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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훈남과 알콩달콩 22

초코 |2013.02.04 21:33
조회 1,510 |추천 17

 

안냐세요 안녕

오늘은 뒹구는것도 힘들어서..........

또 달려왔어요 ㅎㅎㅎ

아까 20편주소 써넣는데 자꾸 에러나서

인사가 다 짤려서 당황...

3번인가 수정했는데 안되길래 그냥 업뎃해부렸서요..

 

 

 

 

 

 

 

(음슴체랑께)

 

 

 

 

 

 

 

 

 

 

 

 

 

 

 

 

 

 

한번 성년의 날이야기를 쓴적이 있잖슴?!

이번엔 진짜 우리가 성년의날을 맞이한 날을 써주겠음

 

 

 

 

 

 

 

 

나란여자.....기념일에 무딘여자............

아직까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조차 헷갈리는 여자......

받아봤어야알지 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성년의날 당일이되고 길거리에 사람들이

장미꽃을 다발다발 들고다닌걸 등교하면서 보고는

멘붕상태에 빠짐......

아 이번엔 나도 성년이구나

나도성년이면...초코도 성년인데...초코가 성년이면

나도 무언갈 해줘야하는데!!!!!!!!!!!!!!!!!통곡

 

이런 무딘여자 당일아침에 생각났음.......

 

 

 

 

 

학교까지 가는동안 엄청 고민함......

어떡하지.......어떡하지.................

지금내가 급하게 구할수있는건 장미밖에 없다고 판단

꽃집을 찾아헤매고 장미를 찾았지만

장미가 없어......없엉.....없으엉으엉으엉

 

 

 

 

 

 

 

그래....초코가 아무것도 준비를 안했기를 바라자!!!

초코도 이런거 못챙길꺼야 흐흫

 

 

 

 

 

 

이런 자기합리화에 빠져서 학교에 도착했음!

오전수업하나밖에 없어서 듣고 과방에 갔는데

아이들이 엄청 샤방샤방하게 옷을입고 화장도 풀메이크업에

힐도신고....당황

 

 

 

난 화장도 안하고....힐도없고...샤방한 옷? 그런거 개나줘ㅠㅠ

청바지에 티에 가디건하나 걸친게 다임......ㅋ.......

 

 

 

 

 

 

 

 

친구들에게 헬프요청을 하고 어떻게해야하나

막 징징거렸음 ㅠㅠㅠㅠㅠㅠ

 

 

 

 

친구들은 지금어떻게 할수없으니 키스해줘라그러고

니가 장미라고 안겨주라는 개소리를 하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을 끌어안고 조마조마하고있는데

초코와 남자애들이 들어옴!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ㄷ.......

 

 

 

 

 

 

초코가 나랑 눈마주치자마자 내가좋아하는 눈쳐지는웃음!으로

달려와서 날 부둥켜안았음

 

 

 

 

 

초코 " 우쭈쭈 내새끼~ 언제와쪄??? "

 

 

 

 

 

매우엄청짱울트라초특급 기분이 좋아보였음

그럴수록 내심장을 쫄깃해지고....막 불안했음 ㅠㅠ

 

 

 

 

 

 

나 " 어디갔다왔어?? "

초코 " 애들이랑 얘기하다왔제 ~ "

나 " 아..아하... "

 

 

 

 

 

 

친구들은 다들 한두명씩 남자친구의 연락을 받고

나가버리고......커플이아닌친구들은 끼리모여

분위기를 타고 놀러나갔음

 

 

 

 

 

 

초코 " 우리도 나가자 "

나 " 어디?? "

초코 " 어디든지 가고싶은데있나? "

나 " 음 글쎄..... "

초코 " 딱히 뭐 할게없다 그제? "

나 " 멍.............. "

초코 " ㅋㅋㅋㅋㅋㅋㅋ멍때리지말고~ "

 

 

 

 

 

 

 

 

 

안그래도 해준게없는데 이번이 기횐데

멍청멍청하게 있다가 놓쳐서 엄청 미안했음 ㅠㅠ

 

 

 

 

 

 

 

그냥 초코가 나가면 뭐라도 할게 생긴다고 어디든지

나가자고 했음

나와서 시내를 걷다가 바닷가옆에 방파제?재? 도 걷다가

밥먹고 커피한잔시켜놓고 수다떨고

평소처럼 데이트하다가

 

 

성년의날이라고 친구들끼리 리조트?같은데 방잡아서

밤새놀자고 그래서 초코짐을 챙기러 집으로 갔음

(난 외박이 안되뮤ㅠㅠㅠㅠㅠ)

 

 

 

 

 

 

막 초코집안에 들어가면 이벤트처럼 막 빠빰~폭죽이러면서

장미꽃이 막 깔려있고..................라는 엄청난 상상을 하면서

집에갔음 !

 

 

 

 

 

 

깨끗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편으로는 너무 안심했음ㅋㅋㅋㅋ

 

 

 

 

 

그래그래 초코도 이렇게 조용히 넘어는거야

좋았어 !!!!!!!!

 

 

라는 마음은 5분도 안되서 깨져버렸음

 

 

 

 

 

 

 

초코 " 넌왜 나한테 뭐 달라소리안하노 "

나 " 엉??뭘줘ㅋㅋㅋ "

초코 " 오늘 성년의 날이다이가 ㅋㅋㅋㅋ "

나 " 에이..뭘줘ㅋㅋㅋ 다 상술이야 상술 "

초코 " 그래도 기분이란게 있다이가 ~ "

나 " 데이트하고 기분좋으면 됬지뭐... 만족"

 

 

 

 

 

 

내가 웃어버리니까 초코도 그냥 웃어버리고는

주섬주섬 막 짐을 챙김

 

 

 

 

 

나 " 하루자고올건데 뭘 그렇게 챙겨 "

초코 " 화장실가서 나 칫솔이랑 클렌징폼좀 "

 

 

 

 

 

 

화장실가서 칫솔은 컵에 꽂혀잇어서 바로찾았는데

클렌징폼이 없는거임

 

 

 

 

 

나 " 초코야 클렌징폼 어딨노?? "

초코 " 거기없나?? "

나 " 없는데....... "

초코 " 없을리가 없는데?? 그 옆에 서랍열어봐바 "

나 " 읎다니까...... "

 

 

 

 

하고 서랍 딱 열었는데..................

다들 예상하셨겠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미선물

 

요로코롬 이쁘게 놓여있었음

 

 

 

 

초코 " 없나~? 못찾았나~~ "

나 " 찾았당 "

 

 

초코가 화장실문 앞까지와서 원숭 빼꼼하고 들여다봄

내가 양손에 하나씩들고 어쩔줄 몰라하고있는데

본척만척하면서 어디어디 클렌징폼어딨노 어디 !!! 했음

 

 

 

초코 " 요기있네 바부야 "

 

 

다른쪽 서랍열더니 찾았다고 이마 콩 때리고 나감

 

 

 

 

 

아 이남자가 자꾸 선덕선덕하게 만드네....부끄

 

 

 

 

화장실에서 나와서 바닥에 내려놓고

바닥에 앉아서 짐챙기고있는 초코뒤로가서

확하고 업혔음

( 아 내몸무게 )

 

 

 

나 " 슬픔 "

초코 " 왜~ "

나 " 나는 암것도 못준비했는데.."

초코 " 이리와봐 "

 

 

업혀있는듯마는듯 대롱거리고있는 내 팔을 잡아끌어서

무릎에 앉힘

뭐 애기 안듯이 안아서 꼭 안아줌

 

 

 

초코 " 뽀뽀 "

 

이러면서 입 쭉 내밀길래 망설임없이 쪽하고 뽀뽀해줌

 

 

초코 " 좋네 ㅋㅋㅋㅋ 한번에 해주네 오늘은 "

나 " 만족ㅎㅎㅎㅎㅎ "

초코 " 맨날 이렇게 한번에 해주면 얼마나 이쁘노? 앙? "

나 " 만족 "

초코 " 뭐 해주고 안해주고 그런거 신경쓰지마라. 나도 여건이 되니까 하는거지

         안되면 나도 못해줬을거다 맘에담아두지마 "

 

 

 

 

이러면서 또 뽀뽀 쪽쪽 하다가 더있으면 가기싫어진다고

후다닥 챙겨서 나옴ㅋㅋㅋㅋ

 

 

 

 

 

 

 

리조트 도착하니까 9시??쯤 됬었음

내 통금시간 1시간 남음.......실망

9시 반까지 뻐기다가 초코가 언넝가라고 택시태워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타자마자 집얘기하고 멍하게 창밖에 보고있는데

카톡와서 보니까 초코임

 

 

초코 메일 '60바1234'

 

 

이렇게 왔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모른척해줌ㅋㅋㅋㅋ

 

 

 

메일이게머야

초코 메일 내여자태우고간택시번호

 

 

 

택시아저씨때문에 크게 웃지도못하고

변태처럼 흐흐흐흫흐흐흐흐 거리면서 집에갔음

 

 

 

 

 

리조트에는......남자 3명 여자 7명이있었음

거기에 .....A양도 있었음 ..........................

집에오자마자 잠이안옴......막 엄청 뒤척이면서

오만 상상을 함 ㅠㅠ

 

이렇게 심하게 잠을 설친적은 처음인거같음 한숨

물가에 애를 내놓은 심정이랄까........

 

 

 

진짜로 자는둥마는둥하고 해뜨자마자

진심 해뜨자마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튕겨일어나듯 일어나서

거의 6시반? 쯤에 준비다하고 리조트로 쳐들어감

 

 

 

리조트 앞에 도착해서 벨을 누를까하다가

다들 자고있을거같아서 어떡하지...하면서

고민하다가 초코한테 전화함

 

 

폰

 

초코  "...여보세요..."

나  "문열어문열어문열어 !!!"

초코 " 어..? 어딘데 "

나 " 문앞이다 문열어줘 "

 

 

 

어..윽...아...헠... 요상한 굉음을 내면섴ㅋㅋㅋㅋㅋ

잠시만...우엌...오....이러더니 막 부시럭거림

 

한참그러더니 덜컹 하고 문이열림

 

 

 

 

초코 " 어떻게왔노 "

나 " 달려왔다 달려왔어 "

초코 " 이렇게 일찍..잠은 잤나?? "

나 " 잤다잤다 "

 

 

막 다급하게 들어와서 막 상황살피듯이 막 방방다니면서

두리번거렸음ㅋㅋㅋㅋㅋㅋㅋ왜그랬지

 

 

초코 " 뭐하노 "

나 " 너 어디서잤어?? "

초코 " 나 거실에서 "

나 " 음 그래 알써 "

 

 

거실에는 남자들밖에 없으니까 잘했군잘했어하고

쇼파에 앉으니까 초코가 따라앉더니 무릎베고 누움

 

 

나 " 얼마못잤어? "

초코 " 응...한 4시는되서 잔거같다.. "

나 " 술많이마셨나?? "

초코 " 아니..2잔? "

나 " 잘했다 아이그 이뻐라~ㅋㅋㅋㅋ "

 

 

머리 쓰담쓰담하는데 초코 머리에 왁스바름 ㅠㅠ

그 앞머리만 세우는거 뭐라하지....암튼 뭐 그런머리하고

다녔는데 딱딱해서 쓰담쓰담이 안됨 ㅠㅠ......

 

 

나 " 머리안감고잤나 "

초코 " 어...여자애들 씻는다고 기다리다가 지쳐서 그냥잤다 "

나 " 으그...지금 아무도 안일어났을때 먼저 씻어 "

초코 " 머리 감겨줘....."

나 " 맞고갈래 그냥갈래 "

초코 "너무하네 ㅠㅠ "

 

 

 

저러다가 초코 씻고 나왔는데 머리가 축 쳐져서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저런 순수한 이미지가 좋은데

앞머리올리면 뭔가 강해보임....음 그닥 강한 얼굴은 아니지만

앞머리를 올리면 뭔가 암튼 ... 멋있긴한데 내린게 난 더 좋았음

 

 

나 " 앞머리 안세운게 더 멋지다 "

초코 " 글나 "

나 " 오늘 왁스바르지마라 "

초코 " 왜 ㅋㅋㅋㅋ "

나 " 머리 딱딱해서 만지기 힘들어 ㅠㅠ "

초코 " 왜에~ "

나 " 지금머리가 더 이쁘당 멋지당 사랑스럽당 "

 

 

 

암튼 저말 때문에 왁스사서 바르고 다닌지 3일만에

머리를 내리고 다녔다지요~

 

 

아침부터 부시럭거리면서 떠들기 뭐해서

초코 해장도 할겸 나도 아침먹을겸 콩나물해장국 먹으러갔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 산책하면서 걷다가 버스타기 힘들어서

택시타고 학교들어가서 수업들었음

 

 

 

 

 

 

 

아 ! 당일 저녁에 선물이라고 찐~~~~~~하게 키스해줬음 부끄

 

 

 

 

 

 

 

 

 

 

 

 

 

 

 

 

 

 

헿 뭔가 그냥 줄줄 써내려간거같긴한데.......

뭔가 오늘은 이야기가 있는내용같아서 조금아주조금 괜찮은거같아용

나....나름 맘에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쓴다고 밥도 안먹었더니

꼬로록꼬로록....언넝가서 후딱 밥먹어야겠어요 ㅋㅋㅋㅋ

여러분 좋은 밤되세요 !

 

빠싱!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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