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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어머니가 남친앞에선 다른행동 하시네요.. 어떻게해야하나요.

답답합니다. |2013.01.30 21:09
조회 56,517 |추천 76

저는 29세 3년반을 만난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결혼은 내년에 하기로하고 이제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기로 했어요.

작년까지만해도 안그러시던 예비시어머님의 ( 아직은 남자친구 어머니라고 하는게 좋겠네요. )

행동이 좀 이상하게 느껴진건 6개월 전부터네요..

 

자영업을 하시는 남친어머님이 처음으로 저를 가게로 한번 부르셨습니다.

남자친구를 통해서 어머님이 너랑 결혼하라고 하신다 빨리 장가가라고 하신다는 말씀만

들은 상태고 한번도 뵙지 않았었다가 그날 제 연락처를 어떻게 아셨는지

전화를 해오셨습니다. 가게로 한번 와서 얘기좀 하자.. 대신 아들한텐 말하지말고 오너라.

 

처음뵙는 남자친구 어머니인지라 떨기도 엄청떨었고 갑작스럽게 당일 연락을 해오셨기에

선물을 어떤걸살까 고민하면서 늦지않기위해 퇴근후 부랴부랴 갔더랬지요.

 

인사를 하고 의자를 내주셔서 조심스럽게 앉았는데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녹음을 한게 아니니 덧붙이거나 빼지않고 기억나는대로 적을게요.  

 

예전엔 사는게 녹녹치않고 먹고사는게 힘들어 교회도 안나가고 생업에만 열심이었는데

그래도 신을 놓지않고 기도하다보니 이제 좀 숨이 트이게되었다.

다시 내안에 신앙을 찾고보니 아들 짝은 내가 신앙으로 고르는게 맞다는 생각이다.

 

왜그랬는지 아무말씀도 입도 못떼고 왔습니다.

말씀끝나시자마자 올 손님있으니 얼른 가보라하시며 난 개인적으로 입이 무거운사람이 이쁘더라

하셨네요..

 

오늘 나눈말은 아들한테 말하지 말란 말씀이어서 남친한테 말 못하고 눈치만 보고있었드랬죠..

제가 바보였던것 같네요.

 

아 어머니가 반대아닌 반대를 하시는구나.

그래도 남자친구한테 말해서 풀어나가야겠단 생각으로 말했습니다.

처음에 내용은 말안하고 어머니가 부르셔서 다녀왔었다고

뭐라고하시더냐고 해서 어머니께서 우리가 알고있는것하고 다르게 생각이 다르신것 같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남자친구가 하는말은, 엄마는 너 만난적 없다고 하시는데 어떻게된거냐고 묻더라구요.

 

그리고 몇시간 후 카톡이 왔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잘해주고 이뻐해 주려무나

너도 있는 돈이지만 엄마가 돈좀 부쳤으니 맛있는거 사매겨 ^^

 

이런내용이었어요. 제 칭찬 일색이었고요..

그 뒤로도 남자친구가 조금 늦으면 저에게 문자를 하셔서 (카톡아닌 문자였어요) 

일찍 보내라. 같이있으면 말하지말고 일있다고 들어가라고 해라..

 

첨엔 말안했다가 이건 아닌것같아 보여줬지요.  

자기가 유도리있게 엄마한테 얘기하겠다했고 이삼일뒤에 저한테 그러더군요

엄마는 그런문자 한적이 없다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상황인지 모르겠다고..

어머니가 우시더라고..

 

엄마는 아니라고하고 넌 그렇다고하고

우리엄마가 그런말씀 하실분이면 너 맛있는거 사주라고 하시겠냐고

저를 이상하게 보네요. 그래서 제가 대리점가서 문자내역확인하자 했더니

됬다고 없던일로 하고 넘어가자고 하고 말을 안하려고 합니다.

 

저는 어떻게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남자친구 어머니가 그런거 아니냐 대놓고 따지지도 못하고..

결혼사람 부모님이라고 생각했으니 함부로 그러지 못하는 제 맘은 알기나하는지.

 

지금 상황은 오히려 제가 이간질하는 상황처럼 비춰져서

모욕적이기까지 하고.. 천사같다고 생각했던 남자친구 어머님께 찾아가

삼자대면을 할수도 없고..

 

 일단 결혼생각부터 깨는게 맞는건지.

 본인은 만난적도 없고 그런문자 보낸적도 없다고 하시니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조언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려요..

 당사자로서 너무 답답해서

 

 

 

 

 

 

   

 

추천수76
반대수2
베플온이맘|2013.01.30 22:30
지금 남편만나 잘 살고있지만 옛날에 저도 그런일 겪어본지라 헤어지더라도 진실을 보여주고 끝내시길. 밑에분들말처럼 증거모으시고 약게 구세요 이간질해서 떼놓으려 하는거니까. 문자 올때마다 보관하시고 남친한텐 말하지말고 시간을 벌어요 일단은 여우처럼 해서 남친하고 싸우는일 없이 오히려 조용하면 더 이간질하려고 문자도 자주 할테고 그 이간질도 수위가 높아질거에요. 그때까지 모았다가 녹음도 하시고. 헤어지자고 말할때를 정해서 그날 딱 들이대시고 돌아서세요. 저 같은 경우는 남자가 다 알고 매달렸었어요. 그땐 이미 제가 돌아선 후였고.. 잘 해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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