요.

 

1분 1초가 아프고 힘든 지금.. 시간이 약이라니.. 대체 그걸 위로라고 하는건지..

 

더구나 처음 이별을 맞이하는 분에게는 정말 위로 안되죠.

 

몇번 이별을 경험 해보신 분들은 스스로도 잘 알아요. 이러다 괜찮아진다는걸..

 

그렇지만 알면서도 아픔을 견디기는 처음 이별과 같겠죠.

 

 

그럴 때에는 쉬어가세요. 이별한 김에 아프다 다시 시작하세요.

 

이별 했다고해서 얼른 괜찮아져야 하는거 아니에요.

 

청승? 좀 떨면 어때요. 그렇게 아프게 이별 했을 때나 한번 비련의 여주인공이 되어보는거지.

 

단, 쉬어가는 시간으로 즐기세요.

 

 

가슴이 아프다는 말, 살면서 몇번이나 느껴볼까요?

 

저도 가슴 아프다는 말을 실감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바로 이별을 했을 때였죠.

 

그런데 그런 이별의 경험들이 새로운 사랑과 다시 사랑할 때에 참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 자신에게부터 말이죠.

 

다신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으려고 내 단점을 고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제가.

 

무조건 나에게 맞춰달라고 하던 내 연애 스타일이, 어느 순간 상대방과 내 사이를 알아내는

 

그래서 서로에게 맞추는. 그런 법을 터득하더라고요.

 

그러기까지 저도 이별을 하고, 그 시간에 아픔을 즐겼어요.

 

서둘러 다른 사랑을 찾기보다, 지난 사랑에 계속 메어있기 보다

 

그냥 그 자체를 두고 보았죠.

 

 

 

사랑 뿐만 아니라, 청춘들에게도 말씀 드리고 싶어요.

 

넘어졌다고 슬퍼말고, 기죽지 마세요. 나약해지지 말고, 막연하게. 막막하게 생각치도 마세요.

 

그저 쉬어가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지난 5월 직장을 그만두고 제가 하고싶은 일에 전념하기 위해서 지내다보니

 

바쁘게 지내던 사람이 좀 한가해지니까 나약해지고 의욕도 사라지더라고요.

 

사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기도 했었어요.폐인

 

 

그런데, 아는 언니 만나 차 한잔 하면서 들은 말이, 바로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더라. 그렇게 생각해."

 

정말 더이상 아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할 만큼 갈 때 까지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그런 제게 저 말이 너무나 큰 힘이 되더라고요^^

 

 

요즘 힐링이 대세라는데, ㅎㅎ 제 마음이 힐링이 되었다죠.

 

 

사실, 그러면서 다시 글이 쓰고싶어졌어요.

 

다는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저도 힘을 주고, 마음을 토닥여주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글도 자꾸 써 버릇해야 하는건지.. 안쓰다 쓰려니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담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인사드린 것 만으로! 만족합니다^^

 

 

울 님들, 한창 고민 많고 아프고 성장통에 괴로워하고 계시는 분들 많이 계실거에요.

 

같이 힘내요! 뭐 어려울거 있나요? 사지 멀쩡하며 아직 젊잖아요^^

 

삼순이언니는 이제 이십대 후반을 향해 달리지만...ㅠㅠ

 

다 같이 힘내자구요^^*

 

 

 

 

 

 

추천수265
반대수11
베플|2013.01.03 17:00
음식에도 잘맞는궁합이 있듯 사랑도 사람도 그런거 같죠 궁합좋거나 두사람 천생연분의 인연이면 잘싸우지도 않고 이별없이예쁘게 만나서 사랑의 결실을 맺죠^ ^ 2013년에는 쏠로들은 좋은 사람만나고, 커플들은 더 찐~한 사랑하시길~
베플디자이너|2013.01.03 16:58
조금 더 참고 한발 물러나서 배려하고 양보하며 지혜롭게 사랑하면 이쁘게 오래만날거라 생각해요 안싸우는게 장땡이라고들 하던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듯 해요 싸우면서 서로 정도들고 불만을 알기에 또 조심하고 좀 더 이해하며 감싸줄테니까요 가끔 싸우고 화해하며 사랑에 발전을 위해 팁이 될수도 있다고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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