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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거부했다고 차였네요;

미치겠네요;; |2013.01.14 18:56
조회 26,607 |추천 40

 

 

 

안녕하세요 전 인천에서 대학을 다니고있는 23살 여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톡커여러분들께 하소연하려고 글 몇자 적어봐요.

더불어 소수, 이런 남자분들과 여자분들께 하고싶은 말도 적어봅니다.

 

글을 적을까말까하다가 몇분전에 결국 이별문자를 받고 화가나서 적습니다.

 

 

전 2개월 반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대학에 다녀온 복학생오빠였고, 처음에 주위 사람들이 말하는 좋은 이미지들과

저한테 보여주는 다정다감한 면모에 사귀기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저런 남잔줄 알았으면 안사겼겠죠.

이 이야기에 필요할것같아서 적습니다.

전 종교나 그런거에 상관없이 가정교육으로 인해 혼전순결을 신념으로 삼고있었어요.

만약 정말로 결혼할 확신이 드는 남자라면 그 남자에게 처음이고싶어서요.

사실 이시대에 저같은 마인드를 가진 여자들이 많지는 않죠..;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꼭 지켜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이고, 한달정도가 지났을때

남자친구에게 조심스레 털어놨습니다.

 

"나는 결혼할때까지 혼전순결 지킬거야 ㅎㅎ"

 

이렇게 말했더니 그때 떨떠름하게 그래? 하고 화제를 돌렸습니다.

 

그런데 사귄지 두달정도가 지났을때부터 남자친구가 자꾸 저에게 은근히 잠자리를 요구하기시작했어요.

 

 

-우리집에서 자고갈래?

-(모텔에서)쉬었다가자

-오빠랑 1박2일로 어디 놀러다녀오자(이건 그런뜻이아닐수도있겠네요)

-누구누구는 벌써 잤다더라(도대체어디서 주워들은건지;;)

-사랑하면 잠자리를 가지는건 당연한거다

 

이런식으로 처음엔 절 타이르듯 말하더니

일주일전부턴 아예 대놓고 저한테

 

-너한테 솔직히말하는건데 너랑 자고싶다.

 

이렇게 말을 하는겁니다.

사실 남잔데, 그것도 군대다녀온 남잔데 얼마나 참기 힘들겠어요.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전 그걸 이해해주려고 제가 지켜야할걸

버려야한다고는 생각을 안했기때문에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툴툴거리는 정도가아니라 온갖 짜증이란 짜증은 다내더군요.

 

-A랑 B양은 벌써 했다더라.

-오빠, 걔넨 걔네고 우린 우리다. 난 하고싶지않다.

-도대체 뭐가 문제냐. 나 안사랑해?

-그게 문제가아니라 이건 내가 지키고싶은 부분이다.

 

이렇게 항상 싸우다가 하루를 끝내곤 했습니다.

제가 못이겨서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잘못했다고,

자기가 군대다녀온지 얼마안돼서 그런거니까 이해해달라고.

저는 오빠가 군대를 다녀와서 그런건 이해하지만, 나한테 자꾸 요구하는걸

내가 거부해도 강요하는게 마음에 안든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었구요.

그런데 오늘도 그 문제때문에 문자를 하다가 결국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가려진건 오빠 친구와 오빠친구의 여자친구입니다.

 

도대체 저 두사람이 잠자리를 가진건 어떻게 안건지;;

매번 애기할때마다 오빠친구들을 들먹이면서 누구누군 했는데 왜 우린 안하냐,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도대체 어떻게 알게된걸까 햇는데

남자들끼리 모여서 아마 자랑비슷하게 말을 했던것같아요.

 

 

원래 제가 이별통보를 하려고 했는데 저쪽에서 먼저 해주니 고맙지만,

욕까지 해가면서 저한테 저런식으로 말하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 주위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잠자리를 가졌다고 해서.

제가 그사람들을 이상하게 보진 않습니다.

오히려 믿음과 사랑이 충만했다면 아름다운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에게 강요하진않지만 전 저만의 가치관이 있는건데.....

욕먹고 이별통보를 받았더니 참 어이가 없네요.

 

 

 

추천수40
반대수3
베플djvmd|2013.01.17 23:38
저도 남자지만 저남자 정말찌질하네요 다들 저나이때 남자들은 대부분 저래요 사랑하긴요 그냥 잠자리갖고 싶은 발정난 강아지라고생각 하시면되요
베플ㅊㅋㅊㅋ|2013.01.17 22:26
두달사겨놓고 개지랄떨고있네. 쓰레가 퇴치한거 축하드려요. 난 혼전순결주의는 아닌데 아직 무서워서 못하겠다고 남자친구한테 말했더니 남자친구가 저 마음의 준비가 될때까지 기다려주겠대요. 1박2일 여행가서도 밤에 뽀뽀해주고 팔베개해주고 잠만 잤음.. 진짜 사랑하면 기다려줄수 있는게 남잔거같아요. 이제 쓰레기 버렸으니까 멀쩡한 사람만나서 연애하시길
베플ㅋㅋㅋ|2013.01.19 16:26
그래..남자 말대로 해줬어..혼전순결 지키고 싶었지만 남자 생각도 존중해서 했다 쳐....사람일은 모르는건데 그 후에 다른 여러가지 문제로 헤어지면????그땐 여자는 뭐가 됨??글쓴이 잘 헤어지셨음...저딴건 안만나는게 글쓴이 인생에 더 도움 되는거임..미친ㅅ ㅐ끼....진정 사랑하면 여자가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진짜남자임..지욕구 못채웠다고 욕지거리 하는 꼬라지 봐라ㅉㅉㅉ병신ㅅ 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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