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가 결혼하자는데... 별로 결혼 하기가 싫네요.
ㅇㄹㄹ
|2013.01.29 02:47
조회 23,796 |추천 12
재작년에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 평범한 20대 남자 입니다. (외국 입니다)여자친구 하고는 알고 지내기는 고등학교 때 부터 알았고 사귄지는 2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제 상황을 말해 보자면... 저는 괜찮은 대학에서 civil engineering을 나왔습니다. 외국에서 대학 나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외국에서는 대학 졸업 자체가 힘들지만, 특히나 공대는 다른 학과에 비해서 더 많이 공부를 해야 합니다. 어쨋든 저는, 잘 버텼고, 졸업후 꽤나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생활에 정말 만족하고 행복 합니다.사실 힘든 대학생활을 해서 보상심리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별로 즐기지도 못했는데 벌써 부터 억메이고 싶지는 않습니다.억울하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대학을 6년 다녔는데, 마지막 반년을 제외 하고는 놀아본 적이 없습니다. 다른 학과 애들이 술마시러 갈 때 저는 항상 도서관에 가야 했습니다. 시험도 많고 레포트 쓸 것도 많은 지라 솔직히 제 대학생활은 아름다운 캠퍼스 라이프라기 보다는 고3의 연장선 정도네요.여자친구는 본인이 마치 사법고시 기다려준 마냥 당연하 이제 결혼해야지? 이런 늬앙스인데,여자친구를 만났을 때가 마지막 학기 때라서 이미 졸업에 취업도 보장된 상태일 때 만났을 때였고, 코업도 한번 나갔고, 과외도 뗬던지라 재정적으로도 안정되 있어서 뒷바라지 같은 것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최근들어서 자꾸 생각드는게, 자기야 문과에 들어가서 적당히 공부하다 적당히 졸업하고, 취직하다, 일도 힘들고 하니까 결혼하자고 하는 건지 모르갰네요.
- 베플absolutepower|2013.01.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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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여자랑 결혼하기 싫은거같은데요 결혼하고싶은 여자 생기면 저런생각 안들듯
- 베플잉|2013.01.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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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마음이시면 확실하게 얘기해주세요 그 여자분도 시간은 금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